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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주택 거래 못지 않게 저금리 대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렵게 주택 구매를 결정한 만큼 최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준금리가 떨어지고 시중은행 금리가 낮아졌다 하더라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게 은행별로 비교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모든 은행의 조건이 다르고,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막상 소비자들은 비교를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 밖에 없다.

그럼 금융전문가가 알려주는 이자 절감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1. 금융 관련 기본 용어를 알아야

집을 살 때 전용면적이 무엇인지, 복도형과 계단형이 무엇인지 알아보듯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도 좋은 조건을 이용하려면 기본 용어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지식이 부족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은행에서 추천해주는 상품을 이용하기 쉽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짧게는 2~3년 길게는 수 십년의 상환기간 동안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소비자들은 반드시 기준금리나 가산금리에 대해서는 물론이며 그 외에도 중도상환수수료, 거치기간, 상환방법(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만기일시상환) 등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숙지하고 반드시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라

불과 2~3년전만 해도 돈을 빌리기 위해서 소비자들은 은행을 바로 찾았었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에 가격비교 열풍이 불면서 금리비교서비스도 주목을 많이 받았고, 최근 생겨난 신규업체를 포함하여 온라인상에는 약 20여개의 사이트가 서비스 중에 있다.

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몰’ 의 한 관계자는 “금리비교사이트의 장점으로는 금융전문가를 통한 빠른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은행별 최저금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며 “더욱 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니 신규로 받거나 기존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할 때나 은행 방문 전에 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3. 유리한 상환 방식으로 이자 줄여야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내는 이자를 줄일 수 있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은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하는 방식이지만, 만기일시상환은 이자만 내다가 계약 만기 시점에 원금을 전액 상환하는 방식이다.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하게 되면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점차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원리금균등 보다는 원금균등상환방식이 더 유리)

다만, 매달 원금을 분할 상환하게 되면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상환방식 결정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가처분소득 대비 상환금액을 비교하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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