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빅뉴스】 김휘영의 행복문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서 2년 선고가 이루어졌다. 혹자들은 이를 두고 구정 특별 사면이 이루어질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 의한 이상득 의원에 대한 사면은 절대 있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필자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해 온 사람이고 그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강력하게 원해온 사람이다. 실제로 과거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선후보로 경쟁할 때도 이명박이 대선후보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좋은 일이고 또 무엇보다 박근혜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판단했다.왜냐하면 그 당시 2007 년에 박근혜가 대통령 선거에 나가 당선되었다면 유신 논란과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갈등이 첨예하게 일어나 박근혜호는 5년 동안 그 일을 감당하느라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진하게 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이명박이 대선후보가 되었고 또 무려 500만 표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년 동안 촛불시위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지경이었음을 우리는 경
【서울=빅뉴스】 김휘영의 행복문화= 1월 6일 매맞는 남편의 이혼 소송에 대한 가정법원의 판결(한숙희 부장판사)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입방아 중이다. 무엇보다 매맞는 대상이 여성인 아내가 아니라 남편이라서 말로만 듣던 ‘매맞는 남편’의 실체를 법정에서 직접 확인한 일이라서 그런 것 같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적잖이 있다고 한다. 필자의 친구 중 한 명도 아내에게 폭행을 몇 번이나 당하고서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결혼 후 임신과 출산으로 자신의 성취욕구가 좌절된 이유때문인지 몰라도 하여간 아내에 의한 폭력의 정도가 도저히 참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한번은 아내가 자동차를 모는 중에 서로 다투었고 화가 난 아내가 핸들까지 놓고 폭력을 행사해서 목숨이 위험한 적도 있었다고 하고 또 한번은 명절 날 시댁에 갔다 오다 이런 일을 당했는데 이때는 신혼 집에 도착할 때까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사연인즉 그 친구의 품에는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갓난애가 안겨 있었고 왼손으로 운전하면서 오른손으로 연신 두들겨 패는 아내에 맞서 대항하다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게 너무나 뻔했기 때문이라 했다.성격이 아니라 질병입니
【서울=빅뉴스】김휘영의 행복문화=풍운아라고 해야만 합당한 조성민(40세)이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다. 무엇이 부족했을까? 큰 키에 영화배우처럼 잘 생긴 외모가 화근이었을까? 그의 인생이 비극적으로 끝난 이유로 많은 이유들을 든다. 혹자는 17년 전 일본 요미우리가 아니고 박찬호처럼 투수 관리·보호가 확실한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면 조성민이 전혀 다른 살고 있었을 것으로 말한다. 또 혹자는 빼어난 실력으로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와 활약하다가 팔꿈치 부상을 안 당했다면 승승장구하며 정말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었으리라고 말한다.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 필자는 조성민의 비극적 마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소위 조성민법으로 본다. 아니 어찌보면 그 법이 제정될 당시의 우리 사회에서 가한 일방적인 지탄과 공격이 더 큰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최진실법필자는 현재 최진실법으로 불리는 이 법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사람들은 “부모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부모가 이혼한 후 전 배우자가 죽었을 때 자동적으로는 친권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조성민법의 핵심인 것으로 알고 있다. 유독 이 법이 관심이 된 건 최진실이 남긴 유산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필자는 이런
【서울=빅뉴스】김휘영의 문화칼럼= 2013체제를 결정한 대선의 최고 화두는 한국 사회의 중추 세대인 50대 60대의 압도적 투표 참여율과 이들의 압도적 박근혜 지지다. 이 현상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지만 필자는 이를 격동의 30년을 살아 온 이 세대들이 한국 근대사에 대한 냉정한 판결을 내린 것으로 읽는다. 구체적으로는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펼쳐온 민주공화국 역사에 대해 부정보다는 '긍정'이라는 평가를 내린 점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정의가 패퇴한 역사'라고 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역사관과는 다른 시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판정승을 받은 세력이 박근혜와 새누리당이고 판정패를 당한 세력이 불과 10년 전 지지를 주었던 노무현의 참여 정부 및 민주당 세력인 것은 이를 선명하게 보여 준다. 실제로 체험해 본 후에 내린 판정이라 이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 긍정과 자부심이 부정과 저주를 이긴 선거더불어 박근혜가 수혜자인 것은 대통령 당선자의 부친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이를 실제로 경험한 세대들이 직접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한 것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아무리 독재치하가 어떻니 해도 실제로 이를 경험한 입장에서는 "웃기지 마라, 왜
【서울=빅뉴스】김휘영의 문화평론=박태환·양학선과 스포츠 선진국형으로 즐기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참 선전했다. ‘금메달 10개-세계 10위’라는 당초 목표를 상회하여 온 국민을 행복하게 했다. 2012년 올해의 선수로 필자는 런던 올림픽 체조 도마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을 꼽는다. 8월 6일 늦은 밤 양학선이 도마를 딛고 공중을 두둥실 날아 사뿐히 착지하는 예술은 진정 하얀 학을 탄 신선이 활강하듯 우아했다. 지구상의 인간이 시연할 수 없는 경지인 고난도 7.4 연기인 '양1'을 독자적인 기술로 시연할 수 있는 양학선은 진정 인간이 아니라 신선의 경지에 다다른 선수인 것 같았다. 어린 나이에 벌써 탈속한 듯한 담대함까지 갖고 있다기에 필자는 ‘학선’이라는 그의 이름이 혹시 창공을 유유히 나는 흰 학(鶴)에 신선 선(仙)의 조합인 ‘鶴仙’ 이 아닌지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검색해 보기도 했다. ‘구름판을 밟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란 기술이 바로 세계체조사전에 등재된 양학선 묘기인데, 말 그대로 구름판을 구르며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예술이기에 더욱 더 신선과 어울린다. '구름'이라면 진정 신선이 타고 노니는 놀이터가 아닌가? 양학선이
【서울=빅뉴스】김휘영의 행복칼럼=공지영씨의 나찌 논란으로 세상이 뜨겁다. 전 국민이 바쁘다. 그들은 한 정신 나간 작가를 계몽시키고 있다. 국민을 계몽시켜야 할 작가가 오히려 국민한테 훈계받고 계몽을 받아야 하다니 정말 공지영씨가 작가가 맞는지 궁금하다. 댓글 훈계를 훑어보니 '공지영보고 지식인이 아니'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댓글이나 추천수를 훑어 보니 공지영의 의견에 동조하는 이웃들이 너무나 극소수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에 매우 안심하고 전혀 슬퍼하지 않고 있다.필자도 한 불쌍한 작가를 위해서 데일리안에 기고한 칼럼 ‘공지영과 통영의 딸 (2012년 10월 19일)’을 약간 수정보완하여 올린다. 이것 또한 공지영이 가진 질병을 치유해 주기 위함이다. 공지영의 병은 무엇일까? 지독한 허영끼다. 공지영은 ‘허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느라 심각한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는 것 같다. 박근혜의 당선이 아무리 마음에 안든다 한들 나찌, 유신이 왜 나와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더불어 공지영에게 한가지 조언을 해 주고 싶다. 공지영이 지금의 허접한 수준에서 벗어나 참 작가가 되고 진정한 지식인이 되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남북 분단의 비극을 온몸으로 증거하
【서울=빅뉴스】김휘영의 문화평론= 18대 대선 후보가 내세운 표어 중에서 재미있는 게 있다. 문재인 후보의 ‘사람이 먼저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선택에 임한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먼저다’가 아니라 이와 묘한 라임을 가진 ‘사람이 문제다!’가 훨씬 어필할 것 같다. 즉 대통령이 될 사람의 소양이 향후 한국 사회의 장래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권후보 주위에 포진한 사람들의 이념 성향이나 소양도 중요한 판단요건이 된다. 노무현은 왜 실패했을까? 필자가 보는 근본 이유는 단 한가지! 참여정부인사들이 국민을 따르려 하지 않고 감히 국민을 가르치고 선동하여 이끌려고 했다. 이들은 88올림픽을 이어 2002월드컵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낸 한국인의 수준을 너무 낮게 평가했다. 이에 비해 권력을 쟁취한 자신들의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했다. 지독한 오만이었고 그 대가는 시간이 확인해 줄 문제였다. 자멸! 5 년 후 그들은 스스로 폐족이라 하면서 무대 뒷편으로 밀려 났다. 노무현의 자살이라는 반전요소가 없었다면 이들은 이름 그대로 폐문당한 채 살아야 했을 것이다. 비슷한 예로 한국 미디어계에서 나꼼수도 이런 오만과 착각 속에서 자멸해 갔다
【서울=빅뉴스】김휘영의 문화평론=한국 대중 가요 역사상 아시아권을 넘어 진정한 월드스타로 등극한 대중 가수가 싸이(본명 박재상)라는 데 이론이 없다. 물론 잠깐 동안이나마 명칭만 거창하게 월드스타로 불리웠던 사람도 있었다. 비(Rain, 본명 정지훈)다. 비와 싸이(Psy)의 업적을 비교해보면 ‘이름과 현실이 서로 부합한다’’는 명실상부(名實相符)란 게 무엇을 말하는지 잘 느낄 수 있다. 비의 경우 그의 실제상황과는 동떨어진 월드스타 행세를 두고 미국의 유명한 토크 쇼인 제이 르노 쇼에서 온갖 비아냥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영어도 못하고 영어 노래도 하지 않은 한국의 Rain(비)이 월드스타로 Time지 10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고?“ 하는 식이었다. 사회자가 비를 비꼴 때 좌중은 그에 동조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국 최고의 스타 중의 한 명이었던 비가 외국 쇼 프로에서 공개적으로 비아냥을 받는 건 문화 약소국의 비애이기도 하다. 적어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높다면 설사 비가 미국 음악계에 생소하다 한들 한국에서의 유명세만 갖고서도 그 정도의 노골적인 모욕은 안했을 것이다. 물론 진짜 월드스타로 등극한 싸이에게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아니 못할 것이다.
【서울=빅뉴스】김휘영의 문화평론= 2012년 한국 영화계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우선 한국 영화 100년 사상 처음으로 한 해 관객 1억 명 시대를 열었다. 남한 인구가 5천만이니 1인당 연간 평균 2회 영화 관람을 한 것이다. 게다가 관객수 1천 만이 넘는 영화가 한 해 두 편이나 나왔다. 과 다. 여기에 김기덕 감독의 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계에서 전인미답의 고지로 남겨져 있던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했으니 겹경사다. 아쉽다면 쇼박스가 배급한 < 도둑들(최동훈, 2012)>이 남북 통일 이전의 최대 관객동원수라고 평가받아온 의 관객 동원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간발의 차이로 의 아성을 깨지 못했다는 점 정도다. 이런 와중에 11월 30일 청룔영화상 행사가 끝나자 그 결과를 두고 대종상과 비교해서 말이 많다. 대중의 시선을 끄는 점은 역시 김기덕의 와 천만 영화 에 대한 두 영화제의 극과 극에 해당하는 대우에 있다. 먼저 는 대종상에서는 찬밥 신세였지만 청룡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그리고 대종상에서 무려 15개 부분을 싹쓸이한 가 청룡상에서는 달랑 미술 부분 하나만 수상하는 데 그쳤
【서울=빅뉴스】김휘영의 행복칼럼= 26일 박근혜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한 김지하 시인은 28일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박 후보 지지의사를 재차 밝혔다. 김 시인이 이날 라디오에서 밝힌 박 후보 지지이유는 무엇보다 ‘여성대통령론’이다. 김지하는 여성 대통령 출현의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하고 있다. “우주적인 정세까지 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운이 크게 변하고, 거기에 우리나라 4천5백만 인구 중에 여자가 천만이 노동력으로 등장했다”며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인센티브가 올라가고 있고, 우주적인 변화와 연결돼 새 시대를 열어야 된다는 강박을 원한다”현재 한국 사회가 잘되기 위해서 여성 대통령의 출현을 강하게 원하고 있음은 '이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의 '강박'이라는 용어의 사용에서도 시인의 절박한 심정이 잘 드러난다. 더불어 김지하 시인은 박근혜 후보에게서 부성인 박정희보다 모성인 육영수의 모습을 더 강조하고 있는 것도 대한민국 헌정사 이래 여성 대통령 출현의 필요성을 강하게 자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근혜씨가 김지하하고 원수사이지만 그가 여성으로서 능력이 있는 것 같다면, 유신을 절대 자기 마음속에서 청산하겠다는 결심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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