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복절 제자리 찾기’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광복절은 1945년이 아니라 1948년이다”, 오는 17일 길거리 토크쇼 열려) 이날토론회는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국사교과서연구소(소장 김병헌)가 주관한다. 토론회의 좌장으로는김기수 변호사가나서며, 발제는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광복절 제정의 의미와 혼선')과 이주천 전 원광대 교수('과거 신문으로 본 건국')가 맡았다. 강규형 명지대 교수와 이민원 동아역사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국사교과서연구소는 우리나라가 그간 광복절의 의미와 시점을 혼동했다고 설명한다. 광복절은 대한민국 건국(1948년 8월 15일)을 기념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해방일(1945년 8월 15일)을 광복절의 기준년으로 삼아왔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올해 8월 15일은 광복절 74주년이 아니라 해방기념일 74주년(1945년 기준)이며, 광복절 71주년(1948년 기준)이라는게 연구소의 주장이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와 지자체들은 ‘제 74주년 광복절’을 슬로건으로 각종
대한민국 신문사와 방송사, 뉴스통신사에 종사하는 현직 기자 직능단체인 한국기자협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 투철한 직업윤리를 강조한다. 언론이 사회의 공기로서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저널리즘의 윤리적 엄격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언론자유 수호, 공정보도, 품위유지 등을 비롯해 취재과정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하며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지 않는 ‘정당한 정보수집’과 개인의 명예를 해치는 사실무근한 정보를 보도하지 않고 보도대상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사생활 보호’,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하는 ‘취재원 보호’,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 잡는 ‘오보의 정정’, 취재의 과정 및 보도 내용에서 지역·계층·종교·성·집단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는 ‘갈등·차별 조장 금지’가 있다. 기자협회 회원인 언론인들이 취재 및 보도함에 있어 지켜야 할 실천요강은 더 구체적이다. 그 중 회원은 ‘정보를 취득함에 있어서 위계(僞計) 나 강압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다.’와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간에 개인의 명예를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한다.’ ‘공익이 우
문재인 정권하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일베 회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네이버 이용자들 상당수가문 정권의내로남불식 잣대를 질타하며 해당 일베 회원을 의인으로 찬양하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북핵 위기 관리 실패와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문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이 내전(內戰)수준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연합뉴스“경찰, '문대통령 살해 예고' 글 올린 일베 회원 추적”(네이버)제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3일 일간베스트저장소 게시판에서 권총, 실탄 사진와 함께 "문재앙 병XXX 죽일려고 총기구입했다"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이날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히며 작성자를 특정하는대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려 ‘대통령 살해’가 거론된기사임에도 해당 기사가 게재된 네이버 뉴스의 이용자들 대부분은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고 있다.네이버 아이디‘chldXXXX’는“박근혜를 광장에 끌어내서 토막내겠다던 모 시민단체는 표현의 자유라면서”라고 의표를 찔렀다.이 댓글은1768명의 추천을 받아 가장 높은 공감 순위를
무토 마사토시(武藤 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 최근 한국에서 불거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문제를 개탄하며 관련해 “한국의 일본에 대한 대응과 중국에 대한 대응이 너무나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한국의 ‘중국 사대주의’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나섰다. 5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재팬비즈니스프레스(日本ビジネスプレス, JBPress)’는“한국이 '중국에 순종, 일본에 공격적'인 이유(韓国が「中国には従順、日本には攻撃的」な理由)“제하 무토 마사토시 전 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번 칼럼에서 무토 마사토시 전 대사는 자신은 비록 문재인 좌익 정권에 큰 비판적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지만 이번에는 모처럼 일반 한국인들에게도 한번 쓴소리를 하고 싶다면서 중국과 비교해 일본을 차별하지 말아달라고 강하게 호소했다. “중국, 한국에 불매 운동‧동북공정‧6.25 침략‧원나라 고려 왕조 말살” 이날 무토 전 대사는 “나는 현재 일한 관계를 나쁘게 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이고, 한국의 일반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 결코 나쁜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면서,“그러나 요즘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반일 행동을 보면, 위화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대응과
일본 나고야(名古屋)의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전시회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로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철거 문제와 관련 일본에서도 비판론이 제법 우세하기는 하지만 이 사건에서핵심은‘표현의 자유’보다는 ‘국민세금으로 운영하는 전시회의 공공성’, 곧‘정치적 전시품에 대한납세자(일본국민)의 납득’이라는 지적도 만만찮다. 5일,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위안부 동상에 대한 항의에 굴복한 아이치 트리엔날레 ‘진짜 문제’(「慰安婦像」への抗議に屈したあいちトリエンナーレ「本当の問題点」)”제하일본 대장성(大藏省) 관료 출신의 경제학자 다카하시 요이치(髙橋 洋一) 카에츠(嘉悦) 대학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오래전부터 한국 문재인 정권의 ‘종북(從北)’속성을 경고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지식인이다. (관련기사 : 日 유칸후지, “문재인 일파는 한국을 북한에 넘기겠다는 신념 가진 친북세력”) “수출 재검토 조치는 징용공 보복이 아니라 일단 안보조치” 이날 다카하시 교수는 먼저 일본의 수출재검토 조치에 대해서부터 언급했다. 칼럼 서두에서 그는“일한 무역 전쟁이 발발했다. 일본은 8월 2일 한국을 수출 관리상의 우대국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의 취재팀이 ‘위안부’, ‘노무동원 노동자’ 문제 등 한일간 근현대사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있는 이승만 학당(이영훈 교장, 전 서울대 교수)에 무단 인터뷰를 강요한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이승만 학당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 낙성대경제연구소로 출근을 하던 이영훈 교장은 집 근처에 잠복해 있던 MBC ‘스트레이트’ 소속 기자 1명과 카메라 기자 1명으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이날 이들은 사전 협의도 없이 이 교장의 집 앞을 찾아가 취재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이 교장의 얼굴을 촬영하며 인터뷰를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이 이 교장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질문 공세를 퍼붓자, 이 교장은 “이런 기습 취재와 촬영은 인격권 침해”라며 20여 차례 인터뷰를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 교장의 인터뷰 거절 의사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 교장에게 집요하게 마이크와 카메라를 들이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마이크가 땅에 떨어졌고, 이 교수는 자신의 얼굴을 향한 마이크를 밀쳐낸 뒤 기자의 뺨을 때렸다. 이에 기자가 “지금 내게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지난달 말일에 열린 KBS 이사회에서 ‘친문독재’ 선언을 담은 ‘이사회운영규정 개정안’이 통과된 후(8월 4일 오전 기준) 국내 1위 포털을 검색해 봤다. 월간조선 외엔 단 한군데도 관련 기사를 쓴 언론이 없었다. 물론 유튜브나 포털에 나가지 않는 보수우파 매체 일부가 이 사안을 다룬 것으로 알지만 3천만 명이 이용하는 포털에서 검색된 단 하나 매체 외에, 어떤 언론도 기사를 쓰지 않았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그만큼 언론이 의도적이거나 혹은 암묵적으로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KBS 내부 사정에 무관심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친문독재 선언과 다름없는 이사회 운영규정 개정안의 핵심은 신설 조항인 21조 ‘의장의 퇴장명령권’ 조항과 ‘보조동의안 제출’ 조항이다. 의장의 퇴장명령권은 이사회 진행 중 이사가 의장의 의사 진행을 방해할 경우 퇴장을 명령할 수 있다고 규정한 내용이다. 이 규정에 의하면 KBS 이사회에서 새 규정을 신설하거나 심의, 의결할 때 반대하거나 딴 목소리를 내는 이사들에 대해 이사장이 강제 퇴장명령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사회는 방송법에 의거해 방송통신위원회 추천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11명의 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일제시대 노무동원 문제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이른바‘강제징용’피해자의 상징격으로 알려져 있는 이춘식 씨(98) 사례의 진실성문제를 파헤쳤다. 이우연 위원은 4일자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객관적 사료(史料)에 따르면반일 좌익 언론들이 조명하고 있는‘강제징용’ 피해자의 이미지에 이춘식 씨의 경우는 잘 들어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춘식 씨가‘강제연행’의 대상이었나 이우연 연구위원은 먼저이 씨가 최초 일본으로 가게 된 계기는‘모집’에 따른 것이며,이른바‘강제연행’ 또는 심지어 당시 합법이었던‘징용’조차아니었다는 점부터 짚었다. 이 위원은“2018년 10월 30일, 대법 판결문에 의하면, (이춘식 씨는) 1941년에 (‘징용’이 아니라)‘모집’을 통해 일본으로 가서 일본제철 가마이시 제철소에서 일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위원은 “‘모집’이란 그야말로 모집, 일본 본사의 직원들이 한국에 와서 광고하면 조선인들이 자유로이 응모하고, 신체검사 등 전형에 합격하면 공원으로 선발, 일본인의 인솔하에 집단적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은“그는(이춘식 씨)‘대전 시장의 추천을 받았다'고 했다”며,“특
미국의 대표적인 동북아 정세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G. Chang)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을“대한민국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적”이라고 평가하면서,“한국인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선 우선 문재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7월 25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재미 구국재단 주최)에서 ‘무너진 한국의 인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우리 모두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사악한 적이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날 고든 창 변호사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정권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건'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명예훼손 구속 사건'을 언급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졸속으로 탄핵 소추됐고, 교묘한 사법 조작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후에 억울하게 구속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부당성을 강조했다. 변 고문의 명예훼손 구속 사건 역시 문 정권이 빚어낸 인권 침해라는게 고든 창 변호사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보석 석방 이후 첫 국가경영포럼이 8월 3일 오후 6시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국과 중화민국(대만)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 박상후 전 MBC 부국장은 그간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화민국에 대한 여러 역사적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관련기사 : 국가경영포럼, 오는 8월 3일 박상후 전 MBC 부국장의 ‘한국과 대만’ 강연 개최) 박상후 전 부국장은 “중국이 공산화될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중화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가 많았다”며 “6.25 당시 중공군 포로 중에도 1954년에 중화민국을 선택해서 간 분들이 꽤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날이 54년 1월 23일이었는데,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반공포로 석방에 이어서 내린 또 하나의 결단이었다”며 “그때 중화민국의 장개석 총통은 '123자유일'이라고 해서 기념일까지 만들었을 정도”라고 밝혔다. 박 전 부국장은 "장개석이 이끌던 중화민국 임시정부는 일제시대 당시 계속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독립 1년 후인 1949년부터 대한민국과 대사급 외교관계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중화민국(대만) 6.25 당시
“문재인 정권하의 현재 한국은 사실상 내전(內戰)상태에 있으며 민주주의도 삼권분립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은 정상국가를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지난달31일, 일본의 유력경제지‘재팬비즈니스프레스(日本ビジネスプレス, JBPress)’는 “한국의 전 외교관 ‘지금의 한국은 정상국가가 아니다’(韓国の元外交官「今の韓国は正常な国ではない」)” 제하 고모리 요시히사(古森義久) 산케이신문 워싱턴주재 객원특파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번 칼럼에서고모리 요시히사는, 전직 외교관이자 한국인 출신의 일본 주재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홍형(洪熒)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논설주간의 최근 강연 내용을 대거 인용하며 일본과 북한 문제로 인한 한국에서의 좌우파 내전 상황을 짚었다. 홍형 논설주간은 지난 7월 29일, 일본의 민간안전보장 외교연구기관인 ‘일본전략연구포럼(日本戦略研究フォーラム)’ (야쿠 다로(屋山太郎) 회장)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일한관계 대책은 있는가?(日韓関係──策はあるのか?)’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고모리 요시히사는 홍형 논설주간의 강연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 전달했다. “문재인 정권은 한국국민들에 대하여 반일감정과 이념을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문재인 정권의 특질을 (1)‘현실무시’, (2)‘국익무시’, (3) ‘한입으로 두말하기,이중잣대’, (4)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기’, (5) ‘아무 것도 하지 않기’로 꼽으며, 이런 문재인 정권하의 한국과는 일본이 앞으로도 절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머니겐다이(マネー現代)’는“문재인의 큰 실수…! 한국은 더더욱 '궁지'로 몰린다(文在寅が大失態…! 韓国はここからさらに「窮地」に追いこまれる)"제하 무토 전 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본 칼럼을 비롯하여 무토 전 대사가 일본의 여러 언론매체에 기고하고 있는 냉철한 문재인 비판 칼럼들은 그 내용이 한국 자유통일 애국세력의 문재인에 대한 인식과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 현재 국내 페이스북 등에서도 여러 번역본들이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의 다섯가지 어리석은 정책 운영 특질” 무토 전 대사는 이번 칼럼에서 먼저 근래 한국 화이트국가 제외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은 일본에게 수출 관리 운용의 재검토 철회를 요구하고 국제 사회에 호소만 하는 것 뿐이었고, 이 문제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가 안보 문제에 있어서‘종북’문재인 정권 하의 한국은‘화이트국가’가아닌 정도를 넘어서‘블랙국가’에 가깝다면서 이번 수출관리 엄정화 조치에 정당성을 부여했다.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국가 제외 방침에 있어 징용공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이념적 불신(不信) 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일, 유칸후지(夕刊フジ)의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는 "고노외상, 한국 ‘화이트국’ 철회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 반일 폭거 반복하는 이웃 나라에 ‘최후통첩’(河野外相、韓国「ホワイト国」懇願を断固拒否! 反日暴挙繰り返す隣国に「最後通告」)"제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유칸후지는 일본이 2일(오늘) 화이트국 제외 절차를 밟는다고 앞서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정부가 문재인 정권에 단호하게 나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일한관계 개선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2일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을 의결한 방침“이라며 ”(일본은 한국에 대한 화이트국가 제외가) 안전 보장의 문제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국가 원칙’(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유칸후지는 “이런 가운데 고노 다로 외무상은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한국
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자신에 대한불법사찰과 거짓음해 문제와 관련해 직접 CJ그룹에 찾아가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 중구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집회에는 변 대표고문, 성호 스님,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공동대표,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 여명의 애국우파시민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오는8월1일, CJ-검찰의 불법사찰 공모 혐의 항의 집회 열린다) 지난해 8월 경 작성된 태블릿 재판 홍성준 검사의 의견서에는 CJ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변희재는 CJ를 끊임없이 비난하며 그와 동시에 광고비를 지원해달라고 했다. 광고비를 받고 나면 태도를 돌변해 CJ를 칭찬하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썼다”고 검찰 측에 진술한 내용이 나온다. 변희재 고문은 이날 집회에서 CJ 관계자가 검찰에서 한 진술을 허위중상으로 단호이 규정지었다. 그는 “홍성준 검사의 검사의견서에 들어있는 내용은 거짓음해 수준이 무고(誣告)의 선을 넘어섰다”며 “이는 일개 기업이 문재인 검찰과 유착하여 거짓음해, 한마디로 무고를 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홍성준 검사, 태블릿재판 1심 때도 CJ그룹 관련 변희재 불
고든 창 등 미국의 친한파 지식인들이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집시법 위한 혐의로 기소한 대한민국 검찰에 대해 일제히 비판적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다. 7월30일(현지시간),미국의 동북아시아 정세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G. Chang)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원진 대표의 기소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죽어가는가?(Is free speech dying in South Korea?)”라고 개탄의 감정을 러냈다. 같은 날‘미국보수주의연합(American Conservative Union·ACU)’의 대니얼 슈나이더(Daniel Schneider) 상임이사도 역시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쇠퇴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슈나이더 상임이사는 “문재인은 그간 일상적으로 친미(親美) 보수우파 활동가/언론인/학자들을 기소‧체포‧구속시켜왔는데, 이제는 현직 국회의원에게까지 손을 뻗고 있다. 이는 전에 없던 위험한 움직임이다(Moon usually indicts, arrests, and jails pro-U.S. conservative activists, journalist, and academics, but now he is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