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외국인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중인 인요한 박사가 민주당 순천·곡성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노관규 후보 지지에 나섰다.
8일 오후 노관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순천에 내려온 인 박사는 순천시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과 금당동 참마트 앞 그리고 왕지동 파머스마켓 앞 유세현장에서 노관규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인 박사는 "저는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여기 나왔다가 욕도 먹고 하겠지만 하나도 신경 안씁니다. 저도 세브란스 병원에서 250억 매출 올리는데 21년이 걸렸습니다만, 공든탑 무너지는것은 쉽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고향인 순천 영원한 순천촌놈 이라고 자부한 인 박사는 사투리를 그대로 구사하며 "저는 정치를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우리 노관규 친구를 좋아하고 일도 해 봤는데 일도 잘 하시고, 이중요한 수요일 선택에 있어서 실수 하시면 안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인요한이 내려와서 그냥 노관규 미는 게 아니라 전라도 말로 화끈하게 할딱 벗고 다준다라고 소문 좀 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관규 시장이 일도 많이 하고 유치도 잘 해냈다. 순천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 더 좋은 것을 만들겠다.아이들 교육 더 신경 쓰겠다.이런 분을 우리가 뽑아야 한다.그런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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