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센터 소셜벤처 전문 인재 육성 위한 ‘100BRAINS’ 프로젝트 가동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아스피린센터 소셜벤처 전문 인재 육성 위한 ‘100BRAINS’ 프로젝트 가동

- 청년시민사회와 함께 추진되는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박찬권 기자 parkch@hamail.net
등록 2014.12.12 06:34:26

아스피린센터 소셜벤처 전문 인재 육성 위한 ‘100BRAINS’ 프로젝트 가동

사회적기업의 개념을 초월한 개념인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을 양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마젤란기술투자 유인철 상무/센터장)가 11월 달부터 본격적으로 소셜벤처 기업가 육성을 위한‘100BRAINS’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100BRAINS는 3개의 세션형태로 진행된다. 세션1은 성공한 스타트업 회사의 비즈니스모델 소개이고, 세션2는 전문가를 통해 이와 유사한 국내외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살펴본다. 세션3는 초기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발표를 듣고, 참여한 패널이 공격하면 발표한 스타트업 회사는 방어하는 브레인스토밍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명의 혁신적이며 전문적인 소셜벤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추진되었으며 국내 창업 전문가로 잘 알려진 유인철 센터장(마젤란 기술투자)이 직접 총괄 진두지휘하여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의 패널로는 대학생, 교수, VC,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창업교육센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청년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 등 다양한 기관, 기업, 청년 그룹들이 자발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할 예정이어서 청년 시민사회계가 참여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만드는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 될 전망이다.

한편 총괄 지휘를 맞고 있는 유인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에 국한된 혁신 비즈니스마인드를 초월한 글로벌 소셜벤처를 육성하는데 그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다양한 케이스를 통한 스터디로 참가자들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행사 실무를 맡은 김장섭 PD는 “100 BRAINS는 기업을 키우기 보다는, 먼저 혁신 인재를 키워내는데 더 중요한 목적성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아스피린센터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12/12일에는 ‘제도를 뛰어넘는 혁신!’ 이란 주제로 , 12/19일은 ‘공유를 통한 극단의 효율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02-944-5900이나 이메일 jsk@aspirin.or.kr로 하면 된다.

박찬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