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는 5일 밀양을 방문해 시로부터 ‘동남권신공항’ 선정과 관련된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
지난 정부 때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내년 9월경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 후보는 “조사 결과 어느 지역이든 입지가 결정되면 조기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지역으로 입지가 정해져야 하겠지만 밀양이 적지라는 소신은 변함없다”고 했다.
‘동남권신공항’ 건설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국정과제로 선정되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공약사항을 재점검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편 홍 후보는 ‘대통령을 위한 새로운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말로 지킬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지킬 사람’을 선택해 달라며 당원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박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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