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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모 박성현의 자유본, 22일 박대통령석방 태극기집회 참가

대한애국당 창준위 주최, 내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태극기집회에 20여개 단체 운집

건강이 급속히 악화된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위해 애국우파 시민단체들이 속속 결집하고 있다. 

구심점은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서명운동본부(이하 서명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2일 오후1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태극기집회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서명운동본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하는 단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참가단체는 강남우파시민연대, 경제애국당, 구국전사들, 국민감시단, 근혜정신추앙모, 대구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보수협의회, 대한민국애국연합, 대한애국당 창준위, 무궁화애국단, 미디어발전국민연합, 보수대연합, 실크로드ceo포럼, 애국발전소, 여성대통령박근혜지지모임, 자유대한호국단,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종북감시단, 탈북동포강제북송반대모임, 통일한국비전21, 평창텃밭포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가나다 순) 등 20여 곳에 이른다. 

대한애국당 창준위는 이번 태극기집회의 행사 내용과 운영을 주관한다. 창준위는 탄핵과 대선을 거치면서 일관되게 탄핵무효와 탄핵세력 척결을 외쳐온 조원진 의원 지지자들이 주축이다. 대한애국당은 전국 순회 태극기집회와 국회 세미나, 비전 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창준위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위해서라면, 탄핵세력과 손을 잡은 홍준표의 자유한국당과도 함께하겠다면서,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뱅모 박성현 대표의 자유통일유권자본부(자유본, http://www.ubon.kr)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가장 먼저 주장한 단체 중 하나다. 박성현 대표는 페북을 통해 “이 운동(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운동)이 이제 다시 부활하고 있는 태극기 물결 에너지의 '깃발'이 될 게다. 자유본은 앞으로도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민감시단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앞에서 ‘5.18 유공자 가산점 폐지’를 촉구하는 텐트를 치고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7개월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이 곳을 지나쳐 출퇴근하는 여의도 직장인들은 좋건싫건 매일 국민감시단의 탄핵무효, 국회해산, 5.18가산점 폐지 등의 구호를 눈으로 읽을 수 밖에 없다. 

이날 태극기집회는 1시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최락TV의 최락대표와 자유밴드가 공연을 하며, 락커 하비아 씨가 노래를 한다. 이번 하비아 씨의 공연은 수준 높은 '정통 락밴드'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극기집회의 상징인 행진도 진행된다. 행진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안국역 인근 헌법재판소까지 약 2km의 걸을 예정이다. 짧은 거리지만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주최측은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집회는 유튜브 애국우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태극기집회를 찾아 실시간 및 녹화방송 해온 대표적인 채널은 TV baijin, 까치방송, 락TV, 번개시장, 애국채널snsTV, 이야기, 참깨방송, 허준선생TV(가나다 순) 등이 있다. 

서명운동본부는 기록적인 폭염을 고려하더라도, 대선 이후 최대 태극기집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일 대학로 태극기집회에는 1만여명이 몰렸으며, 지난 14일(금요일) 평일에 개최한 노무현재단 앞 태극기집회에도 3천여명이 참가했다. 

기타 태극기집회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대한애국당 평당원들의 모임 참조.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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