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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협, 논위피폰 관련 KTF에 질의서 보내기로

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는 최근 KTF가 출시한 위피 없는 휴대폰(LG전자 KH-1200)에 DRM 기능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KTF측에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음제협은 18일 디지털산업발전협의회(디발협), 저작권 단체 등과 KTF의 논위피(Non-Wipi)폰 출시 관련 권리자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디발협측 관계자는 "KTF에 KH-1200 출시로 음악시장의 붕괴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제품을 계속해서 내놓을 것인지를 묻는 질의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피를 뺀 KH-1200은 DRM 기능을 제외하면서 MP3 음악파일만 재생하고 DRM 음악파일을 재생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렸다. 이 때문에 KTF의 뮤직포털 '도시락'에서 제공하는 DRM 음악파일은 위피 뺀 휴대폰에서 들을 수 없다.

2년전 LG텔레콤도 MP3파일만 구동하는 휴대폰을 내놨다가 음원단체들과 갈등을 봉합하는데 수개월씩 걸렸다.

이와 관련해 음제협은 최근 "휴대폰에 외부 장치를 연결해 불법파일을 아무런 제약없이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저작권 침해"라며 "2년전 DRM없는 MP3폰에 대해 저작권 침해 이유로 반대했던 것과 같은 이유"라며 KTF의 논위피폰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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