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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지식인 18인 “좌우갈등 완화시킬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석방하라”

박근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태극기 보수 지식인 18인 공동 성명

지난 1월 8일 1심 판결 직후 법정 구속된 송영길 대표의 항소심 재판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구속 기간은 6개월을 넘어섰다. 송 대표는 항소심 법정에 보석 석방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태극기 우파 진영 인사 15명은 우파의 목소리에도 편견 없이 귀를 기울인 송 대표의 신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1심 판결에서 핵심 사안인 돈봉투 관련 건과 뇌물죄 관련 건과 관련해서 송 대표가 무죄를 받았고, 연구재단의 먹사연의 후원금을 송영길 개인의 정치자금으로 판단한 정치자금법 위반 건에 대해서만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사실을 지적했다.



이어 1심 법원의 구속 결정에 대해 “전 언론이 떠들썩하게 보도한 돈봉투 사건과 뇌물죄가 무죄가 된 상황에서 별건 수사였던 연구재단 먹사연의 후원감 하나만으로 사전 구속 4개월에 법정 구속 6개월까지 무려 10개월 이상 구속이 되어, 징역형 2년이라는 형량의 절반 가까이 채우고 있다는 건 법리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태극기 진영 인사들은 송 대표가 범 진보좌파 정치인들 중 유일하게 한동훈 전 법무장관 등이 주도한 박근혜 탄핵용 태블릿 조작 사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그러자 검찰이 정치적 보복 혹은 자신들의 박근혜 수사에 대한 증거조작 범죄를 은폐하려고 송영길을 구속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송 대표가 최근 이재명 정권에서 도입된 3특검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특검 당시 윤석열, 한동훈 등이 화려한 언론플레이로 증거를 조작하고 억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실제 잘못 이상으로 부풀려 기소권을 남용했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한 사실을 강조했다. 철저한 증거 기반 수사를 당부하는 송영길 대표의 태도가 좌우 소통과 통합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이들은 “좌우의 벽을 넘어 진실을 추구해 온 송영길 대표가 석방된다면 이재명 정권 내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높은 좌우 갈등의 벽을 낮출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 대표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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