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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

  • 등록 2006.11.07 16:25:06

*사진설명 :'유'와 '요스케' ⓒ영화'좋아해'

 

올 여름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시카와 히로시 감독의 영화 ‘좋아해’가 11월 16일 개봉된다.

2005년 뉴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좋아해’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17세의 소년 ‘요스케’와 소녀 ‘유’의 러브스토리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알수 없는 두려움으로 ‘좋아해’ 라는 한 마디를 하지 못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멀어지게 된다. 두사람은 17년 후, 우연한 재회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나나’의 깜찍발랄 하치 역을 연기했던 미아쟈키 아오이가 17세의 ‘유’를, ‘돌스’ ‘메종 드 히미코’의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34세의 ‘요스케’를, ‘전차남’의 에이타가 17세의 ‘요스케’를 각각 연기했다.

또한 ‘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로 친숙한 일본 영화 음악계의 전설 ‘칸노 요코’의 감성적인 선율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메워준다.

2006년 일본에서 개봉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3개월 동안 롱런 상영을 했다 또한 올해 여름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에서도 개막작으로 선정, 최고의 인기작으로 떠오르며 앵콜상영작에 포함된 바 있다.

사춘기의 설렘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좋아해>는 11월 16일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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