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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 - 안철수에 불리한 내용은 물타기로 대응

인미협 8월 21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 안철수 원장 ‘룸살롱에 한번도 간 적 없다.’ 정말?

안철수 원장이 2009년 6월 17일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술을 못 마시고 여종업원이 배석하는 술집 자체를 모른다”고 하였으나, 최근 그와 함께 룸싸롱에 갔었다는 인사들의 증언이 속출하고 있어, 그의 도덕성이 의심된다는 기사가 8월 21일 오후를 달구었다.

그가 술집에 갔는가 안갔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 나오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는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다.



안철수 원장도 중소기업을 이끌었던 만큼 영업의 생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영엽 현장이 그렇게 녹녹하지 않으며 특히 벤쳐 기업의 경우 제품 판매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다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들의 영업팀은 회사를 위해서, 자기 가정을 위해서 오늘도 간, 쓸개를 다 빼놓고 영업을 뛰며, 그 업무의 태반은 무수히 많은 저녁 술자리로 채워진다.

■ 브이소사이어티 멤버 ‘안철수’ - 멤버들과 술자리 한번도 없었다고 ?

부유층 자제들의 모임이었던 브이소사이어티 멤버였던 안철수 원장이 그들과 한 번도 술자리를 하지 않았을까? 그들과 술을 마실 때,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셨을까? 대한민국 국민들은 상식적으로 안철수 원장의 말이 대한민국 영업현장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포털사이트 ‘안철수 치부는 덮고, 좋은 이미지는 강조하고’

그러나 문제는 안철수 원장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될 때마다, 포털사이트는 아예 그와 관련된 기사를 게재하지 않던지, 게재를 하더라도 그의 입장을 옹호하는 기사들을 게재하여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친노포털 - 안철수 원장에 불리한 기사는 메인화면에서 삭제

8월 1일에도 ‘조원진 “안철수가 구명 탄원서 낸 SK 최태원... 安자회사 투자자다”’ 란 기사가 언론을 달구었으나, 8월 1일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에 게재되지 않았다. 안철수 원장에 대하여 긍정적인 기사들이 하루 종일 게재되는 것에 비하면 대조적인 편집 행태였다.



■ 친노포털 – 안철수 원장에 불리한 기사는 '물타기 기사'만 메인화면에 게재

8월 21일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17시 39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안철수 룸살롱’ 포털 검색어 왜‘란 기사가 게재 되었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은 안철수 원장의 룸살롱 출입에 관해서 "술 문제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는 것 같다" 고 말한 안철수 원장의 발언을 강조하면서 ‘정우택 룸살롱’ 등을 검색하면 성인인증을 하라고 뜨는데, 유독 ‘안철수 룸싸롱’을 치면 아무렇지 않게 접속이 되며,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룸살롱‘은 수구언론이 터뜨리고 네이버가 퍼뜨린 음모라고 음모론을 제기한 기사를 게재하였다.



대통령 후보로 나오려고 하는 안철수 원장의 도덕성에 대해 검증을 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정당한 욕구를 전형적인 물타기 방법을 통해서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안철수 원장에 대한 치부는 가리고, 좋은 이미지를 확산을 통해 안철수 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미디어다음의 전략인 것이다.

■ '네이버' 뉴스캐스트제 실행으로 뉴스편집 포기 - 각 언론사에 편집권 넘겨

네이버는 ‘뉴스캐스트제’를 통해서 편집권을 이미 오래전에 각 언론사에 넘겼기 때문에 네이버의 메인화면에 게재되는 기사들은 지속적으로 순환되며 게재된다. 각 언론사에서 작성한 기사들이 무작위로 게재되었다 내려오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의도적으로 조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다음, 네이트, 야후 - 메인화면 뉴스편집을 통해 여론 조작 시도

그에 비해 미디어다음, 네이트, 야후 등은 각 사에서 독자적으로 메인화면의 뉴스를 편집하여 게재하기 때문에 각 사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기사들을 집중 게재함으로써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끌고 갈 수 있는 것이다.

미디어다음과 네이트 그리고 야후코리아가 자체 뉴스편집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들 포털사들의 여론조작에 대한 논란은 끊임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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