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왕십리 원장’ 등 사안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이른 바, ‘험담’ 혹은 ‘망신주기’ 수준의 뉴스들이 또다시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우익의 언론 적폐청산 활동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은 7일 ‘탄핵심판 이후 태극기 국민이 할 일은 언론적폐 청산’ 제하의 칼럼을통해, “(태극기 집회) 광장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는 '언론독재 타도' '기레기 언론 타도'와 같은 구호가 말 뿐이 아닌 실천으로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이주장했다. 박한명 주간은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를 다루는 언론의 비정상적 보도행태를 언급하며, “나라를 말아먹는 언론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치려면 하나의 사건이 끝났다고 해서 관심을 끊어선 안 된다. 언론에 대한 감시와 견제활동은 365일 계속돼야 하는 것이다”라 덧붙였다. 특히, 박한명 주간은 조선일보 독자들의 구독중지와 왜곡보도에대한 지속적인 이의제기 등 ‘행동하는 양심’의 결과, 조선일보가 태극기 집회를 보도하기 시작했다고 논했다. 이어,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등에 대한 항의전화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제기, 종편 퇴출요구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BC노동조합(김세의 임정환 최대현공동위원장. 이하 MBC노조)은 6일, MBC기자협회와영상기자협회를 향해 “언론노조에 부역하는 ‘언론노조 2중대’”라 지적하며 두 협회의 지난 1일자 성명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MBC노조는 이 날, “기자협회와영상기자협회는 언론노조의 2중대인가?- 민노총 방송을감시한다” 제하의 성명을발표, “MBC 뉴스를 봐서는 안된다며 자해 공갈식비판을 쏟아내던 언론노조의부역자로 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가총대를 메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의혹은 확대 재생산', '팩트는 축소' 요구를 하는 언론노조에게충성을 맹세하듯 기자협회와영상기자협회는 뉴스 모니터링을빙자해 게슈타포 식의감시를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특히, 두 협회가 성명을통해 특정 기자이름과 기사를 언급한 행태를 두고 “기자는 기사에 자기 이름을오버로크 치듯 박아넣는다. 시청자와 국민의 심판을받는다는 측면에서다. 역사가 기억하고평가할 일에 대해심판하는 건 언론노조나그 부역을하고 있는 MBC기자협회 그리고 영상기자협회의 일이아니다”며 일침을 놓았다. 이와 함께,이른 바 ‘고영태 녹음파일’ 반복보도를 두 협회가문제로 제기한 것에 대해 “그것을 보도하지 않고쥐
KBS공영노동조합(이하 공영노조)은 6일 성명을 발표, 공영방송으로서‘중립’을 훼손한 자사 편파보도를 지적하고 이를 방조한 고대영사장을 맹렬히 비판했다. 공영노조는 지난 1일 ‘추적 60분-소녀상의 눈물’에대해, “협상에 반대한 할머니 서 너 사례를 들어 전체가 반대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그것도연기자를동원해서재연화면까지만들어왜곡한것이다”라 평했다. 이어, “오로지 야당의원들과시민단체의의견만담은왜곡되고편파적인내용이었다... 박근혜 정권에대한분노와적개심만을키우도록구성된듯했다”고 분석하며, “게이트키핑 기능이살아있기는한것인가? 심의는 무얼 했는가?”고 반문했다. 공영노조는 또, “KBS는 그동안 촛불에 힘을 보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면 그 쪽 손을 들어줬다”면서, 공정성을잃은 회사 내 움직임을 폭로하고, 고대영 사장이 자신의 임기보장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박쥐’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라 일갈했다. 공영노조는 KBS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모든 프로그램을 두 눈부릅뜨고모니터하여고대영체제의 ‘박쥐놀음’을 철저하게분쇄할것이다”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KBS공영노동조합 성명 전문- 고대영 사장은 ‘박쥐놀음’ 멈춰라 지난 1일 방송된 추적
MBC 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가 발표한 지난 1일자 성명이 '공정방송' 논란을 부르고 있다. ““청와대 방송을 감시한다”-뉴스 모니터체제를 가동하며”라는 제목으로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민주조총 산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성명은 특검 수사 비판 보도를 방송한 MBC뉴스데스크를문제삼았다. 해당 기사는 “인권보호 차원에서 사라져가던 밤샘조사가 수시로이뤄졌고, 최소한에 그쳐야 할 구속수사가 당연한 것처럼 인식됐다”는앵커멘트로 시작해, 특검의 ‘밤샘수사’와 ‘구속수사’가 필요이상이었다는 비판적 견해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MBC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는 “때마침 종료된 특검 수사에 대해 어떻게든 흠집을 내보려했지만 최소한의 공정성과객관성을갖추지않으면서기사의역량이한참이나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밤샘 조사는당사자가동의했다는데그걸왜 MBC 뉴스가 걱정해주는가”고 비아냥대며, 보도 내용이 “피의자인 박근혜대통령측과자유한국당의주장임을알수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도 MBC기자협회와 영상기자협회는“사실 기사 속 주장 들은 대부분 옳다”고 말해, 본인들이고무줄잣대로 평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재판은불구속이원칙이고피의자의인권과방어권은보호받아야하며판결전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는 6일 성명을 발표,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한 우리 언론이 그 책임을 일부 집회 참가자에 덮어씌우고 있다며 언론의 책임의식 부재를 비판했다. 또, 이러한 언론의 보도행태에 포털이 가세했다면서, “우리 언론이야말로 헌재 결정에 승복할 자세가 되어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더했다. 바른언론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구호가 조속한 사회안정을 위해 주장했던 ‘계엄령’이 ‘국회해산’과 ‘종편퇴출’로 구체화 됐다고 지적하며,언론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하 바른언론연대 성명 전문- [성명] 국민 분열 조장하는 언론은 국민의 힘으로 해체될것이다 대통령 정권 말 레임덕 현상에 기름부어 한 자리 차지하자던 TV조선이진동 사회부장의 야욕이 드러났고, ‘컴퓨터 한 방’으로JTBC는촛불민심 여론몰이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야권이 주장하는 대통령 탄핵사유는 일개 범부 최순실의 지시대로 대통령이 이행했다는 것에서 시작됐는데, 이같은 주장이 허위인지 아닌지를 재판하는 과정 중 대통령 탄핵여부가 먼저 결정될 것으로 언론이 바람을 잡고있다. 대통령 탄핵 일련의 과정이 법치주
비폭력 평화시위라 자부하는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MBC기자에대한 폭력이 이뤄졌다. MBC노동조합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세의 기자는 4일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취재진 3명이 촛불시위대에게폭행당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세의 기자에 따르면, 이지수 취재기자는 시위대가 얼굴을향해 휘두르는 주먹을 피해 어깨에 맞았고, 최내호 취재피디는 시위대가 밀쳐 이마를 다쳤다. 또, 윤빈 오디오맨은 시위대에 멱살잡이를 당했다. MBC는 이 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보도하지 않은 채20초 분량의 단신으로 상황을 무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세의 기자가 특히 심각하게 짚은 부분은,회사 동료에 대한 언론노조의 태도다. MBC 1노조이자,민주노총 산별노조인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조합원 중 회사 동료의 안부를 묻는 전화는 없었다.다만, “촛불시위대가 정말 폭행한 것 맞냐?과장한 것 아니냐?”는 확인전화를 걸어 피해 기자에게2차 폭행을 가한 것. 김세의 기자는“오로지 진영논리에만 빠져서 동료애라고는 볼 수 없는 정말 매정한 냉혈한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며MBC보도국의 현실을 비판했다. 한편, MBC취재진은 지난
방송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사실확인보다 여론선동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는 4일 “‘가짜뉴스 단속’ 선언에도 반성과 책임 없는 언론환경 당장바로잡아야 한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 “공공의 이익을 도모해야할 우리 언론은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 채, 대중에 끼치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시청자들의 모습까지도 조롱하는 듯 여전히 ‘가짜뉴스’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우리 언론의 현실을 개탄했다. 바른언론은 “아무나 언론의 공격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라도 언론의 공격 대상이 되면 곧이어 사회적 제거 대상이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시대를 우리는 견디고 있는 것”이라며, “바야흐로 ‘언론공포’의 시대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비판했다. 이어, 신문 방송을 장악한 종합편성채널 등 대형 언론사들마저 여과없이 보도했던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의 국내 행보와 김평우 변호사 ‘아스팔트 피’ 발언등을 예로 들었다. 바른언론은 또, JTBC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사태 보도에 대해 사실확인이 부족한 상태임에도손석희 앵커가 “화면만 놓고 보자면 굉장히 심각
3월 1일 광화문에 쏟아진 태극기 집회 참여자 수가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주최 측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 날 집회인원이 500만이상이라 발표했다. 이 날, JTBC는 오후12시 10분부터 7시 55분 뉴스룸 방송 전 까지 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하지 않았다. JTBC를제외한 TV조선, 채널A,MBN 등 종편 3사는 오후에 편성된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태극기 집회를 생중계했다. 종편사들은 그 동안 저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무대 위주의 좁은 화각 장면 송출 혹은 특검 브리핑이나기타 이슈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태극기 집회 규모를 축소보도해 왔다. 이 날 보도에서도 이전까지의 촛불집회 생중계 처럼 집회인원 추산치를 자막과 앵커멘트로 강조했던, 이른 바, ‘100만 선동’과달리, 생중계 장면 보도에 “이전보다는 많네요” 정도의 두루뭉술한 앵커멘트를 더한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된 화면은 이들 종편사들이태극기집회를 외면하지 않고 생중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가늠케 했다. 주최측 추산인원을 무시하고싶어도 “많다”는 말은 할 수 밖에 없을만큼 수 많은 군중이운집했던
MBC노동조합(김세의 임정환 최대현 공동위원장. 이하 MBC노조)은 28일 김장겸 신임사장 취임에 따라, 김장겸 사장이 스스로 제시한원칙을 지켜 MBC방파제 역할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MBC노조는 “정치권까지 회사 운영에 개입시켜 청문회를열자고 하고 노영방송법을 만들어 새로 선임된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을 단숨에 쫓아내겠다고 하니 '공정성'이란 단어의 뜻에 대해 새로운 정의라도 내려야 할 판이다”라며, 언론노조의 정치편향과 ‘방송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과격한 행보를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이런 세력과 타협해 정치권의 흥망에 눈치를 보면서겉으로는 불편부당한 척하면서도 밤에는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며 회사 내부의 정보를 흘려주는 기회주의자 보직자들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임사장 첫 인사 내용을 회사 주주총회와 이사회 이 후 공식 발표되기 전에 이미 언론노조가 파악하고있었다는 사실을 꼬집으며, 김장겸 사장 체제가 자칫 언론노조 친화세력으로 변모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MBC노조는 “우리는 이미 수차례 개혁을 부르짖었던 사장들이결국에는 특정 정치세력에 굴복해 그들의 기득권만 지켜온 경우를 숱하게 보아왔다”며, “김
김장겸 MBC신임 사장이28일 취임했다. 김장겸 사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MBC를‘품격있는 젊은 방송’으로 키울 것을 다짐했다. 김장겸 사장은 ‘품격’에대해, “편향적 보도와 선정적 방송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저널리즘의 기본자세를 확고히 할 때에 갖출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모두가 ‘특종’이라고 보도할 때 마지막까지 사실여부를 검증하여 시청자들께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품격’을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젊은 방송’에대해서는 “사고방식과 조직을 혁신하여 새롭게 변화시키자는 것”이라설명했다. 김장겸 사장은 “‘투쟁과 갈등’에서 벗어나 구성원 한 명한 명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과감한 투자와 지원 및 강력한 평가와 보상시스템 마련을 공언했다. 그리고시청률과 수익성에 대한 명확한 평가지표를 만들것이라 밝혔다. 김장겸 사장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정치 이벤트에휩쓸려서 자신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MBC는정치적 외풍에 흔들릴 것이 아니라 생존전략 더 나아가 1등 언론, 1등방송이 되기 위한 지략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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