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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배후 실세 주진우? 인사권, 수사권 휘둘러댄 국정농단 혐의 포착

변희재, 추미애 법무장관에 주진우의 국정농단 행위 감찰 진정서 제출할 것

일개 주간지 매체 ‘시사IN’ 기자인 주진우가 문재인 정권의 최고실세로서 검찰총장, 장관을 수시로 만나며 수사권과 인사권에 개입하는 등 국정을 농단한 혐의가 포착되고 있다.

주진우와 나꼼수 동료였던 김용민은 그가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직전, 양정철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윤 총장을 형이라 부르며 양정철을 대상으로 충성맹세를 시켰다는 증언을 소개한 바 있다. 이는 마치 주진우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면접을 보며 인사권을 휘두른 모양새다.



김용민은 주진우가 이에 더해 추미애 장관을 따로 만난 사실도 밝혔다. 주진우는 이 자리에서 추미애 장관에게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발동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고, 추 장관은 이에 크게 화를 냈다는 것이다. 

또한 친문 논객 김찬식은 주진우가 조국 전 장관에게도 면담을 신청하여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찬식은 주진우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만남을 주선 사실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용민은 주진우가 윤석열과 홍석현 회장의 만남을 취재하던 타 언론사 기자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라인이 삼성을 수사해야 한다”며 기사를 쓰지 말 것을 압박한 내용을 알리기도 했다. 마치 주진우가 검찰의 수사권까지 개입, 삼성 측 수사를 독려하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기자 간의 유착의 제보한 이른바 제보자X는 본인 페이스북 계정(계정 이름 ‘이오하’)을 통해 “주진우가 최소 두곳의 언론사에 자신이 직접 전화해서 윤석열 총장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막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실제 미디어워치는 윤석열 장모의 비리 사건을 기사화 한 일요신문 측에 주진우가 직접 전화를 걸어, “회사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협박, 기사를 축소시킨 혐의를 잡아 기사화 한 바 있다. 제보자X는 주진우가 윤석열 일가의 비리를 덮기 위해 부인 김건희를 직접 만난 적이 있냐는 공개질의도 해놓았다. 

주진우의 이러한 국정농단 행위는 문재인과 윤석열의 공적 지위를 이용하여 대통령의 검찰총장 인사권, 검찰총장의 수사권에 개입하고, 또 민간기자에 대한 협박, 강요를 한 것으로 형사범죄가 될 수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은 “주진우 등이 선동하고 당시 특검수사팀장 윤석열이 주도한 박대통령 사기탄핵 사건 당시의 최서원의 국정농단과 비교해보면, 주진우의 불법혐의는 명확하다”며, “내주 추미애 법무장관 측에주진우와 윤석열의 국정농단 혐의를 감찰하라는 진정서를 넣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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