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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등, 한동훈 태블릿 조작 자백 초읽기, 최서원 대대적 소송 예고

이규철, 정민영, 이지훈 등 태블릿 조작에 깊이 개입 안한 인물들 자백 터져나올 것

변희재 대표가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대변인 이규철 현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에 보내는 질의설를 서울중앙지법 민사제 104단독에 제출했다.

이규철 변호사느 2017년 1월 11일, 특검 브리핑을 통해, "태블릿PC와 관련된 논란들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실물을 직접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이미 정상적으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재감정은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뉴시스는 다음과 같이 이규철의 브리핑을 상세 보도했다.

 “특검팀은 복원 작업을 통해 태블릿PC 연락처 이름이 최씨의 본명이 최서원으로 돼 있는 점, 사용된 이메일 계정이 최씨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계정과 일치하는 점 등을 확인했다.

 또 최씨의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삼성그룹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이메일 100여통도 발견했다. 이메일에는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 ▲삼성의 지원금 수수 내역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의 독일 내 사용처와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특검팀은 이메일 송수신 시점 등을 토대로 해당 태블릿PC가 2015년 7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이러한 이규철의 브리핑은 전체가 다 거짓으로 밝혀졌다. 일단 서울중앙지검 측은 이규철의 브리핑 이전에, 특검이 태블릿을 포렌식 조사한 기록이나 자료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규철이 거짓 브리핑을 했던지, 아니면 포렌식 자료에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은 증거들이 가득하니, 사후에 폐기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이규철이 밝힌 태블릿 이메일 계정은, 장시호, 안모 비서 등 직원들이 공유해서 쓴 것이고, 태블릿을 개통할 때 안모 비서가 직접 등록시켰다. 또한 태블릿에는 안모 비서의 개인 메일 사용 내역이 기록되어있다. 한동훈, 이규철 등은 이를 아무런 증거없이 최서원의 메일이라 발표했다.

 해당 메일에 전성된 독일 관련 사업 메일들은 주로 안모 비서와 장시호가 실무를 처리한 내역이다. 최서원 역시, “돈 지급 같은 일을 내가 하지 않고 당연히 안 모비서와 장시호 등이 처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규철은 2015년 7월부터 태블릿을 구입하여 사용했다고 밝혔으나. 이 당시 최서원은 독일에 있었다. 당연히 안모 비서와 장시호가 구입하여,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사용하다 2015년 10월 12일, 안모 비서 혼자서 LTE 요금 나눠쓰기로 개통, 끝자리 9100 휴대폰과 연결시킨 것이다. 그 9100 휴대폰은 삼성‘SM-G150NS 스마트 폴더폰으로 이 역시 장시호 것으로 증명되었다.

 최서원의 진술서

 변희재 대표 측은 이규철에게 이 모든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고 국민을 속이려 거짓브리핑을 한 것인지 따져묻겠다는 것이다.

 현재 최서원 측은 이규철, 정민영, 장시호의 변호사 이지훈 등에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만약 이규철 측이 “나는 한동훈 등이 태블릿을 조작했는지 모르고, 그쪽에서 불러준 대로 발표했다.” 이 정도 수준의 답변이 나온다면, 소송 대상에 제외시켜 줄 수 있다. 특검 제4팀의 정민영 변호사와 장시호의 이지훈 변호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만약 침묵으로 한동훈 등의 조작을 비호한다면, 이들 모두에 민형사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최서원 측은 이규철의 거짓 브리핑을 그대로 보도하고도 아직까지 정정. 반론조차 안하고 있는 KBS, 조선일보, 연합뉴스 등 언론사에 대해서도 정정보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규철은 12월 13일 공판기일까지 서울중앙지법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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