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5일 “불법 메시지 대량 유포로 사전선거운동을 자행한 이낙연의원의 거짓말이 너무 심하다”며 “도민 기망 행위가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이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낙연의원은 12일 경선 룰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담아 대량 유포한 불법 메시지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을 역산한 것이라고 했으나 이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후보는 이어 “12일 불법 메시지가 유포 된 후 이날 오후 이의원이 전화를 걸어와 몇 번의 휴대전화 통화를 했다”며 “당시 이의원은 ‘당의 중요 관계자로부터 경선 룰과 관련된 메시지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고 공개했다. 이후보는 특히 “이의원 본인이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음에도 불구 선거인단 모집 날짜는 이미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일정을 역산했다거나 중앙당과 연계는 없다고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공박했다. 그는 이어 이의원이 불법으로 유포한 내용 중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1,000명)를 비롯 모집시간, 모집 일정 등은 언론에 구체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며 불법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사과나 해명 대신 오히려 ‘떳떳하다’며 도
광주JC 회원들이 15일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한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에 대해 비난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공정한 경선을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지역 국회의원들이 경선도 시작하기 전에 시장선거에 개입하는 등 밀실정치, 담합정치, 편가르기 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새 정치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광주에서 오히려 구정치의 표본을 보여주며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후보들의 구체적인 선거공약이나 정책발표도 나오지 않고 경선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먼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5:5 나눠 먹기식 담합정치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꼬집었다.또 "이들이 구태정치를 보여줌으로써 새정치를 갈망하는 160만 광주시민을 다시한번 실망하게 만들었다"며 "김한길-안철수 새 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새 정치를 표방한 만큼 보다 민주적인 절차와 의견을 존중하는 정치의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들은 5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적중립, 경선룰 확정 등을 요구했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과 열린세상시민포럼(공동대표 최석만)이 북한 최대명절인 태양절인 15일 오전 순천시청과 순천 검찰청 앞에서 호국안보 시위행사를 개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태양절을 맞아 북한이 또다시 도발카드를 꺼내들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북한이 과거 태양절을 앞두고 장거리로켓을 발사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북한은 과거 5차례 장거리로켓 발사 중 두 차례 발사를 태양절이 있는 4월에 감행한 바 있다. 북한은 2009년 4월 장거리로켓 은하 2호를 발사한 데 이어, 2012년에는 태양절을 이틀 앞두고 장거리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막바지에 이르고, 태양절과 북한군 창건일이 집중된 4월은 정치적 선전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활빈단은 "북한이 최근 앞다퉈 남한에 대한 위협발언을 쏟아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환기시켰다.이와관련 이들은 "실제 북한은 14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명의의 '진상공개장'에서 남한 정부가 북한에 대한 비방중상으로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
"손학규가 지지한 박병진, 신경민이 지지한 김재우, 누가 더 세나?"순천시 제4선거구(서면,왕조1동) 전남도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둘러싸고 후보들이 중앙인맥을 동원, 파워게임 양상이 벌어졌다.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최고위원이 같은 당 김재우 후보를 지지한 반면 손학규 전 대표는 본인의 전략특보 출신의 박병진 도의원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신 최고위원은 지난 4월 9일 김재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 참석해 “중앙당에서 청년당원인 김재우 후보와 인연을 맺으며 그의 정치적인 역량을 알게 됐다.”고 밝히고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선전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김재우 후보는 한 때 순천 서갑원 전 국회의원의 측근이었지만 지난 3월 서갑원 의원을 '사기죄'로 고소하는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일었다.이 자리에는 서갑원 전 국회의원 대신 노관규 순천지역 위원장이 참석했다.그로부터 불과 나흘 뒤인 13일, 손학규 전 대표도 박병진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손 전 대표는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과 순천만정원과 호수공원, 호수도서관을 둘러본 후 자신의 전략특보인 박병진 도의원 후보의 개소식에 들러 박 후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
순천시의회 제개정 조례 최다대표 발의 진위 여부를 놓고 순천시(삼산· 매곡· 향동· 중앙) 선거구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철 시의원과 통진당 이복남 의원간 논란이 일고 있다.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이들 시의원들은 지난 6대 순천시의회 당시 발의한 제·개정 조례 발의 건수를 놓고 서로 최다로 발의한 것으로 명함 뒷면에 새겨 지역 유권자들에게 배포중인 것.명함을 받은 해당 선거구 주민들은 누가 진짜 최다 발의인지를 놓고 헷갈린다며 본보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본보는 14일 순천시의회 사무국에 조례 발의 건수를 확인 결과, 이종철 순천시의원이 진짜 최다 발의자로 확인했다.순천시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철 의원이 개인적으로 발의한 건은 22건, 공동발의까지 합치면 33건 으로 전체 1위다"고 밝혔다.또, "이복남 의원의 경우 개인발의가 13건, 공동발의까지 합치면 총 20 건으로 종합순위 5위"라고 확인해 주었다.이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통진당 이복남 의원에게 문제점을 확인결과, 시의원 출마 초기 잘못 제작된 명함이 배포된 것으로 해명했다"고 전했다.이종철 의원은, 이복남 의원의 이런 해명에 대해"이복남 의원이 오늘(14일) 유권자들에 배포한 명함(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5일 “정당의 당내경선 제도를 무의미하게 하고 당내 민주화를 퇴보시키는 당비대납은 있을 수 없는 범법행위이자 구태정치표본”이라고 주장했다. 이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 전남의 최다선 중진의원인 이낙연후보의 ‘당비대납 의혹’ 사건은 참여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여론을 호도시키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후보는 특히 당비대납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일 뿐 아니라 민주정치를 망치는 중대 범죄 행위로 차후 진행될 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므로 이의원의 경선 후보 자격 중지 또는 후보 자격 박탈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혹의 당사자인 이낙연의원이 전남에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 시급히 중앙당에서 직접 전남도당과 이의원을 상대로 진실을 가리기 위한 진상 조사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인 전남에서의 이러한 당비 대납 의혹은 전남도민의 정치적 자긍심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해당행위로 책임자에 대한 중앙당차원의 엄중처벌 뿐만 아니라 사법적
광주시장에 출마한 새정치국민연합 이용섭 의원이 "광주시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은 명백히 경선시행세칙 5조(중립의 의무) 등에 위배된다"며 반발했다.이 의원은 "15일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에는 특정후보 지지로 지역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위원장 및 위원으로 들어가 있어 공천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한 "5명의 의원들이 공천심사 과정에서 기초단체장뿐만 아니라 시.구 의원 후보들까지 윤장현 후보 지지를 위해 줄세우기 하려는 저의가 다분하다"며 "윤장현 후보 지지를 선언한 5명의 국회의원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배제하지 않으면 우리는 모든 경선일정을 보이콧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이 의원은 "15일 중앙당 의총에서 현역의원들이 기초선거 공천에 관여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시간 만에 광주시당이 특정후보를 지지한 의원들을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에 끼워넣은 것은 경선세칙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광주시장 경선에서의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반발했다.지난 14일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와 만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심사를 위해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한 국회의원 5인을 공천관리위원에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이 일단락 됐지만 통진당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서천호 국정원 2차장이 지휘책임을 지고 사퇴표명과 사표수리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선 남 원장 흔들기가 이어지고 있다.선거철을 맞아 통진당이 암약하는 이곳 전남 순천 등 주요 도로변에선 아침마다 출근길에 ‘남재준 해임’ ‘박근혜 퇴진’ 시위가 연일 이뤄지고 있다.남재준 원장과 박근혜 대통령을 이른바 ‘한통속’으로 보고 해임과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물론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국정원 수뇌부의 책임은 묻지 않고 3급 직원 선에서 사건을 종결했다는 비난여론도 일부 일리는 있다.이유야 어찌됐든 남 원장은 국정원 직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일부 언론에서 당장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국정원장으로서 품위를 지키는 최소한의 태도라며 사퇴압박을 넣고 있는 이유도 이런 점 때문이다.하지만 어제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68.5% 라는 지지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6.4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무려 68.5%로 나타난 것이다.이는 지난 2월 취임 1주년 조사 때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4일 여론조사는 특정후보의 지지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 집단적으로 착신((유선전화를 무선전화로 연결시키는 방식) 등의 방식으로 세몰이식 불법 경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후보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는 휴대전화는 배제한 채 유선전화 번호 추출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어 ‘스마트 폰’시대의 흐름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불법 선거 운동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전남도민의 정확한 민심과 공정 경선을 위해선 ‘100% 공론조사(공론배심원제) ’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내 최대 인터넷언론인 오마이뉴스의 경우 최근 실시한 광주·전남 시·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일부 특정세력이 특정후보의 특정세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착신 등의 방식을 통해 개입한 징후가 포착돼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을 정도로 여론조사의 신뢰도가 0%”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착신 등의 불법 여론조사 방해 행위 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시점에 사조직 등을 동원 집중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게 하는 등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며 “사실상 지금의 여론조사는 자금동원력이 큰 후보의 홍보수단으로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였다.무인기 사건을 둘러싸고 입장이 확연히 갈린 것이다.먼저 김진태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생각"이라며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건 다 조작"이라고 썼다. 그는 정청래 의원을 향해 "너의 조국으로 가라"고 비난했다.정청래 의원 역시 강하게 김진태 의원을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13일 트위터에 "미치도록 감방에 가고 싶나"라며 "김진태, 너의 소원대로 해주마. 깐죽대는 너의 입을 원망해라. 법대로 처리해 줄 테니. 너의 감옥으로 가거라"라고 반박했다.이에 김진태 의원은 곧바로 "어느 야당의원(정청래 의원)이 저를 감방에 보낸다고 협박하네요"라며 "그건 최고 존엄 한 마디에 재판도 없이 공개 처형 하는 나라에서나 가능한 거죠. 이래서 역시 이분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닐 가능성 커!"라고 적었다.똑같은 사안을 놓고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벌인 설전은 '감옥'을 언급 할 정도가 됐다.이 정도면 사건의 진위를 분명히 가릴 때가 됐다
전·현직 전남도의원들과 예술인 2천여명에 이어 광주와 전남지역 건축사들이 주승용 전남도지사 후보를 차기 전남도지사로 적극 지지하는 지지선언에 나서는 등 직능단체별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건축사협회 목포와 나주지회 박용묵, 최세호 나주지회장과 양동윤 건축사 등 광주·전남지역 건축사 48명은 14일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도지사 후보로 강력히 지지한다는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건축사들은 선언문을 통해 주 후보가 “주거 및 건축분야 핵심공약으로 열악한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 귀농지원 강화, 도시지역의 원도심 재생활성화를 제시한 것을 적극 환영하고 주 후보가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낙후된 주거환경과 쇠퇴해가는 도시지역 구도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토계획법과 건축법의 건축허가와 관련된 이중규제 철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계획법 개정과 건축문화 진흥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건축사들은 다음과 같다.(무순) 황승형, 한만호, 한삼섭, 조연준, 황종하, 서계원, 조익선, 백종민, 양갑열, 추현호, 정영업, 정정상, 정광민, 윤장수, 박환영, 김동성,
조충훈 순천시장이 관용차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선관위와 검찰 등 선거관련 수사기관이 주목하고 있다.기도서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조충훈 시장이 지난 주말에 관용차를 이용해 각 동의 동장까지 대동해 시내 각 경로당을 방문한 것은 파렴치한 편법선거운동"이라고 주장하며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이와관련 기 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순천 A동 및 B동 동장을 대동해 이같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는 조충훈 시장 개인을 위해 시청소속 직원들과 가족들의 주말까지 빼앗은 몰염치한 행각으로, 시청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성토했다또한 “최근에도 연향동 한국병원 인근 모 식당에 20~30명의 K읍 향우회 저녁모임에 관용차와 비서진을 대동해 참석, 사실상의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다”고 폭로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경쟁자인 허석 시장 예비 후보에 대해선 "최근 LED 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 점 역시 예비후보로서 불법 선거운동이다"고 지적했다.한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관계자는 순천 시장후보들의 불법 선거운동을 구체적으로 제보 받은 대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주승용 의원(사진)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12일 오후 전남도지사 후보 당내 경선룰과 일정을 비롯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대량유포한 것과 관련 중앙당의 제재를 요구했다.주 의원은 "이 불법 메시지는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전화착신전환금지와 함께 금지사항으로 규정한 ‘분명한 결과 조작 목적 행위’에 해당되고, 후보자격 박탈을 포함한 형사고발 대상이 되는 사안이다"고 주장했다.또,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해 전남도민의 올바른 선택을 호도하려는 이 의원의 불법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동시에 중앙당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엄중한 제재를 촉구한다"고 했다.이에대해 이낙연 의원 측은 "TV토론 일정을 알리는 일상적 과정에서 경선룰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을 실무진이 정리해 발송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윤장현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에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강운태 시장(40.1%)이나 이용섭 의원(36.9%)에 비해 훨씬 뒤쳐진 12.2%인 3위로 나타났다.광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래에 의뢰해 지난 12일 광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보도한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경선 후보 적합도에서 강운태 시장은 40.1%로, 이용섭 의원(36.9%)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5명의 국회의원이 공개지지 선언을 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12.2%로 3위였다.광주시장 후보 지지도(다자대결)에서도 강 시장이 35.7%로 선두를 달렸고, 이 의원이 33.0%로 오차범위 내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위원장은 10.1%로 3위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강 시장이 동구와 서구, 남구, 북구에서 모두 앞섰고, 이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광산구에서 강 시장을 앞섰다.이밖에도 무소속 이병완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5.3%), 새누리당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4.0%), 통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도지사 후보를 뽑기 위한 첫 TV토론에서 버스공영제와 100원 택시 등 정책공약의 남발, 막말정치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후보(국회 국토교통위원장)는 목포-여수MBC 공동주최로 13일 오전 방송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이낙연 경선후보(영광·함평·담양·장성 의원)에게 “버스공영제와 100원 택시 공약의 재원 확보 등 구체적 추진방안이 있는 지 밝히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경기지사 후보인 원혜영, 김상곤 후보가 버스공영제와 무상버스 공약을 제시해 언론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자 버스공영제와 100원 택시 도입을 발표했는데 이는 선거를 앞두고 발표하는 전형적인 선심성 공약 아니냐”고 따졌다.이낙연 후보는 이에 대해 “버스공영제 등은 이미 시행중인 지역이 있고 이를 일괄적으로 확대 시행하자는 것이 아니고 각 시군 사정에 따라 준공영제와 완전 공영제를 선택하면 도가 보조하겠다는 취지”라고 답변했다.주 후보는 또 이낙연 후보에게 “18대 총선 때 제시한 23개 공약 중 6개만 완료했고, 19대 총선에서 무려 37개의 정책공약을 발표했으나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