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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1명이 탄 선외기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전복된 것을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4분경 선외기 1척이 고속입항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전복되었다며 인근 삽진공단

조선소 작업자가 발견하고 122에 긴급구조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인근 경비함정 3척을 급파, 빠른 대응으로 승선원 1명을 구조하여 119에 인계하였다.

압해도 인근해상에서 낙지조업을 마치고 전남 목포시 광산선착장 입항 중이던 OO호는 선박스크류에 어망부이로프에 걸려 전복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행시 어망부이 등 각종 장애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평상시 이용하는 항로를 따라 안전 항해하더라도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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