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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의 위임을 받아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8인위원회는 21일 버지니아공대를 방문, 이번 사건 브리핑을 받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버지니아주 경찰국장을 지낸 제럴드 마센길 조사위원장은 이날 2시간여에 걸쳐 브리핑을 받고 사건현장을 둘러본 뒤 "이번 일은 거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끔직한 일"이라면서 사고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을 듣고 사고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진상규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8인위원회는 이날 범인 조승희가 제일 처음 2명의 학생을 총으로 쏜 기숙사인 웨스트 앰블러 존슨홀을 둘러본 뒤 2차 범행이 이뤄진 노리스홀을 둘러봤다.

이번 위원회의 브리핑 청취 및 현장조사는 버지니아법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졌다.

한편, 티모시 케인 버지니아주지사는 위원회에 오는 8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조사를 마칠 것을 부탁했다.

대학당국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내치안대책과 비상시 의사전달절차 등을 오는 8월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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