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미디어다음, 야당에 유리한 기사에는 볼드체 사용 "특별섹션도 만들어"

포털뉴스감시센터, 5월 2일 미디어다음 뉴스통계 분석자료 (측정시각 10시,15시,20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은 5월 2일자 포털뉴스 모니터링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 통계에는 뉴스 스탠딩 제도를 도입한 네이버는 제외되었으며, 북한이 방송을 통해서 찬양할 정도로 종북성향이 강하며 선동성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미디어다음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미디어다음이 제공하고 있는 뉴스통계 서비스를 활용하여 오전 10시 01분, 15시 01분, 20시 00분, 세 차례에 걸쳐 메인화면에 게재된 기사 144개를 분석하였다.

144개의 뉴스 중 정치,사회 뉴스는 총 41개 였으며 이중 야권성향의 기사는 12%인 5개였고, 여권성향의 기사는 하나도 게재되지 않았다. 그리고 야권성향의 5개중 80%인 4개의 기사에 볼드체를 사용하여 강조를 하였으며, '개성공단 존폐 위기' 및 '고위공직자 성접대 의혹' 이라는 특별섹션을 만들어 놓고 야권의 주장을 대변하는 듯한 기사들을 모아 놓기도 하였다.

미디어다음은 다른 기사들을 클릭하여도 이 섹션들로 들어가도록 설계를 해 두어, '개성공단'이나 '고위 공직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무의식중에 접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다.

15시 01분에 메인화면에 게재되었던, "北,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씨에 15년형" 기사를 클릭하면 정치섹션으로 들어가는데, 이 정치섹션에는 관련 뉴스들이 여러개 함께 게재되어 있었으며, 그 기사들 사이에 "개성공단 존폐 위기" 란 별도의 섹션을 따로 설치하여 둔 것이다.

언론이 아닌 미디어다음이 타사의 기사들 중 자신들의 입장에 맞는 기사들만을 이런식으로 모아두고 네티즌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접하도록 의도적으로 유도하여 여론을 조정하려고 시도하고 있기에 정부당국은 사회정화 차원에서 미디어다음의 이러한 행태에 제동을 걸어야 할 것이다.

국가위기 상황에서 북한이 찬양한 미디어다음이 마음만 먹으면 이런 방식으로 여론을 조정하여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내분을 유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박근혜 정부를 초기에 무력화시키고 자신들을 밀어줄 새로운 정부를 만들고자 시도할 수도 있기에 정부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