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김치의 참 맛, '해남 참 절임배추'...사전예약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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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김치의 참 맛, '해남 참 절임배추'...사전예약 접수 중

땅끝 해남의 신선함을 담은 절임배추... "아삭아삭 감칠 맛 으뜸" 소비시장 호평

손은수 기자 dmstn0467@naver.com
등록 2013.10.16 21:40:26

해남‘참’절임배추”김치가공공장(본부장 정영호)이 김장철을 앞두고 생산라인 및 전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해남 '참 절임김치'가 소비자들로부터 깔끔한 김치맛이란 호평을 받고 올해도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1일 동안 예약을 받는다.

해남 '참 절임김치'는 올해 20만 박스를 생산 판매할 목표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해남 참 절임김치'브랜드로 국내 소비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곳 김치는 맛좋은 김치로 소비자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브랜드의 명성재고 및 시장저변 확대를 위한 각오가 남다르다.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소재의 (주)해남 참 배추는 황산농협과 문내 농협이 출자한 회사로서 2012년 땅끝 해남군 배추의 대표 브랜드로 준공한지 올해로 두 번째 김장철을 맞이하고 있다.

금년에는 4,000톤의 가을배추를 계약수급하고 ‘황산농협 해남참 절임배추’라는 브랜드로 농협 및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절임배추 10Kg 200,000박스를 전량 판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금번 홈플러스와 사전 김장 예약판매를 통해 김장배추의 소비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농작물이 성장하기 좋게 일조량이 풍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있어 사계절 알 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토질 또한 비옥해 배추 및 채소류는 여느 지역의 채소류 보다 미네랄과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이렇게 토질이 우수한 10만여 평에서 재배된 양질의 배추는 아삭아삭하면서 감칠맛이 으뜸이다.

해남배추(주)는 품질이 우수한 채소 등만을 엄선해 소비자의 입맛에 꼭 맞는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약은 오는17일부터 11월 6일까지 21일 동안 접수받는다.

사전예약 물량은 홈플러스 하이퍼 마켓137개 매장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4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 되는데 절임배추 10Kg 10,000박스를 입점시키는데 목표로 힘찬 걸음을 내 딛고 있다.

오는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10일간 일.월요일 제외)공급하게 되는 '황산농협, 해남 참 절임배추'는 원가 판매를 통해 배추소비 촉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우리농업, 시세에 민감 할 수밖에 없는 농산물 가격을 보다 더 안정적으로 지탱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문조직인 해남 참 배추(주)의 역할이 한층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