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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에이스’의 독립, 최보식 선임기자 ‘최보식의언론’ 창간

“기존 언론은 지역과 세력을 따르거나 ‘침묵의 카르텔’도...벽(壁)을 넘어보겠다” 포부

최보식 선임기자가 조선일보와 결별하고 새 언론을 창간했다. 최 선임기자는 17일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창간 소식을 알렸다. 

최 선임기자는 ‘‘최보식의 언론’을 창간하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제 저는 지금껏 우리나라에 없던 언론을 해보려고 한다”며 “기존 언론매체들은 정말 말해야 할 때 말을 하지 않는다. 정권이 기세등등하면 입을 닫고 권력이 기울어지면 말을 쏟아낸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체성과 직결된 현대사 사건을 다룰 때 기존 언론은 특정 지역과 세력을 따라간다”며 “논란이 생길 것 같은 예민한 사안에서는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한 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에 대해 “상업적 이해(利害)와 유·불리로 보도 잣대를 삼기 때문”이라며, 최 선임기자는 “저는 이런 벽(壁)을 좀 넘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또 “어떤 권력·세력·집단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보식의 언론(http://www.bosik.kr)’ 홈페이지에는 창간을 추진해온 배보윤 변호사(전 헌법재판소 공보관)의 창간사도 올라와 있다. 

배 변호사는 “그가 조선일보를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선일보 지면에서 그의 글을 다시 볼 수 없다는 현실에 너무 안타까웠다”며 “그가 계속 현장을 지키며 ‘언론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기를 원했다”며 창간 추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호(題號)를 가리면 구분이 안 되는 매체의 홍수 시대에서, 그는 자신이 생각해온 언론, 지금껏 국내에 없었던 언론을 꼭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선임기자는 1988년 조선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해 33년만인 지난 1월 31일자로 정년퇴임했다. 최 선임기자는 사회부 시절, 당시 양강구도를 이루던 한국일보와 조선일보의 특종 경쟁이 벌어지면 항상 조선일보의 에이스로 나서 특종을 터뜨려 자타공인 실력 있는 기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담백 간결한 문장과 인터뷰 기사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최보식 기자의 글 ‘‘최보식의 언론’을 창간하며’ 전문


제목 안녕하십니까 최보식 입니다.


'최보식의언론' 을 창간하며 


그동안 제 글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선일보에서  33년간 글을 썼습니다. 한 몸 같은 관계가 됐지만 영원할 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도 있습니다. 


이제 저는 지금껏 우리나라에 없던 언론을 해보려고 합니다. 기존 언론매체들은 정말 말해야 할 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권이 기세등등하면 입을 닫고  권력이 기울어지면 말을 쏟아냅니다.  


대한민국 정체성과 직결된 현대사 사건을 다룰 때 기존 언론은 특정 지역과 세력을 따라갑니다. 논란이 생길 것 같은 예민한 사안에서는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한 적도 있습니다. 상업적 이해(利害)와 유·불리로 보도 잣대를 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벽(壁)을 좀 넘어보려고 합니다. 어떤 권력·세력·집단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을 겁니다. 


혼신을 다해 ‘최보식의 언론’을 품격 있고 흥미롭게 만들겠습니다. 제 칼럼과 인터뷰는 물론이고 도전적인 시선을 가진 필진의 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만이 이를 지속가능하게 할 겁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십시오.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224-459672 최보식의언론> 


2021년 2월 17일 

최보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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