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보도의 전말과 아나운서 손석희의 실체를 밝힌 책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미디어실크)’가 출간 후 한 달이 넘도록 ‘정치사회’ 베스트셀러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손석희의 저주는 지난해 11월 29일 출간 직후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등 입고된 대형 인터넷서점 전체에서 ‘정치사회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초판 1쇄 2,000권은 출간 나흘만에 전량 소진됐다. 손석희의 저주는 2018년 1월 3일 현재 5쇄를 찍었다.
교보문고는 가장 먼저 출간 당일 오후 4시경, 인터넷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손석희의 저주’는 인터넷 판매 대여섯 시간만으로 ‘정치사회 주간 베스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교보문고에서는 온/오프라인 서점 통합 주간베스트셀러에서 정치사회 ‘붙박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200권을 초도 발주 했으나,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 이튿날 주문량을 700권으로 늘렸다. 출간 3일째엔 800권을 주문했으나, 출판사 재고부족으로 250권에 만족해야 했다. 미디어실크 출판사로는 서점 현장 담당자들의 재고 문의가 빗발쳤다. 교보문고는 4쇄가 출간되자 한 번에 3000권을 발주하기도 했다.
판매 직후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는 돌풍은 여타 인터넷서점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에서는 지난달 30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홈페이지 내에서 ‘손석희의 저주’가 실시간 검색어 3~4위를 달렸다.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예스24는 출판사 재고 부족으로 100권 발주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예스24는 300권 이상 꾸준히 발주를 넣고 있다.
출간 사흘째엔 북 콘서트 행사용을 제외하고 초판 재고가 완전히 바닥나면서, 알라딘과 인터파크도서는 물량 확보도 못하고 2쇄 발행일자에 맞춰 ‘예약주문’에 돌입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 밖에 도서총판 ‘북센’도 2쇄부터 책을 받아 영풍문고와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서점에 책을 깔 수 있었다.
서점가를 석권하기까지, ‘손석희의 저주’는 미디어워치 기사를 제외하곤 광고나 언론기사도 전혀 없었다.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교보문고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광고를 모두 거절하기도 했다. 광화문점 판매대 협의도 일체 거절당하면서 ‘손석희의 저주’는 서점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매대에 한자리 차지할 수조차 없었다.
이처럼 최악의 조건에서도 ‘손석희의 저주’는 12월 3일에는 알라딘(일간), 4일에는 예스24(주간)와 인터파크도서(주간)에서 각각 정치사회 부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종합 순위가 120위(11월 30일) → 20위(12월 1일) → 9위(2일) → 6위(3일) → 5위(4일) → 4위(7일) 순으로 쾌속질주하고 있다.
인터넷과 서점 판매를 종합한 주간 ‘교보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12월 7일(목) 첫 진입하자마자 주간베스트 1위, 종합베스트 22위에 올랐다. 이후 주간 베스트는 5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종합 베스트는 한 때 16위까지 치고 올랐다가, 현재는 30~60위 권에 머물고 있다. 손석희의 저주는 이외에도 종합베스트셀러 예스24 23위, 인터파크 53위, 알라딘 87위까지 기록했다.
서점가에서는 정치사회 서적이 종합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모 인터넷서점 MD는 “정치사회 서적은 100권 팔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종합순위 10위권까지 오른 것은 특기할만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손석희의 저주가 서점가를 평정하고 있음에도 정작 손석희와 JTBC는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막연히 손석희를 신뢰하던 여론도 일렁이고 있다.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달린 댓글/리뷰는 총 600개에 달한다.
한 독자는 “촛불시위를 정의라고 확신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고 소름이 끼치거나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히틀러를 지지했던 독일 국민과 촛불시위대는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ㅡ 이 책이 던지는 화두다.”라고 썼다.
또 다른 독자는 “나는 변희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조금만 의구심을 가지고 보아도 태블릿PC보도 후 JTBC와 검찰이 보인 행동은 일반적이지도 않았고 상식적이지도 않았다. 너무나 수상한 구석이 많았고 그 궁금증을 이 책이 어느 정도 해결해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교보문고·알라딘·YES24 등 3대 인터넷서점에서는 '손석희의 저주 리뷰왕 선발대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3대 인터넷서점 손석희의 저주 페이지에 댓글이나 리뷰를 남긴 사람 중에서 최우수작(1명, 50만원), 우수작(5명, 10만원)을 선정,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침묵하는 손석희와 JTBC를 조롱하는 상암동 목요집회도 매주 개최되고 있다. ‘손석희의 저주’는 아나운서 출신 손석희가 태블릿PC 조작보도를 통해 대한민국을 무너뜨린 과정을 분석해 담은 책이다. 특히, 손석희가 ‘MBC 100분 토론’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저지른 조작보도를 총 망라, 손석희의 실체를 조명했다. 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출간 배경에 대해, 손석희의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유도해 법정에서 태블릿PC 조작보도를 다퉈볼 기회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손석희의 저주’가 각 서점 베스트셀러를 석권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7일(목)부터 매주 목요일에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 ‘석희야 감옥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라고 손석희를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달 28일에는 JTBC 사옥 앞에서 ‘통돼지 바비큐’ 구이를 하고 밴드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사성어 ‘사면초가(四面楚歌)의 대한민국 버전이다.
한편, 손석희의 저주는 이 책 광고에 대해서 유독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이는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 광고 집행이 번번이 좌절되는 기현상도 연출되고 있다. 인터넷커뮤니티 중에선 MLBPARK, 루리웹, 일간베스트 등은 광고게재를 거절했고, 보배드림은 3일간 게재하던 광고를 중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향력 아래 있는 서울시내 지하철 광고는 모두 심의 단계에서 ‘저주’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그러다 지난 3일에는 심의를 정상적으로 통과해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광고가 한나절 만에 긴급철거되는 소동을 빚었다.
대구지하철 광고철거 사건을 계기로 저자와 출판사는 자발적 시청료와 후원금을 모아 전국적인 ‘손석희의 저주’ 광고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고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단 하루만 노출되도 거의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은, 문재인 정권과 그 지지자들의 예민한 심리상태를 나타낸다는 평가다. 정권의 정통성 시비에 대해 원초적 공포감을 느끼는 세력들에게 ‘손석희의 저주 광고 운동’은 매우 효과적인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가 2018년에도 전국 서점에서 정치/사회 베스트셀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출판사 미디어실크는 이참에 신년 기획으로 ‘손석희의 저주’ 100만부 발행 및 전국 광고 게재 기획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독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본 기획 실행을 위해 일단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에 대한 자발적 시청료 지원으로 힘을 몰아주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반드시 태블릿PC 조작보도 진상규명에 큰 성과를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발적 시청료 지원 계좌] 신한은행 140-011-7222225 , 예금주 :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문의 : 02-720-8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