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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의 목격자K, 실명은 ‘권유’ 나이도 열 살 이상 속여

신의한수 목격자K에게 나이 속인 이유 추궁하며 “진실하지 않다는 증거”

27일, 박창훈 신의한수 정치부장이 가로세로연구소의 멤버 ‘목격자K’의 실명과 나이를 공개했다. 

박 부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채널 ‘박창훈의 국회썰쟁이’에서 목격자K의 이름이 ‘권유’라고 밝혔다. 또 박 정치부장은 “권 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의 나이가 26살이라고 했다”며 “이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2012년 10월 26일자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목격자K는 스스로 “미국에서 유학 중인 30대 남성이다. 완전한 신상은 토론 때 공개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목격자K는 2012년 당시에 네티즌 대표 ‘간결’이라는 닉네임으로 진중권과의 사망유희에 도전했다가 패배를 당했다. 

또 목격자K는 지난해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서도 자신에 대해 “결혼한 지 10년 됐으며 나이는 39살”이라고 밝혔던 적이 있다. 

이와 관련, 박 부장은 “나이를 한두 살도 아니고 열 살 이상 속이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농담으로 했던 얘기도 아니지 않느냐”고 따져물었다. 

박 부장은 “이는 그만큼 얘가 ‘진실하지 않다’라는 걸 보여주는 한 부분”이라며 “작은 것부터 이렇게 사람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결국엔 크게 봐서는 더 큰 거짓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격자K의 실제 이름은 권유로 추정된다. 박 부장은 방송 내내 목격자K를 권유라 지칭하면서 “선글라스 쓰고 방송하던 유튜버 ‘토순이’의 실명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를 탈탈 털어 공개 한 게 누구냐”며 “바로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부장은 “권유라는 이름도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것이니 억울하면 그쪽에 가서 따지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목격자K는 2019년 7월 29일 라이브 - 간결 아웃팅 그 후기 (나이로 장난 쳐서 죄송합니다ㅠㅠ)’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나이를 속인건 장난”이라고 해명했던 적이 있다. 

그는 “제가 너무 진지하게 얘기를 해가지고 어머니한테 혼났습니다”며 “왜 그렇게 거짓말을 진지하게 자주 했냐고 그래 가지고 제가 정말 혼났습니다 그런 거짓말 하면 안된다고”라고 말했다. 실제 나이에 대해선 “네 80년생입니다”, “제가 사실은 한국나이로 마흔이고” 등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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