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50분부터 포항 독석리, 화진리, 도구 해안에서 한·미 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이 실시되었다. ‘쌍룡14 연합훈련’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에는 미 해병대 약 7,500명, 미 해군 약 2,000여명, 한국 해병대 약3,500여명, 한국 해군 약 1,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호주군 130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훈련에 동원된 장비는 한·미 해군함정 11척과 55대가 넘는 미군 항공기 참가하였다.09시 50분 미 해병대 해리어기의 해안 폭격으로 시작된 훈련은 수 십대의 해병대 상륙장갑차가 해안으로 상륙하였고, 상륙장갑차에서 한·미 연합군의 해병대 병력이 긴급 전개하면서 절정을 이루었다. 이 뿐만 아니라 해병대 병력의 상륙을 엄호하기 위해서 미 해병대의 슈퍼코브라 공격헬기가 동원되었고 상륙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스프레이 미 해병대의 신형 수송기, 한국형 LSF ‘솔개’ 가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국내 언론사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언론사도 참가하여 집중적인 취재를 하였다.
국민행동본부(대표 : 서정갑 예비역 대령)은 천안함 4주기를 맞아 천안함 전사자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복수의 공중어뢰를 지난 25일 발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으로 날려보낸 풍선에는 대북 전단지 60만장과 미화 2000달러를 함께 넣었다고 밝혔다.이 뿐만 아니라, 성명서를 통해서 국군과 체제수호를 위해 진충보국 헌신하는 국정원 요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으며, 최윤희 합참의장에게는 NLL을 북한 군함이 침범하면 가차없이 격퇴시킬 것을 주문하였다.
교육부가 서남수 장관의 논문 표절 등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 문제와 관련,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가 교육부의 관계 공무원들을 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에 고발했다. 이날 오후 연구진실성검증센터 황의원 센터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이 소재한 서울 서소문로와 삼청동을 직접 찾아 교육부의 연구진실성 검증 복지부동 문제에 대한 고충민원장과 일반민원장을 각각 접수시켰다. 황 센터장은 “각 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공인들의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허위결론을 내는 등의 문제와 관련 교육부에 여러번 진정 조치를 했었으나 교육부는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식으로 둘러대기만 한다”면서 “이에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동국대 박사논문 표절에 대한 직접 검증은 물론, 교육부 관계 공무원들의 직무유기행위에 대한 처벌 등에 대한 사항을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에 민원 사항으로 올렸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황 센터장은 “교육부 훈령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10조와 22조를 보면 연구기관 등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등에 대해 교육부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도록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아무리 근거를 보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택곤 상임위원의 석사논문에서 표절이 발견됐다. 임순혜 위원과 장낙인 위원에 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야권측 위원 중에서만 벌써 세 번째 표절자가 나온 셈이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물론, 해당 위원들을 추천한 야권 측도 국민적 눈총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18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검증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상임위원인 김택곤 씨(민주당 추천)의 석사논문에서 표절 혐의를 다수 발견했음을 공개한다”면서, “김 위원은 여러 원서는 물론 번역서를 베껴 논문을 작성했음에도 참고문헌에조차 해당 문헌들의 서지사항을 밝히지 않는 등 질적으로 문제가 큰 표절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표절을 고발한 김택곤 위원의 논문은 ‘이란 팔레비 왕정의 붕괴과정 연구’라는 제목으로 1983년 서울대 정치학과 대학원 석사논문 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지도교수는 이정복 교수다. 김택곤 위원은 1983년까지 삼성전자 홍보실에서 근무했으며, 해당 기간에 석사과정을 밟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차 문헌 표절 등 다양한 표절 기법 확인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공개한 검증 자료에 따르면,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박사논문 표절 양상을 해설해주는 유투브 동영상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해당 동영상은 최근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운영팀장으로 새로이 합류한 조민상 팀장이 지난 16일, 손수 제작·배포한 것이다. 전체 분량은 20분 분량. ☞ 서남수 교육부장관 박사논문 표절 해설 동영상 바로가기 조 팀장은 해당 동영상 해설을 통해 표절의 정의와 표절 판정의 기준은 물론, 다양한 표절 기법과 특히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박사논문 표절 양상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 동영상을 본 애국진영 인사들은 “서남수 장관이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는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박근혜 대통령이 20분만 투자해 꼭 봤으면 좋겠다”, “당장 연구윤리 관련 교보재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고퀄러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검증센터, “서남수, 조국은 명백한 표절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표절 근절에 나서야" 서남수 교육부장관, 박사논문서 또 표절 발견 ! 서남수 교육부 장관 논문 표절로 제소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주간 '미디어워치'로부터 독립해 연구법인으로 새로이 거듭나게 됐다. 18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 황의원 센터장은 이 같이 밝히며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연구법인 설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황 센터장은 “주간 ‘미디어워치’ 산하 부서에서의 분리 독립은 이미 2월달에 이뤄졌으며, 현재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임의독립기관인 상황”이라며 “상반기 중으로 연구법인 체제를 구축할 예정으로 이미 후원, 투자 등 재정 자립 방안은 다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본지와 이미 1월부터 분리돼 독립 운영되고 있는 ‘스켑티컬레프트닷컴’과도 역시 별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3월중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으로 홈페이지 시안을 ‘스켑티컬레프트닷컴’에 공개했다. 황 센터장은 “앞으로 센터의 독점적인 연구진실성 검증 자료는 주간 ‘미디어워치’뿐만이 아니라 여타 언론사들에도 골고루 단독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며 “물론 주 거래처로서 주간 ‘미디어워치’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는 계속 유지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아카데미워치’라는 학술 전문 매체를 ‘미디어워치’와 공동 창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지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뉴스보도 부문에 대해서 앞
이른바 ‘박근혜 즉사’ 리트윗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바 있는 임순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의 서강대 석사논문이 표절로 최종 판정됐다. 지난 7일, 서강대 측은 서강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장 명의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 앞으로 등기우편물을 보내와, 위원회의 예비조사 및 본조사 결과 임순혜 전 방심위 위원이 자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논문에서 표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했다. 서강대의 판정 결과에 환영 입장을 밝힌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주간 ‘미디어워치’ 산하 부서 시절이었던 지난 2013년 8월 26일, 당시 임순혜 방심위 위원의 석사논문 표절 혐의를 발견해 서강대 측에 제보했다. 이에 서강대측은 2013년 10월 24일부로 임순혜 위원의 석사논문에 표절 혐의가 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알려왔고, 이번 본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표절을 완전히 확정지었다. 서강대 측이 전해온 임순혜 전 위원 석사논문 표절 판정 결과 통보에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이번 서강대 측의 판정결과는 지금껏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받아본 대한민국의 그 어떤 대학교 본조사 판정 결과보다도 학적으로 가장 모범적이면서, 또
한양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장낙인 위원의 석·박사 논문 표절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식 이하의 결론을 내려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한양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이하 한양대 진실위)는 지난 5일, 장낙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의 석·박사 논문 표절 혐의에 대한 본조사 판정 결과를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에 등기 공문으로 통보해왔다. 판정 결과의 핵심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장 위원의 학위논문들에 제기한 표절 혐의에 근거가 없다는 것. 교육부 연구윤리 가이드라인에 어긋나는 판정결과 이번에 한양대 진실위가 장낙인 위원의 논문 표절 혐의를 부인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한양대 진실위는, “피조사자(장낙인 방심위 위원)의 인용오류가 일반론을 다룬 교과서 성격의 저작물에 대한 것이라는 점과, 이러한 오류의 발생 시점이 20~30년 전으로 현행 연구윤리규정이 제정되기 10여년 이전 이라는 점 및 서울대학교 연구윤리지침을 비롯한 다른 대학교의 연구윤리규정에 비추어 보더라도 본 건을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한양대 진실위의 본조사 판정 결과에 즉각 반박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남의 텍스트를 자기 논문
“호남인들이 호남 대통령을 만들자는 여론이 20% 정도만 올라와줘도 대한민국의 정치는 크게 바뀐다”지난 3월 15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대표가 청년비전 아카데미 학교에서 ‘호남대통령론과 새정치’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던진 메시지이다.변희재 대표는 이미 지난해 10월 6일 전남 순천에서 150여명의 호남 청중을 상대로 같은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3시간에 걸친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청중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그러나 이 내용을 요약하여 채널A 쾌도난마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민주당 추천의 호남출신 장낙인 방통심의위원이 징계를 주도하면서, 채널A로부터 영구출연금지라는 처분을 받았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청년비전 아카데미 학교에서 원래 예정된 ‘인터넷과 언론’의 주제를 ‘호남 대통령론과 새정치’로 현장에서 바꾸어 강연을 진행했다.부산 출신 안철수의 호남 점령, 노무현, 문재인과 똑같은 낡은 정치공학변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자 및 정치인들,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김두관 등 모두 부산경남 출신으로서, 이미 민주당은 호남 대선주자의 싹을 잘라놓았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 “호남에서 90%의 몰표를 받은 뒤, 부산경남에서 표
전기차 충격에 떨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 'MP3처럼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MP3를 만들었을 때, CD 혹은 테이프로 듣던 음악을 파일로 만들어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IT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모든 국민이 들떠 있었다. 실제로 MP3는 작고 가벼우며 모양이 특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렸으나, 애플사의 아이팟이 등장하면서 MP3 신화는 한 순간에 무너졌다. 우리나라의 MP3 업체들은 단순히 기계만을 팔았지만, 애플사는 아이팟을 사면 각종 음악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하여 소프트웨어를 판 것이다. 즉, 음악을 무료로 다운받아 듣기 위해서 아이팟을 사게끔 만든 것이다. 나중에는 아이폰에 이 기능이 모두 흡수되어 이제는 단순히 MP3 기계를 사는 사람은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게 되어 버렸다.이러한 상황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계에서도 벌어지고 있는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MP3 업체들의 운명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충격을 주고 있다.본지 취재결과 범삼성가인 신세계 그룹이 올 해 초에 자동차 산업 진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자동차 매니아였고, 삼성자동차를 설
국민행동본부는 지난 5일 성명서를 내고 우리 군이 북한의 백령도 기습공격에 대비를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국민행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서 북한 경비정이 3차례나 NLL을 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고사격 한 번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김관진 국방장관, 최윤희 합참의장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였다.또, 북한이 지난 1월에 백령도에 날린 삐라를 공개하면서 K9 자주포 사거리 밖에서 북한이 신형방사포로 백령도를 타격할 시, 우리 군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물으며 김장수-김관진 국방안보 라인에 대해서 강력하게 질타를 하였다.MB 정부 시절에는 연평도 포격 및 천안함 폭침 등 북한군이 우리 군을 공격하여 우리 국민과 군장병들이 사망하는 등 국토가 북한군에 의해 유린당하였지만, 당시 국방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인하여 북한이 자신감을 가지고서 추가적으로 도발을 한 바 있다.북한이 지난 1월 백령도 기습공격을 예언하는 삐라를 뿌린 상태에서 3차례나 NLL을 넘어 남하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고사격 없이 경고방송만을 하였다는 것에 대해서 제2의 연평도 포격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자주국방네트워크 홈페이지, F-35 광고만 게재 'F-35 제작사는 신인균 대표 후원자'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막바지로 치닫으면서 최종 뒤집기를 노리는 F-35의 파상공세가 무척이나 매섭다. F-35의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은 자신들이 광고를 하고 있는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신인균 대표를 각 언론에 군사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출연시켜, 스텔스기를 사야한다며 F-35에 대한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게다가, 경쟁 기종인 F-15SE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터뷰와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끊임없이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자주국방네트워크는 F-35의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인균 대표가 중립적인 군사전문가로 각 언론에 출연하여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대해서 조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밀리터리 매니아 사이에서 일고 있다. 실제로, 자주국방네트워크 홈페이에는 F-35 광고만 게재되어 있는 상황이다.많은 시청자들은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신인균 대표를 공정한 중립적인 군사전문가라고 생각하였기에, 신인균 대표가 정부정책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경쟁기종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 스텔스기를 사야한다고 주장하면 그의 말에 대해서 신뢰를
F-35 광고 받는 자주국방네트워크, 방사청은 이적단체 해체해야 "록히드마틴사가 사주했나?"F-35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의 광고를 받고 있는 시민단체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신인균)' 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방위사업청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해체할 것을 주장하여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 방위사업청은 보잉사의 F-15SE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구입에 따른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F-35의 광고를 받고 있는 자주국방네트워크(대표 신인균) 는 홈페이지에 "국가안보 망각한 방위사업청의 이적행위" 및 "행정편의주의로 안보 저해하는 방사청 문 닫아야" 등의 글을 게재하여 정상적으로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방위사업청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정부기관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자주국방네트워트는 F-35의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사로부터 매월 거액의 광고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 사이에 알려졌는데, 자신들의 영리를 위해서 정상적으로 법 집행을 하고 있는 국가기관을 이적단체로 규정하는 것을 넘어, 집단 시위를 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전투기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라고 요구하고 있어 파장이 커지
서남수 교육부 장관, 손석희 JTBC 사장, 조국 서울대 로스쿨 교수, 장낙인 방심위 위원, 백지연 전 앵커의 표절 혐의는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이미 항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표절이라는 비판이 새로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 이하 검증센터)는 “최근 검증센터가 입수한 표준 연구윤리 사례집인 ‘좋은 연구 실천하기’(교육과학기술부, 2011)에 따르면, 서남수 장관, 손석희 사장, 조국 서울대 교수, 장낙인 위원, 백지연 전 앵커은 명백한 표절자”라면서 “이들의 논문 표절 혐의를 사실상 은폐하고 감싸고 있는 교육부와 각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도 각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연구윤리 사례집, 표절자의 변명 유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 검증센터는 “교육부의 표준 연구윤리 사례집인 ‘좋은 연구 실천하기’는 연구자가 논문을 도대체 어떻게 쓰면 표절이 되는지, 또 표절 혐의가 제기된 표절자의 변명 유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아주 잘 설명을 해놨다”면서 “이 교재의 표절 챕터에서 사례1, 사례4, 사례5 표절자의 혐의가 정확히 서남수 교육부 장관, 손석희 JTBC 사장, 조국 서울대 로
지난 26일, 아시아투데이 송병형 기자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황의원 센터장이 여의도 미디어워치 사무실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시아투데이의 허락을 얻어 인터뷰 전문을 아래에 게재합니다. ( 아시아투데이 기사 : "논문표절 교육장관은 사기전과 검찰총장과 같다" ) 송병형 아시아투데이 기자과 연구진실성검증센터 황의원 센터장의 질의응답 전문 송병형 아시아투데이 기자 (이하 송) : 표절근절국민행동본부가 서 장관에 대한 사퇴 요청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여러 표절 논란 중에서도 특별히 서 장관 표절 문제가 부각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황의원 연구진실성검증센터장 (이하 황) : “‘논문’은 수학능력시험을 제외하고는 한국 사회에서 학벌 획득과 실적 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도 한국사회에 표절이 만연해 있다. 논문 표절은 한국사회 비정상의 굵직한 뿌리 중 하나다. 표절 같은 기만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 정도를 떠나서 수학능력시험에서 커닝을 한 것과 마찬가지의 범죄행위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교육계의 수장이 그런 짓을 범했다면 당연 중대 결격 사유이며 ‘비정상의 정상화’ 대상 1호다. 표절이 만연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