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참여정부 평가포럼' 내일 발족

이병완.이창동.지은희.정찬용.조기숙 등 200여명 참여



참여정부 정책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참여정부의 정책 공과를 평가하는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27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층 강당에서 포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할 예정이다.

포럼 대표를 맡게 될 이병완(李炳浣)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발족식에서 강연을 통해 포럼의 발족 취지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포럼은 장관(급)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청와대 별정직 비서관과 공기업 임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등 모두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자문위원단 및 운영위원회 멤버는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단에는 현재 이창동(李滄東) 전 문화관광부 장관, 지은희(池銀姬) 전 여성부 장관, 정찬용(鄭燦龍) 전 청와대 인사수석, 조기숙(趙己淑) 전 청와대 홍보수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李基明)씨 등이 포진해있다.

포럼의 의결기구격인 운영위원회에는 윤태영(尹太瀛) 김만수(金晩洙) 전 청와대 대변인, 김택수(金澤洙) 전 시민사회비서관, 정영애(鄭英愛) 전 균형인사비서관, 노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安熙正)씨,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을 지낸 명계남(明桂南).노혜경(盧惠京)씨 등이 포함돼 있다.

운영위원 중 김만수 전 대변인, 안희정, 명계남씨 등 10여명이 집행위원을 맡아 포럼을 실무적으로 이끌어가며, 김 전 대변인과 명씨는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아 각각 내ㆍ외부 행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포럼은 내부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정책 평가를 하면서 매달 전국 순회 강연이나 쟁점 토론회를 열어 참여정부의 정책 공과를 평가한다는 방침이며, 자문위원단 및 운영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포럼은 마포구 공덕동 제일빌딩 15층에 사무처 사무실을 두고, 임찬규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이 사무처장으로 상근할 예정이다.

공동집행위원장에 내정된 김 전 대변인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포럼은 참여정부의 성과를 분명히 확인하고, 미흡한 것은 반성을 하는 두 가지 갈래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차기정부에 극복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포럼 발족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