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친서 백번을 보내고, 6자회담 골백번 열려도 북핵문제 해결안된다! 한국의 주도하에 북핵문제-독도문제-동북공정문제를 하나로 묶어보는 통찰력과결단력을 발휘해야! 근자에 이른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북으로 보낸 보스워스특사를 통해 오바마의 각별한(?)친서가 전달되었다는것이 거의 정설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 친서의 내용이 얼마나 파격적이며 쇼킹(?)한것인지에 대해 국내외의 분석과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지만, 적어도 필자의 관점에서 볼때 오바마 아니라 옥황상제가 제아무리 그럴듯한 친서를 김정일에게 보내고... 그친서의 효력에 의해서든 다른요인에 의해서든 , 그런 저런 우여곡절끝에 이른바 6자회담이 앞으로 설사 골백번이 개최된다해도 이른바 북핵문제가 여태까지의 방식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은 문자그대로 제로 그 자체이다.왜 그렇다는 것인가? 간단히 말해서 평양의 김정일정권은 어떤경우에도 알량한 핵카드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최근의 이른바 6자회담으로의 복귀용의 표명 또한 그들의 내부 사정과 중국의 체면을 고려한 면피용 지연전술의 하나로서 억지춘향격으로 마지 못해 복귀시늉을 할수 있다는 정도의 의사표명일뿐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반세기이상이나 일본을 지배해온 자민당의 몰락과함께 민주당의 압승에 의한 일본최초의 명실상부한 수평적 정권교체는 일본국내외로 부터 가히 혁명적 변화라고 평가되고 있을만큼 그의미와 파장이 엄청나게 큰 일대 역사적 사건이 아닐수 없다.하토야마대표로 상징되고 있는 일본민주당의 압승은 비단 일본국내의 정치.경제.사회적문제에 일대 혁신적 변혁을 예고하고 있을뿐 아니라, 戰後 두 세대이상이나 지속되어온 일본의 친미 일변도 외교정책에도 일대변혁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하토야마대표를 비롯한 일본민주당 수뇌부는 일본외교의 축을 앞으로는 미국보다는 유엔을 존중할것이며, 맹목적 미-일동맹주의에서 탈피, 한국과 중국을 중시하는 아시아중심의 이른바 友愛 外交를 펼쳐나갈것임을 새로운 외교정책의 핵심으로 공약하고 있다.-하토야마의 친미종속탈피 친중.친한 우애외교의 가장 손쉬운 대상은 바로 한국!-그렇다면 하토야마총리내정자를 수뇌로 하는 일본민주당의 새로운 對美.對韓.對中외교가운데 비교적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혹은 나라는 어디일까?그것은 바로 한국일 가능성이 가장높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으며, 바로 그점을 하토야마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때문에지난 6월초
이미 예상했던대로, 각종 보도에 따르면 어제 逝去하신 김대중 전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거행할것인가 국장으로 거행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유족측과민주당측에서는 당연히 가장 격이 높은 국장으로 거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 정부측과 반DJ 정서가 강한 이른바 보수진영및 영남권 인사들은 국민장이면 족하다는 논쟁을 벌이고 있는가운데, 난처한(?) 입장에 처한 정부측에 당초에는 몇달전의 노무현전대통령을 비롯한 전직대통령들의 先例를 언급하며 형평성문제등을 거론하며 國葬으로 거행하는데 난색을 표명하다가 결국 국장으로 거행하되 6일장으로 기간을 줄이자는 절충안을 내놓고 유족측과 의논중이지만 유족측에서는 6일장으로는 세계각국에서 오게될 조문사절들을 예우를 갖추어 맞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으니 9일장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다.마치 조선왕조시대 효종-숙종때의 禮訟論爭의 재현을 보는듯한 DJ장례식 격식문제로 인한 불필요한 국론 분열에 현상에 대해 민신발행인의 견해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로, 김대중전대통령의 장례는 9일간의 국장으로 예우함이 마땅하다고 정리하고자 한다.첫째: 몇달전에 서거한 故 노무현전대통령의 경우보다 어제 서거한 김대중전대통령의 경우는 비록
남북 경협,제대로 하려면 신의주와 나진-선봉에도 개성공단규모 이상의 남북합작 대규모 공단을 건설해야! 김대중정권의 햇볕정책이 실패한가장 큰이유는 스케일이 작았기때문!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이 몇번씩이나 체류기간을 연장한끝에 가까스로(?)북의 최고 실권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는데 성공하여,서울로 귀환하면서 北으로 부터 가져온 보따리를 볼라치면, 적어도 외형상 일단 상당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게다가 공교롭게도 현회장의 방북시기와 겹쳐서 대한민국의 현직대통령이8.15 광복절 행사에 맞추어 모처럼 큰맘먹고 군사분야까지 포함된 공식적 對北제안을 한것에 대해서는 北으로 부터 별다른 반응이 없거나, 앞으로도 신통한 반응이 없을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나마 현정은회장에게는 김정일이 직접 상당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것은 일면 ,현재로서는 꽉막힌 남북대화에 일단 돌파구가 생겼다는 측면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수 있지만, 남쪽의 현직 대통령과는 여전히 불통을 고수-고집하면서 일개 기업가와는 소통을 원한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것은,평양의 김정일 역시 복잡미묘한 對南딜레마에 빠져있는 상황이면서도, 외형상-명분상으로는 자신의 약점과딜레마는 최대한 숨기
다시한번 분명히 지적해두지만 지금의 한반도 상황은 알량하기짝이 없는 한국정부의 수뇌부들이 그 역시 알량하기짝이 없는 이른바 PS1전면 참여정도의 꼼수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간단히 말해서, 시시각각으로 엄중해지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고작 PS1 전면참여가 옳으니 그르니, 효과가 있을거라느니 역효과만 초래 할것이라느니, 하는 따위의 발상은 마치 말기암 환자에게 실로 어처구니게도, 고작 감기약이나 무좀약을 긴급처방해놓고는 효과가 있을것이라니 없을것이라느니 핏대를 올리며 싸우고 있는것과 다름없는 백해무익한 언쟁을 벌이고 있는 격이라 할만큼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통일.외교.군사.안보 문제를 하나로 묶어서 보는 통찰력과 상상력의 폭을 무제한 넓혀야!- 비단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나는 이미 수삼년전부터 일관되게 이른바 북핵문제에 대한 근원적이며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 과연 무엇이며, 어디에서부터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할것인지, 지금과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극약처방이 왜 반드시 필요하며, 극약처방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다각도로 여러번 반복해서 강조하고 경고해왔고, 필자가 현실적 영향력이 全無하
그야말로 졸지에 전직대통령(국가원수)의 자살이라는,실로 前代未聞(필자가 과문한 탓인지 몰라도 역사를 아무리 거슬러 올라가봐도, 단군이래 수많은 비운의 군주=국가원수들이 있었지만 적어도 기록상으로는, 단 한번도 자살한 군주는 없었고 전쟁에 패한 경우말고는, 세계 역사상으로도 자살한 군주나대통령은 거의 全無할뿐아니라 , 특히 20세기 이래는 세계 어느나라에도 단 한번도 없었다)의 사건을 접하고, 지역과세대와 정파와 이념을 떠나 온국민이 받은 충격과슬픔과 분노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것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문제삼거나 나무랄 일이전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온국민이 언제까지나 어느한사람의 비극적 죽음과 그 후유증에 매몰되어 있을수는 없는 일이고,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안팎의 갖가지 정세와 여건 또한 그러한 國喪분위기에만 매몰되어 있어도 될만큼 여유롭지않다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능히 헤아릴수 있다. -이명박 정권은 아직도 정치가 뭔지 그렇게도 모르고 , 머리가 그렇게도 안돌아 가는가?- 따지고 보면 일국의 전직 國家元首가 그토록 참혹한 죽음으로 내몰려야 할일이 전혀 아님에도 저열한 정치검찰을 총동원, 지나치게 홀대하고 핍박하여 바로 직전
기고만장 김정일,난감한 오바마 ,한국의 대응책은?[1]-동북아 구도자체를 흔들어버릴만한, 초특단의 극약처방을 해야할때!- 북의 김정일정권이 공언 해온대로 ,엊그제 유엔안보리 의장 명의의 성명을 빌미삼아 마침내, 6자회담을 공식적으로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이제 북한 김정일의 다음 행동수순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미국 오바마의 대응책은 어떤것이 될것이며, 6자회담을 대체 할만한 또 다른 대화기구가 성립될수 있을것인지 하는 서너가지 문제가 국제적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미국과 修交하자는 김정일정권의 요구가 관철 될것인가가 핵심!-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나는 평양정권이 6자회담을 공식거부하기 10일쯤 전인 지난 4월3일자 이라는 연합뉴스 해설기사에 대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김정일이 오바마와의 심리전에서 대체적으로 이길것으로 본다는것, 그럼에도 김정일의 그러한 단기적 승리가 결코, 김정일정권의 궁극적 승리를 의미 하게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짧게 논평한바 있거니와, 오늘은 왜 그렇다는것인지 그같은 추세에 대해 대해 한국은 과연 속수무책일수 밖에 없는지, 대응방략이 있다면 과연 어떤 대응책이 가능한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
편집자주:실은 지난 2달가까이 대단히 심각하고도 복잡미묘한 문제로 인해(그 문제는 다름아닌 지난 1월1일자로 쓴 신년메세지-기축년 새해를 흐트러진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원년으로 삼을것!이라는 글과 관련된것으로 구체적 내용을 조만간 공개할것을 심각히 고려중) 거의 절필하다시피 글을 통 쓰지 못해왔고, 지금도 논평이나 칼럼을 쓸 의욕이 별로 없는 중임에도 ,오늘 이논평만은 대충이라도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기로 한다.왜 갑자기 글을 쓸 의욕이 생겼는가? 바로 좀전에 시쳇말로 정말 '놀랄노자'가 아닐수 없는 기사를 우연히 발견했기 때문이다.비단 나뿐이 아니겠지만,세상이 워낙 뒤숭숭하고 놀랄일이 한둘이 아닌데다가,딴에는 웬만한 일로는 외눈하나 껌벅이지 않는다고 호언해온 필자지만, 좀전에 우연히 미디어오늘 이라는 매체에 들어가봤더니 참으로 기절초풍(?)할 기사를 아주 자랑스럽다는듯이 대문에 걸어놓고 있는것을 발견하고는, 도대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참으로 헷갈리는 가운데 경악과 실소를 금할수 없게되는 기묘한 느낌과 함께, 지금 한창 한국사회의 소위 보수와 진보진영의 극단적 대립과 갈등을 빚고있는 이른바 MB악법가운데서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