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사법질서 훼손 막겠다”… 청와대까지 도보투쟁 돌입

국회 본관 계단서 규탄대회… 오후 2시 청와대 향해 출발
신촌·광화문 거쳐 3시간 행진… 현장 기자회견 예정
사법부 독립성 침해 가능성 집중 제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이 사법파괴 3대 악법의 실체를 알리고 사법독립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도보투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이어지는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진 투쟁을 통해 3대 법안들을 ‘사법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3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전국 단위 여론전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은 사법독립과 헌정질서 수호를 전면에 내걸고, 이번 대장정을 단순한 집회가 아닌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실천 행동’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사법부 독립성 침해 가능성과 권력 분립 원칙 훼손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전국의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이날 오후 13시 30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규탄대회를 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14시부터 국회 정문을 출발해 신촌,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까지 약 3시간에 걸친 도보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진 종료 후에는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구호 제창과 개회 선언, 규탄사, 출정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도보행진 대열 정비 후 본격적인 도보행진에 나선다.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고, 의원 전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은 이번 행진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확산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