본지는 최근 대권도전을 선언한 장성민 前 의원에 대해 호남당원이 70%이상인 국민의 당에서 전남 고흥출신 장 전 의원의 입당을 유보시킨 점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대선국면을 맞아 당의 외연을 확장하기는커녕 평당원으로 입당하겠다는 인사에 대해 당내 경선에 참여해 대권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입당을 유보시킨 사례는 극히 드물다. 본지는 여타 상황을 확인한 결과 이는 박지원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출신인 박지원 대표와 장성민 전 의원간 얽힌 숨은 비화와 애증관계, 그에따른 당시 DJ측근간 내부 권력지형을 밝히고자 한다. 이 모든 게 대한민국호가 순항하기 위해선 호남의 정치지형이 변하고 아울러 호남민심을 대변한다는 국민의 당이 변해야나라를 살릴 수 있다는 애국적 차원서 쓰여진 글이다. <편집자註> 권노갑, 정대철, 동교동계, 양패구상에 발만 동동 박지원 승리: 영원한 국무총리, 장성민 승리: 대선본선 승리 동교동계 맏 어른 권노갑 상임고문이 지적한다. “장성민 입당을 막는 것은 잘못이다.” 당의 맏형 격 정대철 고문이 충고한다. “장성민 입당은 당과 대선을 위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박지원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민사6단독(장준현 판사)가 2일 열린 순천 청암대 명예훼손 손해배상청구 사건에서 순천 청암대 간호학과A 모 교수에게 청암대 향장피부미용학과B 모교수등에게 명예훼손에 따른손해배상액 200만원을 지급하라는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번 재판은 지난달 1월16일 열린 해당교수에 대한 사기 및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200만원 벌금형에 이은 민사상 손해배상 판결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해당재판에서 재판부는A씨에 대해사기죄와 명예훼손죄를 확정해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피고인A 씨가2014. 6월 23일 청암대 총장실에서 청암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피해교수인B 모교수가 대학동문 회장 등에 보낸 녹음파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녹음파일을 조작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나 진짜 미친개한테 물릴까봐 상대를 안하고 지금까지 지냈거든요. 그런데 이런 조작까지 해 가지고.이것은 본인의 조작입니다" 라고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자 B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적시했다. 또다른사기죄 벌금형 판결역시 문제의청암대 간호학과 A교수가 제품견적서를 부풀려 청암대에 신청한 후 정상가격과 차이를 제품으로 되돌려 받아 개인적으
지난해 10월 5일 치러진 통합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모 후보가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당선자를 상대로 당선무효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는 2일 오후 본보와 만나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지난해 11월 29일 전문 변호사를 통해 당선무효와 선거무효 소송, 직무정지 가처분 등 관련 소송을 제기한 사실과 최근까지 준비서면과 답변서 등이 오간 사실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통합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이기흥 당선자 외 전병관, 이애리사, 장호성, 장정수 후보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기흥 현 회장이 당선됐다. 하지만 수영연맹 회장 출신의 이기흥 후보의 출마자격과 당시 선거에 참여한 총 1405명의 선거인 명부작성경위를놓고부정선거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이 후보의 지난해 3월 수영연맹 회장 사임시기와 여부를 놓고 해임으로 간주된다면 당초부터 대한체육회장 정관에 규정된 회장 출마자격이없다는 지적이제기돼 부정선거 시비가 전면적으로 확산됐다. 그 과정에서 4명의 선거인들이 이기흥 당선자를 상대로 대한체육회장 당선무효와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등을 진행하다 지난해 11월 11일 직무정지가처분 심문기일을 불과이틀 앞두고4명의 원고들이 소취하를 하는 등
“국민의 당에서는 호남출신 대선후보가 못 나오나?” 최근 국민의 당 박지원 대표의 ‘호남홀대론’을 두고 당의 한 원로 인사가 던진 한마디다. 박 대표는 최근 안철수 ,반기문, 손학규, 정운찬 등에 대해 구애하면서도 호남출신 대선후보론에 대해서는 냉담하거나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 당은 당원 70% 안팎이 호남출신인 정당이다. 박근혜 정권의 실패와 친노 정치에 대한 국민적 혐오감이 강화된 환경 속에서, 호남후보 필승론은 강력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올해 여권이 분열하고, 친노에 대한 반감속에서, 호남출신의 대선후보가 출현한다면, ‘호남 대통령’이 나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분석된다. 그러나 정작 박지원 대표는 호남출신 대선후보나, 호남 집권론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다는 듯하다. 오히려 호남출신 대선 주자군을 말려버리려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불만은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의 대선출마와 국민의 당 입당문제에서 공식적으로 불거졌다. 장성민측, “쌍수를 들어 환영해도 모자랄 판에...” 장성민 전 의원은 지난달 17일 장충체육관에서 3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연 뒤, 24일 출마선언을 했다.
JTBC가 또다시 황당한 거짓보도를 했다. 다음은 26일 저녁 앵커 손석희씨가 방송한 태극기 집회 관련 뉴스를 그대로 옮긴 내용이다. (A 씨/친박단체 회장 : 지역별로 버스 전부 배차해 놨으니까. 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도 몇 명 없다 이거야. 2만원 주면 올라오니까~~) ( 지역별로 버스 전부 배차해 놨으니까.~~)" 인터뷰한사람의 말을다시 제대로 해석해보면, 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는 몇 명 없고, 거의다일반 애국시민들이다는 의미다. 그리고 버스에승차할때, 타는사람이 2만원을승차비로 주면 서울까지 올라올수 있다는것을 말한다. 지방서 올라온대부분의 태극기 집회참가자들이 2만원을 버스이용비 등으로 내고 참가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문제는 누군가와 인터뷰를 한 JTBC 여기자가 이런숨어있는 의미를 모를 리 없다는 점이다. 언젠가 시청광장 플라자호텔 근처서 열린 태극기집회를 취재한 JTBC기자들에 대해 집회참가자들이 격한 항의를 해서 혼쭐이 나기도 했기 때문에 집회참가자들의 진정성은 충분히확인했을 것이다. 돈 받고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자라면, 그 추운날씨에 JTBC 취재차량을 발견하고 차량을 뒤흔들 정도로 분노를 쏟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서울영등포경찰서(또는 남부지검)에'더러운 잠'이라는 제목의 '박근혜 대통령 얼굴 등을 합성한 나체 그림의 국회 전시를 주도한표창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정)을 긴급 고발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25일"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자질이 이 정도 저질이냐?"면서 추 대표에"경찰대 교수 출신으로 2013 제27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상 수상자인 표 의원의 反여성적인 여성비하 등 성폭력 수준급의이성마비된 인격적 결함 행위로 한껏 오르던 당 지지율 40%가 오는 대선에서 표 떨어지듯 급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표의원 나체그림을 설 선물로 보내며 추악한 선량으로 경고성 표창 하겠다는 활빈단은 표현의 자유 영역 운운하는 등변명 일색인 표 의원을동료의원들이 "표 안나게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 온 활빈단은 그간최순실사건으로 빚어진 현 탄핵국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했지만, 이번 사건으로"박 대통령의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일국의 여성대통령에 대해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반격에 나섰다. 활빈단은이후 여성인 박 대통령의 위해를 가하는 저질세력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 전시한 박근혜 대통령을 발가벗긴 누드사진전인 '곧 바이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더러운 잠' 작품을 내건이구영작가가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사장 주철환)으로부터 세월호 사건 전시회 등과 관련해 각종재정지원을 받고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창작지원 명목으로 총 123개 예술단체에 9억8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번에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이구영 작가가 대표로 있는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도 포함돼 총 1천4백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선정결과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제 5회 우리시대 리얼리즘 전''라는제목의 기획전이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으며, 2014년 8월 20일부터 10일간세월호 사건을 다룬 기획 전시전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했다. 본보가 이들 단체와 해당인사들의 성향을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더러운 잠' 그림을 그린 이구영 작가는 좌파인사들로 구성된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장으로, 이들 단체는평소 박 대통령 비판에 앞장선 인사다. 일각에선 이번 촛불집회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장성민 전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실패한 폐족들이 이 나라를 다시 맡아 주권과 국권을 위험으로 내몰아 희망이 없는 나라가 되는 것을 막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과 국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키우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의원은 "여야 할 것 없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우리 정치는 오늘의 헌정위기를 초래한 주범이자 국정혼란의 몸통"이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는 이 나라를 총체적 위기상태로 몰고 가는 국가발전의 장애물이자 국가이익의 방해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국민은 스스로가 낡고 썩은 정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를 버려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속이는 분열과 부패정치를 버리고 새로운 통합정치, 투명한 정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의원은 이어 "제가 대통령에 출마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 있다"며 "주권과 국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키우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제4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기획한 전시회 '곧바이전(곧, BYE! 展)'에 등장한 '더러운 잠' 작품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각종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24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선 표 의원의 이런 행위를 놓고 인간이하의 쓰레기 같은 행동이라며 온갖 비난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미홍 씨는SNS에"인간을 쓰레기라고 호칭하는 것에 극도의 거부감을 갖는 저이지만 정말 쓰레기 라고 밖에는 땍히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인간들도 있다는 사실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표창원이 한 짓은 스스로 인간이길 거부하고, 쓰레기 수준으로 전락한 행태라고 봅니다.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자가 경찰대학에서 무엇을 가르쳤을까? 이자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을 더민당 의원들, 특히 여성 의원들 에게 묻고싶습니다, "좋더냐? " "참 끔찍한 대한민국의 오늘입니다"라고 적었다. 인지연 변호사는 표창원 의원을 고발할 국민고발단을 모집하고 있다. 새누리당도 '더러운 잠' 그림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예술인들의 건전한 시국비판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정도를 넘어선 행위는 분노를 부추기는 선동이고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인격살인 행위와 다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고 조롱하는 조형물들이 마치 북한지도부가 평소 박대통령을 폄하모독한 선동형태와 유사해 비난이 일고 있다. 국내 유명 인터넷게시판에 등장한 한 게시물에는 박 대통령과 대기업을 조롱하고 모독한 조형물로 가득찬 광화문 촛불현장과 김진태 국회의원과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의 표정을 담은 두 집회현장 분위기를비교 분석한 글이 올라와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을보면,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박 대통령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퍼포먼스에 대해마치 북한 지도부가 평소 북한 어린이들에게 남한 대통령들을 조롱하고 저주하게 한선전행태를 똑같이 연상케 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여성인 박근혜 대통령의 성행위 장면을 그린 포르노게시판을 등장시켜 참가자들 뿐만아니라 지나가는 어린 학생들의 성교육에도 해악을 끼치고 있지만 서울시나 경찰당국이 이 선전물을 철거하기는 커녕 방치하고 있어 지탄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에선 이를 두고 "평소 걸핏하면 성문제 운운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여성국회의원들과 여성인권단체가 박 대통령의 성행위장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런 몰상식한 좌파들의 형태에 대해선 왜 침
탄기국(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각 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른바 '태극기집회'를 주도하는 인사들이 박영수 특검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특검의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억지구속 사태를 두고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대한문 광장서 열린 집회에서 탄기국 정광용 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촛불이 두려워 잘못 판단해서 탄핵인용을 한다면 그 때는 폭동이 일어날 것입니다”며 “우리가 혁명 주체세력이 될 것이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언론과 특검을 겨냥해 “저는 여러분을 혁명동지라 부르겠습니다. 좋습니까?”라고 한뒤 “지금까지 우리는 준법, 합법 부드러운 집회를 했고 헌법을 위반한 적이 없습니다.그랬더니 국민을 졸로 보고 있습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혁명동지 여러분~같이 죽읍시다.죽으려면 삽니다.”고 외친뒤 “우리가 제가 왜? 군복을 입었는지 압니까? 정광태 회장님, 권영해 장관님 모두 왜? 군복을 입은 지 아십니까?“라고 반문한 뒤 ”우리가 국민혁명군입니다“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검을 향해선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 특검! 섣불리 깽판지지 말라 특검! 이 태극기 물결을 보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판단이 맞다. 박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 당 의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것에 대해 “정치권이 여론에 휩쓸려 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무조건 비난하고 있다”며 “그런 자세는 옳지 못하다. 입법부가 사법부 판단에 지나치게 개입해선 안 된다”고 했다. 또“시시비비를 제3자인 정당에서 단지 언론보도만 갖고 아는 지식수준에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류에 편승해 무조건 법원을 비난해선 안 된다”고 했다. 대검찰청 수사기획관과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지낸 검찰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논리라 할수도 있지만, 작금의탄핵정국에서매우 용기있고 신념있는 발언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 논리는 간단하다. 박 부의장의 말처럼 대한민국은 불구속수사가 원칙이고 구속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을 때 발부되는 것이기 때문에 도주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이 부회장은 불구속 수사가 맞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원한 돈이 과연 대가성 있는 뇌물죄에 해당되는지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따져봐야 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부회장의뇌물혐의와 관련해 과거 전남도가황금알을 낳을 거위처럼 홍보한F1대회와
대선 유력주자로 급부상중인 장성민 전 의원의 역저<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큰 바위 얼굴>북콘서트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만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권노갑 국민의 당 상임고문,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 유준상 전 민주당 최고위원, 신순범 전 의원, 윤철상전 의원, 김홍업 전 의원, 김옥두, 전 의원,이훈평 전 의원,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등 과거 DJ 최측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장 전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장 전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장 전 의원은 이날 본강연의 대부분을탄핵정국으로 빚어진현재의 국가위기 사태를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정치개혁과 리더십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한반도는 전략적요충지로서 해양세력인 미국과일본,대륙세력인 러시아와 중국이 한국의 역사속에서각축장이되어왔으며그때마다 한국은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하며, 임진왜란, 병자호란, 정유재란,
<1>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2>‘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뚫는 자는 흥 한다’. 윗글의 첫번째 詩는 아마도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詩로 기억하는데 병자호란 때 예조판서였던 김상헌이 만주 심양으로 끌려가면서 읊은 비감어린 詩로서 충절과 선비의 기개를 표상하는 걸작으로 그의 이름은 잊혀졌을지라도 이 詩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랑받고 애송되고 있다. 金尙憲 ! 그는 병자호란때 淸에 항복할 수 없다며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소위 척화파의 대표적인 인물로써 조선선비의 높은 기상과 고고한 기품을 후세에 남겨 오늘까지 많은 후손들에 회자되고 있다. 이와 반대의 입장에 서서 淸에 항복할 것을 주장하고 스스로 항복문서를 작성했던 崔鳴吉을 主和派라 부르며 나라를 오랑캐에 넘긴 역적이자 비열하게 임금을 淸태종에게 무릎꿇게 하여 삼전도의 치욕을 겪에 한 인물로 신하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역적으로 매도한다. 병자호란은 갑자기 당한 外患이 아니었다. 오래전부터 淸과 친교를 맺을 것을 요청해왔지만 20년 넘게 아무런 대책도 없이 코방귀만 끼고서 까불다가 기어이 당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