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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에 기대는 MBC 아나운서들

어처구니없는 나라 망신, MBC의 집단 이기주의

편집자주:실은 지난 2달가까이 대단히 심각하고도 복잡미묘한 문제로 인해(그 문제는 다름아닌 지난 1월1일자로 쓴 신년메세지-기축년 새해를 흐트러진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원년으로 삼을것!이라는 글과 관련된것으로 구체적 내용을 조만간 공개할것을 심각히 고려중) 거의 절필하다시피 글을 통 쓰지 못해왔고, 지금도 논평이나 칼럼을 쓸 의욕이 별로 없는 중임에도 ,오늘 이논평만은 대충이라도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기로 한다.

왜 갑자기 글을 쓸 의욕이 생겼는가? 바로 좀전에 시쳇말로 정말 '놀랄노자'가 아닐수 없는 기사를 우연히 발견했기 때문이다.

비단 나뿐이 아니겠지만,세상이 워낙 뒤숭숭하고 놀랄일이 한둘이 아닌데다가,딴에는 웬만한 일로는 외눈하나 껌벅이지 않는다고 호언해온 필자지만, 좀전에 우연히 미디어오늘 이라는 매체에 들어가봤더니 참으로 기절초풍(?)할 기사를 아주 자랑스럽다는듯이 대문에 걸어놓고 있는것을 발견하고는, 도대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참으로 헷갈리는 가운데 경악과 실소를 금할수 없게되는 기묘한 느낌과 함께, 지금 한창 한국사회의 소위 보수와 진보진영의 극단적 대립과 갈등을 빚고있는 이른바 MB악법가운데서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민족신문의 공식견해를 확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고, 적어도'미디어 관련법'에 관한한,특히 mbc가 주도하고 있는 방송사들의 총파업은 결국 제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된 <철밥통논리>에 지나지 않는 궤변이자 요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연히 알게되었다는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오늘 이시간부로 민족신문은,그렇다고 해서 mbc방송허가 취소를 주장하는 극단적 주장에는 동조할수 없지만, 조.중.동같은 거대 신문매체에도 방송을 겸업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는 명확히 지지를 표명키로 한다는 것이다.

왜인가?
이른바 보수.진보 좌.우라는 따위의 정파적 논리이전에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첫째:대한민국 자체를 파괴.전복시키려는 목적이 아닌한, 누구라도 신문.방송사를 설립할수 있어야 하는것이며

둘째:지금의 신문.방송 겸업금지조항은 전두환 군사정권이 만들어낸 악법이며

셋째:신문.방송 겸업허용은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며

넷째:조.중.동이 방송을 갖게 될 경우라 해도 mbc를 포함한 그들 극렬 반대론자들 또한 <예컨대 한겨레 신문이나 오마이뉴스 처럼> 그에 대항하는 종이 신문도 만드는등 국민 대중을 상대로 얼마든지 경쟁을 할수 있는 현실적능력과 투지가 충만하다는 것이며

다섯째:지금은 비록 꽉막혀 있지만, 언젠가 남북관계가 과거 동-서독 관계처럼 발전하는 단계에 접어들 경우, 심지어는 남북한의 신문방송들이 상대방 지역주민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시청.구독할수 있게 되는 날이 올수도 있을진데<실은 그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것은 누구도 함부로 부인치 못할것>하물며 명색이 개방사회인 한국-남한에서 누구든 신문.방송중에 어느 한쪽만 경영해야 한다는것은 사리에도 어긋날뿐 아니라, 시대적 흐름에도 맞지 않다.

여섯째: 더구나 mbc가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총파업은 어떤특정 외부세력이 그들 방송사의 어떤 집단을 강제로 퇴사 혹은 퇴출시키려는것도 아닌터에 '총파업'을 선동하는 것은 결국 전파의 최종 주인인 국민대중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반민주적 발상일뿐 아니라, 국민전체를 협박,기망,우롱하는 <독점적 철밥통>들의 <제밥그릇 지키기>에 광분하는 경거망동으로써 어떠한 사리에도 전혀 맞지않다.

일곱째:어찌 그뿐이겠는가? 아래 기사에서 보듯이 명색이 공영방송인 mbc의 남녀 아나운서들이 공공연하게 심지어는 공산국가인 중국인민들에게까지 "13억 중국인들이여! 한나라당 '고흥길'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해달라.따위의 참으로 웃지못할 희대의 코메디를 전세계에 전파하는,실로 단군이래 전무후무한 언론자유를 만끽하면서도 "한국의 민주주의가 질식사 할 지경에 도달" 했다고 비명을 질러대는 작태야 말로 그야말로 삶은 돼지대가리가 입이찢어져라 仰天大笑 하고도 남을"새빨간 거짓말" 일뿐아니라 ,웃지못할 코메디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희대의 나라망신을 자초하는 패륜무도한 망동임이 분명한것이다.

단기:4342(서기2009)년 3월1일 저녁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 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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