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서울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1. [단독] 진중권 교수, 석사논문 표절 혐의로 제소돼 2. 진중권, '책 안 읽고 논문 쓴다' 학생들에 표절 부추겨 3. “서울대의 진실 검증엔 시효가 있다”? 4. 서울대는 도쿄대(東京大)를 이길 수 없다. 5.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 6.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I) 7.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II) 8.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V) 9.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V) 10. 진중권 교수의 표절 논문에 엮인 피해자들 11. 서울대의 진중권 석사논문 표절 은폐 의혹에 관하여 이전글 : 한 러시아어/문학 전공자의 진중권 논문 표절 분석 (IV) 7. 진중권 논문의 ‘미학 사전’ 표절 문제 지금까지는 주로 진중권이 유리 로트만의 ‘예술 텍스트의 구조’를 표절했다 싶은 부분을 지적했었다. 헌데, 진중권이 유리 로트만의 책뿐만이 아니라 ‘미학사전(Эстетика: Словарь)’(1989)에 있는 문장 역시 표절하지 않았나 의심이 드는
<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조국 교수, 전문박사논문도 표절논문 2. 서울대, 괴문건 근거로 조국 교수에 표절 면죄부 줘 파문 3. 박경신 교수의 조국 교수 표절 변호 속셈은 4. [송평인] 서울대, 조국 표절시비 직접 조사하라 (확장판) 5. 조국 교수, 표절 면죄부 잔치 벌였나? 6.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문제, 재점화 되나 7.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을 고발한다! (I) 8.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을 고발한다! (II) 9. 버클리대의 조국 교수 논문 표절 은폐 의혹에 관하여 10. 권력 위의 권력, 서울대 로스쿨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 ※ 본 자료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지난 2014년 4월경 미국의 연구윤리 전문가인 UC샌디에고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마이크 칼릭만(Michael W. Kalichman) 교수와 연구윤리 문제를 주제로 하여 주고받았던 이메일들을 순서대로 편집, 번역한 것입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는 마이크 칼릭만 교수에게 조국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대표 오연호 씨의 석사논문에서 표절 혐의가 확인됐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수년간 우파 성향 인사들의 논문 표절 의혹을 집중 보도해온 좌파 성향 매체로, 적반하장(賊反荷杖)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연호 대표는 1997년도에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 개신교 계열 학교인 리젠트 대학교(Regent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자격으로 제출된 논문 제목은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 : 유나바머 사건에서의 휴머니티와 테크놀로지 문제 관련 보도 문제(The New York Times and The Washington Post : Covering Humanity vs. Technology Issue in the Unabomber Case)’다. 이 논문은 미국 주류 언론들이 유나바머 사건과 관련해 유나바머의 테러 행위에 대한 이벤트성 보도에만 집중해 그가 테러를 저지르게 된 동기와 사건의 맥락, 즉 인류사적 의미는 간과하고 있음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리젠트 대학교는 '학생 편람(student handbook)'을 통해 표절의 범위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표절의 범위는 (과제물 등을 작성함에 있어서) 타인의 공식적인
※ 본 자료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가 논문 표절 문제와 관계된 형사사건 문제 처리와 관련해서 검경 등에 참고용으로 제공했던 자료를 미디어워치 특별취재팀이 따로이 보강한 것입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와 미디어워치는 이 자료를 작성하면서 표절과 인용의 개념과 관련해 따로이 주관적 해석을 한 부분은 없습니다. 이를 명백히 하기 위해 자료 출처들로 모두 교육부나 학계의 권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일부러 모두 직접인용 처리하였음을 밝혀둡니다. ‘표절’과 ‘인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FAQ ▶ “원저자의 문헌사용 허락을 얻었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다” ? 원저자의 문헌사용 허락과 무관하게 타인의 문헌에서 아이디어와 표현을 인용처리(인용부호와 출처표시) 없이 가져오면 표절이다. 원저자의 동의 여부는 법적인 문제인 친고죄로서의 ‘저작권 침해’ 면책과만 관계될 뿐이며, 원저자의 동의가 있어도 인용의 원칙을 적절하게 준수하지 않는 한 ‘표절’이 된다. ‘연구윤리 평가기준 및 사례집’(2013) 87페이지에서는 ‘저작권 침해’와 ‘표절’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표절은 다른 사람의 저작으로부터 전거(典據)를 충분히 밝히지 않고 내용을 인용(引用)하거나 차용(借用)하
< 조국 교수의 서울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조국 교수, 석사논문 표절에 병역문제까지 2. [단독] 조국 교수, 표절 의혹 논문을 법무부에까지 제출? 3. 서울대, 조국 교수 석사논문에 표절 판정! 4. 조국 교수는 서울대 석사논문에서 어떻게 표절을 범했는가? (I) 5. 조국 교수는 서울대 석사논문에서 어떻게 표절을 범했는가? (II) 이전글 : 조국 교수는 서울대 석사논문에서 어떻게 표절을 범했는가? (I) 다음은 조국 교수가 여러 번역서에서 문장들을 표절한 사례들이다. 4. ‘러시아 혁명사’ 문장 표절 혐의 조국 교수는 조영명이 엮은 ‘러시아 혁명사’(1985)라는 2차 문헌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베껴왔으면서도 출처는 원서(1차 문헌)로 제시하고 있다. 이른바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이다. “이 시기 동안에 벗어 버리고 근본적으로 모양을 바꾸었다. 소련은 농업국으로부터 산업국이 됐다. 소련은 소규모적 개인 경영의 농업국으로부터 대규모적이고 기계화되었으며 집단적인 농업국이”라는 부분은 21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전 인민 경제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지배할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통할(統轄)하는 세력이 됐다
< 조국 교수의 서울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조국 교수, 석사논문 표절에 병역문제까지 2. [단독] 조국 교수, 표절 의혹 논문을 법무부에까지 제출? 3. 서울대, 조국 교수 석사논문에 표절 판정! 4. 조국 교수는 서울대 석사논문에서 어떻게 표절을 범했는가? (I) 5. 조국 교수는 서울대 석사논문에서 어떻게 표절을 범했는가? (II) 전 새정련 혁신위원 조국 교수는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외에, 이전에 서울대 석사논문 작성 과정에서도 표절을 범했다. 국가대표대학의 최고 학부 교수가 석박사 학위논문 모두에서 표절을 저질렀는 것, 또 이런 부정행위 모두 적발된 것은 초유의 사례다. 조국 교수의 학위논문들에서 연이어 표절을 확인했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는 2013년에 이를 모두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서울대 진실위)에 제보했다. 서울대 진실위는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부했지만, 그래도 조국 교수의 자교 석사논문에 대해서는 2년여에 걸쳐 조사를 했고 2015년 6월 2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관련기사 : 서울대, 조국 교수 석사논문에 표절 판정!
※ 본 콘텐츠는 저명 애국논객인 진명행 선생님이 지난 2011년 경 블로그에 공개한 탐사보도성 리포트로서,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1차 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기소 논란과 얼마전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등의 이슈가 쏟아지면서 ‘순수 위안부 문제’와는 별개로, 적어도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국익을 위해서도 객관적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애국진영 일각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미디어워치’에서는 인터넷에서 관련 문제로 고전 반열에 오른 진명행 선생님의 귀한 리포트를 진선생님의 허락을 얻어 새삼 편집 소개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많은 회람 바라겠습니다. (진명행 선생님의 블로그는 현재 폐쇄된 상태로 '미디어워치'는 사전에 저작권을 얻었습니다.) <목차>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1) - 위안부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위안부 개념의 해석과 논증의 딜레마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2) - 위안부의 전개양상과 매춘사업 - 수치와 분노, 집단적 트라우마로서의 처녀 위안부론 - 조선인 위안부 20만명의
<목차>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1) - 위안부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위안부 개념의 해석과 논증의 딜레마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2) - 위안부의 전개양상과 매춘사업 - 수치와 분노, 집단적 트라우마로서의 처녀 위안부론 - 조선인 위안부 20만명의 실체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3) - 위안부 피해 증언 검토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4) - 위안부 강제동원 관련 자료 분석 위안부 전개양상과 매춘 사업 군 위안부의 태동을 언제로 볼 것인가 하는 것은 학자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 제1설은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전용 매춘시설에서 위안부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제2설은 1932년 군에서 직영한 상해 해군위안소를 위안부의 기원으로 본다. 현재의 통설이다. 제3설은 "모집"에 의해 민간인 위안부가 조달되기 시작한 중일전쟁기 전후를 그 시작으로 본다. 세계 어딜가도 군인이 있는 곳은 매춘의 수요가 존재하기 마련인데, 러일전쟁 직후 일본 육군성이 작성한 『(軍事機密)明治三十七八戰役統計』에 따르면 1905년 9월 현재 관동주에 거류 중인 일본인 2명 중 1명이 매춘부로
<목차>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1) - 위안부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위안부 개념의 해석과 논증의 딜레마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2) - 위안부의 전개양상과 매춘사업 - 수치와 분노, 집단적 트라우마로서의 처녀 위안부론 - 조선인 위안부 20만명의 실체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3) - 위안부 피해 증언 검토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4) - 위안부 강제동원 관련 자료 분석 위안부 피해 증언 검토 위안부 동원 관련 일제의 공식 문헌자료가 워낙 소략한 탓에 그동안 학계의 연구는 관련자의 구술자료에 의존하여 왔다. 어쩔 수 없는 한계임은 분명하나, 구술의 내용에 대한 교차검증 없이 이를 100% 맹신하거나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통계치를 바탕으로 결론을 속단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소위 정대협이나 여성부에서 발간한 각종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들을 확인해 보면 일부는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거나, 타기관에서 증언한 내용과 서로 모순되거나, 경력, 시기, 동원경위 등에 있어 신뢰하기 어려운 얘기들이 종종 보인다. 그 중 몇몇 분의 사례는 이미 웹상에서도 회자
<목차>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1) - 위안부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위안부 개념의 해석과 논증의 딜레마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2) - 위안부의 전개양상과 매춘사업 - 수치와 분노, 집단적 트라우마로서의 처녀 위안부론 - 조선인 위안부 20만명의 실체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3) - 위안부 피해 증언 검토 정대협 중심 위안부 문제, 진실은 무엇인가? (4) - 위안부 강제동원 관련 자료 분석 위안부 강제동원 관련 자료 분석 우리 학계는 위안부 모집과정을 "강제연행"이나 "징집"으로 표현한지 오래다. 그렇다면 이런 용어를 학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타당한가, 근거는 충분한가, 또 논리는 명확한가. 현실은 그렇지 못한듯 하다. 연행이든 징집이든 간에 일본은 위안부 동원과 관련한 근거 법령을 만든 일이 없다. 간혹 위안소 규칙이나 위생 규정따위가 발견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모집과정에 있어서의 강제성을 규명하는 자료는 아닌 것이다. 일본은 위안소 설치와 운영 자체를 부정한 적은 없기 때문에, 조선 처녀를 공출하기 위해 일본 정부나 총독부에서 조직적으로 모집에 간여하고, 편의를 제
< 김미화 씨의 성균관대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친노좌파’ 김미화씨, 논문 표절 제소 당해 2. 진실성이 없어 아쉬웠던 김미화 씨 사퇴의 변 3. [단독] 성균관대, 김미화 표절 공식 판정 4. [단독] 김미화 씨, 석사논문 또 표절 발견돼 5. 법원, 김미화 논문표절은 '사실적시' 6. 1심 판결문 읽어보니.. 김미화 주장과 달라 7. 김미화 재판, 논문 표절 판단 유지하며 각하? 8. 김미화, 논문 표절로 논문 재작성 제출 9. 김미화 논문 표절 소송 관련 항소이유서 10. 검찰, “김미화 씨 논문에서 표절에 해당하는 부분 있다” 방송인 김미화 씨가 본지 대주주인 변희재 씨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이 모두 무혐의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담당검사 이정배)는 불기소이유서를 통해 변희재 씨가 선거 과정에서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했다는 혐의, 그리고 명예훼손으로서의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모두 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변희재 씨는 금년 초 ‘4.29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후보 선거공보물에 “2013년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조희연 현 서울교육감은 지난 2014년 5월, 서울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무려 11건의 학술논문에서 자기표절 혐의가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던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자기표절 혐의) (관련기사 : 조희연 교육감, ‘복사해서 붙여넣기’ 자기논문 표절 혐의) 학술논문 자기표절 문제와 관련해 조 교육감은 당시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허나 조 교육감의 이같은 입장표명에도 불구하고 정작 성공회대학교와 서울시교육청은 조 교육감의 자기표절 문제를 은폐하고 왜곡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드러냈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시정되지 않고 있는 문제다. 최근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본부장 이문원)는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에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논문 자기표절이 과연 어떤 양상이었는지, 관련 상세한 시각자료와 해설자료를 작성해서 발표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관련 자료들을 아래에 공개한다. 앞서 밝혔듯이 조희연 교육감의 논문들 중에서 자기표절에 연루된 논문들은 11건이다. 여기서는 일단 2003년도와 2008년도의 관계 논문들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학술논문 자기표절 문제 (*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이전기사 :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학술논문 자기표절 (I) 2. ‘신자유주의적 불평등, 신보수정권 시대의 복합적 반신자유주의 정치’(2008) 자기표절 조희연이 2008년 6월에 발표한 ‘신자유주의적 불평등, 신보수정권 시대의 복합적 반신자유주의 정치’는 그보다 넉달 전에 발표한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의 정치와 신보수정권’를 상당부분 자기표절해 그대로 발표한 논문이다. “차별성이라는 견지에서 보면 ····· 시장자유주의와 개방주의를 표상한다.”라는 부분은 사실상 동일한 문장이다. ‘초기산업화 단계’를 ‘기산업화 단계’로 변경하고 ‘반공주의적 보수’를 ‘반북(反北)적 보수’로 바꿔주는 등 나름대로 의미있는 수정을 통해 자기표절이 아님을 위장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측면에서, ····· 신보수는 세력의 집권을 의미한다.”라는 문장은 ‘시대를 특징지은’을 ‘시대의 특징인’으로 바꿔주었을 뿐 17단어가 연쇄일치한다. “태국에서의 군대쿠데타가 ····· 역설적으로 효과를 동반한다.”라는 문장은 ‘군대쿠데타는’이 ‘군대쿠데타가’로 바뀌고, ‘독재 대 반독재’, ‘해체적’이라는 표현에 추가로 외따옴표(‘’)를 해주었을 뿐 25단어가 연쇄일치한다. “반대로,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오래 산 사람은 보통 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동시에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뭔가 얻고자 애를 쓰면 보통은 다른 뭔가를 소홀히 하게 된다. 결국 애써 본들, 하나를 얻지만 뭔가 다른 하나가 희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상 이치다. 미국(美國), 중국(中國)을 둘 다 만족시키는 방법은 없다. 미국(美國), 중국(中國)이 똑같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면 또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둘 모두를, 잠깐이면 모를까 지속적으로 만족시키는 방법은 세상에는 결코 없다. 있다면 미봉(彌縫)이 있을 뿐이다. AIIB, 사드, 전승절, 열병식이라는 관문을 잘 통과한 것으로 생각하면 착각이 될 수 있다. 중국(中國)은 만족했겠지만, 지금까지 한쪽(미국(美國))의 일방적 양보(희생)로 꾸려온 것뿐이다. 박근혜(朴槿惠) 정부의 등거리 전략이 주효해서 나타난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주효했다면, 그때그때 미국(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고려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중국이 되길 바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 박근혜(朴槿惠) 대통령 열병식 참석에 대한 정부 설명이다. 중국(中國)과의 우호를 고려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미국(美國)과의 우호는 어떻게 되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중국(中國)이 되길 바라는 점을 등을 감안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정부는, 공산주의 중국(中國)이 바라는 한반도 통일이라는 것이 자유민주 통일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중국(中國)에게 언제 한번이라도, 한반도가 자유민주 체제로 통일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나? 정부는, 통일만 이룰 수 있다면, 별별 통일(중립국, 고려연방제 등)이라도 상관없다는 의도를 혹시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열병식 참석에 대한 사전 양해를 정부는 미국(美國)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0월 일본(日本) 자위대 관함식에 한국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