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강재섭 “노무현-DJ, 떳다방 정치와 비슷”

노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방문 회동 입장 밝혀

  • 등록 2006.11.06 12:14:46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6일 노무현 대통령이 김대중(DJ) 전 대통령 자택 방문에 대해 “떳다방 정치하고 비슷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비난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컷 (국정운영을)하다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단체를 해산한다든지 제3지대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는 것은 책임회피용 정계개편"이라며 "음식을 잘 만들 생각은 안 하고 간판만 바꾸려는 것은 국민을 속이려는 것이고 권력만 쫓는 정치투기꾼들의 속임수가 아니냐“라며 꼬집어 말했다.

강 대표는 "위장과 교란으로 국민을 속이는 새판짜기는 그만둬야 한다"며 “노 대통령과 DJ가 만나 부동산 대책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삼척동자가 다 웃을 일이다”고 비꼬았다.

또 강 대표는 “바다이야기 같은 도박정치는 즉각 중단해야 하며 결국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계개편의 신호탄을 올린 것 아니냐”면서 “노 대통령은 솔직히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더 이상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가 부활되고 국민에게 책임을 회피하는 정계개편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부동산문제와 관련해 “자고나면 바뀌는 부동산정책으로 서민들의 주름살이 펴질 날이 없다”면서 “규제와 세금폭탄에 의존한 현정권의 부동산정책은 실패했고 전세대란으로 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대표는 “현 정권은 정말 대오각성 해야 한다”며 “더 이상 서민들의 피를 빠는 바다이야기 같은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부동산대책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부동산대책특위를 구성해 정책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