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검찰과 법무부 측에, 장시호 제출 제2 태블릿 관련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자료와, 2022년 12월 미디어워치 측의 민원자료 관련 서현주 전 대검 수사관의 소명서 등을 제출하라며 심문서를 보냈다.
변희재 대표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등 박근혜 특검제4팀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변대표 측의 문서제출명령 요청을 모두 들어준 것.
물론 검찰 측에서, 해당 문서가 없다던지, 제출할 수 없다는 답변서를 보내올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1월 5일자 포렌식은 특검제4팀의 이규철 대변인이 공식발표했고, 당시 정민영 등의 수사자료에 그 기록이 그대로 인용되어있다.
또한 서현주 전 대검 수사관의 소명서 역시, 미디어워치 측이 한동훈 법무장관 시절 신청한 민원 처리 내용이므로, 당연히 보관되어있어야 한다. 당시 한동훈 측은 해당 자료를 확보하고서도 민원인인 미디어워치 측에 전달해주지 않았다.
변희재 대표는 법원의 명렁과 별도로 심우정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대리에게, 즉각 장시호 태블릿 관련 해당 자료들을 제출하라는 민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태블릿 조작의 주요 공범 장시호는 변희재 대표가 제기한 손배소송에서, 법원이 제시한 최종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패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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