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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나는 친박?’… 알고보니 ‘말 보다는 행동’으로

‘眞朴’으로 알려진 후보들 ‘중립’ 또는 ‘아니다’ 선택해 눈길


“새누리를 구하기 위해 용광로 리더십 포용으로 새누리성공 대통령 성공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새누리와 대한민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홍문종 후보가 ‘포용정책’을 내세우며 주장한 발언이다. 그가 주장했던 발언이 하나 둘씩 행동으로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박근혜 복심’로 알려진 홍 후보는 9일 새벽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TV토론에서, ‘친박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과감하게 ‘X’ 푯말을 들며 “다 하나가 돼야 한다는 뜻에서 ‘친박’, ‘원박’, ‘돌박’ 등을 쓰지 말자는 뜻에서 ‘친박’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반면 서청원, 김무성, 김을동, 김영우 의원은 물론 박창달 후보까지 ‘O’ 푯말을 들고 자신을 ‘친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친박 복심’으로 알려졌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도 '친박 후보냐'라는 질문에 중립을 선택하는 등, 오히려 ‘眞朴’으로 알려진 후보들은 ‘중립’ 또는 ‘아니다’를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너도나도 ‘친박’ 마케팅을 펴는 가운데, 홍 후보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후보의 ‘박근혜지킴이’ 행동은 거침없이 계속됐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퇴해야 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홍 후보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반면 비박계 후보로 알려진 박창달 김영우 김상민 김태호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고, 김무성 서청원 후보는 재차 ’중립의사‘를 밝히면서 애매한 입장을 이어갔다.

아울러, 서청원 후보와 김무성 후보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반면, 홍문종 후보는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 사퇴 이후 국정이 스피드 있게 진행돼야 하고 7명 장관이 바뀌는 상황이었다”며 “문창극 전 후보가 사퇴한 상황에선 정 총리가 유임하는 것이 잘된 일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답했다.

한편, 전당대회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차 합동연설회를 개회한다.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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