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올해 최고의 인터넷 트렌드는 뭐니뭐니 해도 네티즌이 직접 만든 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동영상 UCC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디지털 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자사 동영상 사이트의 조회수, 네티즌 댓글수, 사회적 이슈화 요소 등을 토대로 올 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10대 동영상을 선정한 결과 캐논 변주곡을 록 버전으로 변형해 기타로 연주해 전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기타리스트 임정현 씨의 동영상이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어 박지성 선수의 주요 경기를 편집한 동영상이 2위를 차지했다. 또 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내신-수능-논술이라는 '죽음의 트라이앵글' 로 빗댄 동영상, 월드컵 응원 열풍을 몰고 온 꼭지점 댄스 동영상, 포옹을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자는 취지의 'Free Hugs 운동' 동영상이 각각 3,4,5위에 집계됐다. 그리고 다양한 OST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한 동영상이 6위, 영화 괴물 패러디 '개물' 동영상이 7위, 인기여가수 아유미의 뮤직비디오 패러디 동영상인 큐티하니 립싱크가 8위, 포토샵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이 9위,
"이번 달 휴대전화 요금 5만3천980원씩이나 나왔다. 그런데 그 중에서 문자메시지 이용료가 2만1천360원이나 된다. 어떻게 문자요금 덜 나오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휴대전화 요금이 한달 평균 8만원 정도 나온다. 공짜 문자 사용권을 받고도 문자비가 추가로 2만원정도 나온다"최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음성통화만큼이나 애용하는 이용자, 일명 엄지족이 늘어나면서 이동통신사에 대한 문자요금 인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가 원가에 비해 수십배가 높은 SMS 요금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SMS 시장의 활성화까지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이통사가 SMS 요금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지 여부와 소비자 단체 등의 대응 등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은 "데이터 요금 할인보다는 문자요금 할인이 전체 소비자를 위한 길"이라며 "정치권이 데이터 요금 할인 30% 관철로 생색을 내면서 문자요금 인하는 거론 조차 못해 결국 이통사의 손을 들어준 꼴"이라고 지적했다.지난 9월 말 당정이 이통사 무선데이터요금 인하 방침을 발표했을 때 상당수의 네티즌은 무선데이터요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