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철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농촌인력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담양군 공무원이 팔 걷고 나섰다. 담양군은 봄철 영농철을 맞아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일년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군 공직자들이 오는 6월 23일까지 ‘봄철 일손돕기 추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읍면과 농협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군청 실과소를 연결해 일손 지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은 영세고령농가와 부녀 농가를 비롯해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일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과수와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농사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쳐 인력난 해소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무원들의 일손돕기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 인원을 농번기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실정을 감안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모내기 외에도 과실 솎기와 수확을 비롯해 마늘과 양파 뽑기, 고추 모 옮겨심기, 콩?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현충일을 앞두고 구례읍 봉동리 봉성산 입구에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년 여의 공사 끝에 4,316㎡ 규모의 구례현충공원을 조성했다. 구 현충탑은 진입로의 경사가 심하고 장소가 좁아 그동안 보훈가족과 일반 주민이 이용하는데 매우 불편했으며, 관내 현충탑, 참전유공자기념탑, 여순사건희생자위령탑 등의 현충시설이 흩어져 있어 참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 조성된 이번 현충공원은 지역민의 호국정신을 높이는 보훈문화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혼불’이라는 작품명으로 새롭게 설치한 현충탑은 햇불, 깃발, 애국 추모를 모티브로 소통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표현 야간에 공원을 찾아 온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을 새롭게 조성된 구례현충공원에서 거행할 계획이다.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대표단이 23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걸리안 박카리(Gulian Vaccari)시장을 비롯해 앤드루 술러스(Andrew Soulos)부시장, 피터 로빈슨(Peter Robinson) 도시계획부장, 한국계 옥상두 시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정원박람회장 한국정원과 주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생태체험선을 이용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스트라스필드시에 호주 최초로 한국정원 조성 계획을 앞두고 시장, 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걸리안 박카리 시장은 “호주에서도 생태정원에 관심이 많아 이를 조성할 계획이다” 며 “한국정원을 만들기에 앞서 먼저 살펴보고 조성 과정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충훈 시장은 “한국정원과 관련된 건축 기법과 정원 기술 등 노하우를 최대한 지원 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스트라스필드시는 인구 3만7000여명, 면적 14,1K㎡로 한인 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한국전쟁 시 가평전투에서 호주 UN군이 가장 많이 전사한 인연으로 경기도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순천시는 당초 예상을 깨고 개장 한 달여 만에 133만 명이 다녀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정원박람회 관람객 도심 유입에 ‘버스정보안내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승강장 내에 있는 ‘버스정보안내기’는 총 114개로 도심 주요 승강장 내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새벽6시부터 밤12까지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 이미지 및 동영상 20개 내외를 20초 간격으로 반복 제공되어 버스를 1분 기다릴 경우 같은 화면을 3번 볼 수 있다. 주요 영상은 버스도착 예정 정보는 물론 시정정보, 실시간 뉴스, 관광지 정보, 온누리자전거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박람회 홍보, 문화행사, 관광지 정보 등 관광객이 알면 편리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특히, 일일 평균 4만여 명이 다녀가고 있는 정원박람회장은 5분마다 배차된 200번을 타는 것이 가장 편리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 자연스럽게 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가용차량 2부제 운행 및 교통 혼잡을 피해 관람객들이 KTX를 타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200번을 이용하여 박람회장으로 가기 때문에 ‘버스정보안내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업그레이드하여 고급정보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제
최근 사회적으로 기업윤리 문제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및 전 계열사 임원들이 윤리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22일 열린 임원 윤리실천 다짐대회에는 본사 및 계열사 임원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원 대표들의 윤리실천 의지 발표와 전 임원의 윤리실천 결의문 채택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은 ‘나는 모든 면에서 타인에게 귀감이 되도록 신중하고 분별있게 행동한다.’, ‘나는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한다.’, ‘나는 사랑으로 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감사나눔을 실천한다.’, ‘나는 건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준수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나는 사회규범을 존중하고 포스코패밀리 임원으로서 명예를 지킨다.’ 등 총 5개 문항으로 돼있다. 정준양 회장은 선서식 이후 “포스코는 직원과 일반 시민들의 신뢰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고 이러한 신뢰야말로 우리가 경영을 이어가는 이유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또 다른 45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신뢰와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발표된 계열사 임원 사건에 대한 일반인 대상 기업 이미지 조사 결과에
포스웰에 근무하는 오경택씨(51세)가 평상시 특유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던 이야기들을 모아 ‘거시기 머시기’라는 유머집을 펴내 화제다. 268페이지로 엮은 이 책은 매년 160여회 이상의 사내외 강의와 각종 행사에 초대받아 ‘웃음’으로 좌중을 사로잡는 오경택씨의 탁월한 유머감각은 물론 ‘행복을 부르는 가장 강력한 힘과 사람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최고의 명약도 웃음’이라고 말하는 오씨의 유머철학이 잘 담겨있다. 오경택씨는 1986년 포스코 영빈관에서 근무를 시작, 그 동안 백운프라자 지배인등으로 근무해 왔으며 포스코패밀리 매너교육 강사와 각종 사내외 행사에 MC로 활약하며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왕성한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기성작가가 아닌 아마추어 작가가 쓴 이 한 권의 책이 ‘거시기’한 사람사이의 관계를 감칠맛 나게 이어주는 조미료가 되어 포스코패밀리는 물론 전국의 독자들에게 웃음 바이러스가 전파되길 기대한다.
순천시는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모두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위해 12월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 보건소 임산부 클리닉실에서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위한 4개 프로그램과 영유아를 위한 2개 프로그램,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임산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요가교실’, ‘워킹맘 임산부 요가교실’, ‘토요부부 출산 교실’, ‘임산부 산전교육’ 등 이며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마사지교실’, ‘베이비 요가교실’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 아기가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저출산 극복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시 건강증진과(☎061-749-6916)로 문의하면 된다.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128만1662명이 입장, 당초 목표인 68만 명 보다 88.2%를 초과달성으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전국대회가 줄줄이 개최된다. 먼저 오는 10월 중 개최되는 「2013년 새마을지도자 전국대회」 새마을지도자 6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전국단위 새마을 조직망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과 정원박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전국 15개 시.도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22회 전국무용제」는 박람회 기간인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이번 무용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열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원박람회 이미지와 어울리는 ‘자연 속의 춤(Natural the inside Dancing)'란 슬로건으로 전국 무용가들이 기량을 뽐낸다.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0차 예총전국대표자대회」로 전국 136개 지역예총 회원 및 한국예총 회원 등 130만 문화예술인의 최고 잔치다. 시는 예총대회를 통해 순천시의 우수문화 컨텐츠 제공과 함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예술인에게 알려 시 위상을 범국가적 차원으로 격상시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일차 경기가 18일 대구 만촌동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 선수들이 금메달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은 1일차에 진행된 결승경기 8개 중, 6개 종목에서 1위를 하며,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작년 소년체전 같은 종목에서 1위를 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던, 최인호(충북 대강초6)가 남초부 P3,000m 에서 13점으로, 4점을 획득한 안승빈(대구 만촌초6)을 여유롭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임재호 청주시청 감독은 " 충북이 인구는 제주도 다음으로 작지만 롤러선수는 다른 시도보다 많다"고 소개하며 "선수층이 넒고 저변확대가 많이 이뤄져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19일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에는 1000m, E15000m, 3000m계주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일본에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 넘쳐난다."며 한국여성을 모욕한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日 유신회 소속 중진의원인 극우 정치인 니시무라 신고를 강력 규탄했다. 또 활빈단은 "꽃다운 나이에 강제동원되어 한맺힌 삶속에 고통받은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과 서울 일본대사관앞 수요집회를 알면서도 일본 극우 정치인들은 역사를 부인하는 후안무치한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는 망언을 한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 등 日 극우세력 망발을 비난했다. 이어 활빈단은 "미국 하원에서 위안부 강제 동원은 반 인륜적 범죄행위라는 내용의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데 주된 역할을 한 일본계인 민주당 소속 마이클 혼다 의원과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인 공화당 에드 로이스 의원도 일본의 망언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며 "日여성 의원 모임에서도 비난 성명이 나오는 데도 아랑곳 않는 하시모토와 니시무라는 자국에서도 외면 받는 패악적 정치인이다."고 성토했다. 활빈단은 윤병세 외교부장관에 "日아베총리와 하시모토 시장에 이어 극우 정치인들의 도를 넘는 막말 쏟아내기는 한일외교 문제로 비화되어 동
18일부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대구 만촌롤러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1일차 경기에서 남초부 P3,000m에서 최인호(충북 대강초6)선수가 1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4점을 획득한 안승빈(대구 만촌초6)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권순백(경북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6)선수가 3위로 골인했다. 여초등부 P3,000m 경기에서는 문지윤(전남여수여문초6)선수가 11점으로 1위, 오지윤(서대구초6)선수가 10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김경서(안동길주초5)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 날 진행된 결승경기 8개 중, 6개 종목에서 충북 선수들이 1위를 하며,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소년체전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19일 열리는 2일차 경기에서는 1000m, E15000m, 3000m계주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대한롤러경기연맹 주최로 대구광역시체육회,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롤러경기연맹에서 주관하여 열리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정원박람회장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어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조직위는 개장 28일째를 맞은 석가탄신일에 9만4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1일 최고 입장객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입장객 기록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수립된 61,313명이며, 조직위가 1일 최대 관람객 8만명을 목표로 했던 수치도 훨씬 넘어섰다. 정원박람회 누적관람객 또한 110만명을 넘어섰다. 조직위원회는 생태와 문화라는 확실한 테마와 21세기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정원박람회의 매력이 SNS매체 및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전파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남은 기간에도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 관람객들에게 지구촌 축제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한편, 조직위는 황금연휴 3일 동안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 기간에만 20만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기간 중인 5월 15일과 16일에 축제 방문 유권자를 상대로 ‘선거체험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창설 50주년 및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관리위원회의 새로운 CI를 선포한데 따른 것으로 “소중한 권리 공정한 관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심벌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선관위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국민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전남선관위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제6회 지방선거에 있어 공명선거 분위기를 이끌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유권자로 하여금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문화관광부의 2013년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보성녹차대축제는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이들 유권자를 대상으로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선거일전 투표 및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 대형 캐릭터퍼즐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공정중립 체험, 선거사진과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선관위 이남오 홍보과장은 “보성녹차대축제가 국민에게 푸르름의 편안함을 선사하듯이 우리 선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16일, 수작업을 최소화 하는 개선사례 발표대회와 보조공구 전시회를 함께 열고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과 안전의식 고취로 무재해 제철소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스코패밀리 10개팀이 참가해 수작업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보조공구를 전시, 패밀리들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안전은 포스코패밀리 행복의 필수조건이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한 건의 안전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작업을 최소화 하고 패밀리들이 안전마인드를 새롭게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양제철소 음악동아리 바플밴드의 흥겨운 공연이 딱딱한 안전 행사장의 분위기를 축제분위기로 바꾸고 동료사랑.가족사랑의 기본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패밀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매월 실시하고 있는 ‘생명나눔 헌혈행사’가 날이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와 6-sigma 센터등에서 포스코패밀리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헌혈행사는 선천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열두살 한 모 어린이에게 지난 4월 헌혈의 날 행사에서 포스코패밀리가 5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한 모 어린이의 아버지 직장동료 50여명이 단체 헌혈 릴레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헌혈에 참여한 장금호씨는 “그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왔지만 자식을 키우는 같은 아버지로서 한 모 어린이의 사연이 안타깝다”며 “동료자녀를 위해 헌혈을 한다고 생각하니 오늘 헌혈은 더 의미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