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김진태, "대북송금 주역 박지원에 아첨하는게 진짜 보수냐"

진짜 보수하겠다는 김무성, 유승민 등 비박계에 일격

김진태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김무성, 유승민 등 비박계 의원들을 향해 "북핵지원 대복송금 장본인 박지원에게 아부하는 것이 진짜 보수냐"고 일갈했다.


김의원은 SNS를 통해 "비박계 탈당하면서 자신들이 진짜 보수라고 하는데요, 제가 박지원하고 싸울 때 야당은 166명 전원 서명하여 저를 제소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박지원을 맞제소할 때 새누리당은 90명만 서명했고요, 탈당한다는 35명중 19명은 서명해주지 않았습니다. 북핵지원 대북송금 장본인에게 아부하는 것이 진짜 보수일까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진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지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북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한 데에 "어제 국민의 당 최경환 의원도 대북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전했다"며 "선전포고는 적국에 대고 하는 거지 자국 대통령을 '까기' 위해 쓸 말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에 앞서 10월 5일, "대통령의 기념사를 선전포고라고 느꼈다면 그분들의 뇌 주파수는 북한 당국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훗날 통일이 되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며 "월남(베트남) 대통령 선거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쭝딘쥬,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의 보좌관 귄터 기욤이 모두 간첩으로 밝혀졌다.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마치 만약 통일이 되어, 대북관계 관련 숨겨진 진실이 발혀지면 박지원 비대위원장 역시 간첩으로 판명될 수 있을 거란 점을 암시한 것이다. 이에 야당은 김진태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바 있다.


김의원은 "본 의원이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제안한 ‘대북송금 청문회’를 즉각 개최하라"며 "드러난 것만 해도 4억 5천만불을 몰래 북에 보내 핵을 개발하게 해 놓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겠다는 사드배치는 반대해서 우리의 손발을 묶고, 우리 대통령이 선전포고를 했다고 떠드는 사람들을 더 이상 그대로 둘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TV조선 박종진의 라이브쇼에 출연,  “불법 대북송금 심부름꾼인 박지원이 핵무기를 막는 사드까지 반대하는 걸 보고 어이가 없다”며, “다른 사람은 다 이야기해도 박지원 만큼은 최소한 침묵을 지키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