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금리 인하와 관세 정책 등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와 손발이 맞는 인사가 연준 의장 후보자에 이름을 올린 만큼, 향후 미국을 비롯한 국내 금융 흐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가 수년간 쿠팡 사외이사이자 주주로 활동해온 만큼, 현재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논란이 되는 쿠팡에 대한 국내 상황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워시와) 오랜 기간 알고 지내 온 사이로, 그가 역대 가장 위대한 연준 의장으로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워시 전 이사에 대한 후보자 지명을 공식화했다. 지난 1970년 뉴욕주 알바니에서 태어난 워시 후보자는 스탠퍼드대(공공정책학)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1995년부터 약 7년간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자문역으로 활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2026년 1월 마지막 주 국제사회는 미국 재무부의 환율관찰대상국 재지정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일본의 동맹 결속 재강조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군사 옵션 논의까지, 주요국의 강경 메시지와 군사적 움직임이 동북아와 중동의 긴장을 고조하는 이슈로 가득했다. 특히 각국의 전략적 셈법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교차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예고 없는 변수와 더불어 긴장과 불확실성이 증폭된 양상이다. 美 재무부,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한국 3회 연속 미국 재무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주요 무역 파트너국 거시경제·환율 정책’ 보고서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베트남·독일·아일랜드·스위스 등 10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23년 하반기에 한 차례 관찰대상국에서 빠졌지만, 2024년 11월 재지정된 이후 2025년 6월과 이번 발표까지 세 번 연속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주된 사유는 대미 상품·서비스 무역흑자와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5년 6월까지 4개 분기 누적 기준으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GDP의 5.9%에 달했고, 대미 무역흑자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 중의원 선거 초반 판세가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에 유리하게 전개되며 단독 과반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아직 초반”이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다음달 8일 치러질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초반 판세는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선거와 달리, 이번 중의원 선거는 연립 여당 없이 자민당만으로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보수 지지층의 결집과 야권 분열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지난 27~28일 전화·인터넷 방식으로 응답자 약 29만 6000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와 자체 취재를 종합한 결과, 자민당이 전체 465석 중 과반인 233석을 넘어 243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29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자민당이 전체 289개 선거구 가운데 약 40%에서 우세를 점했다”며 “이시바 시게루 전 정권 시절 이탈했던 보수층이 다시 자민당으로 돌아오는 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70%대 높은 지지율이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고도 분석했다. 현재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은 198석(공시일 기준)으
인싸잇=백소영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 국내 화장품·패션 업계는 한국콜마의 기술 유출을 둘러싼 외국계 기업과의 6년간 법적 분쟁이 승소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에 대한 비파괴 정량 분석에 성공했다. CJ올리브영은 서울 광화문에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오픈했다. 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각사마다 좋은 뉴스로 1월을 마무리하는가 싶었지만,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60% 넘게 급감했다는 우울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콜마, 기술 유출 당사자에 승소... 소송비용 전액 받아내 지난 28일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와의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 유출 관련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데 이어 법정 소송비용까지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한국콜마는 인터코스코리아와 자사 전 직원 A씨로부터 각각 1560만 원씩, 총 3120만 원을 받아냈다. 이는 소송 과정에서 한국콜마가 부담한 법정 소송비용 전액에 해당한다. 해당 사건은 한국콜마 전 직원 A씨와 B씨가 2018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4개월 만에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한 가운데,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가 530억 4461만원을 신고해 이번 공개 대상 현직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1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공개 대상은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규 임용 71명, 승진 80명, 퇴직 173명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362명이다. 노 대사는 본인 명의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단독주택(28억 원), 서대문구 연희동 건물(19억 7588만 원), 용산구 이태원동 주상복합건물(55억 원), 용산구 동빙고동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10억 2000만 원) 등 건물 132억 388만 원을 포함했다. 아울러 예금(126억 1858만 원), 증권(213억 2247만 원·상장주식 65억 1873만 원·비상장주식 47억 6718만 원·채권 34억 8339만 원 등), 대전 동구 토지(11억 625만 원), 보석류(롤렉스 시계 700만 원), 골동품·예술품(동양화 및 서양화 1억 3600만 원), 헬스 등 회원권(2억 43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최종 확정하자, 국회 앞에서는 5060 고령층 지지자들과 2030 청년 당원들이 각각 찬반 집회를 열며, 현장이 세대별로 극명하게 갈렸다. 29일 오전 9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진행될 무렵, 국회 정문 앞 1번 출구 맞은편에서 한동훈 제명을 축하하는 국민의힘 청년 당원들의 축하모임과 한 전 대표를 제명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2030 청년 국민의힘 당원들이 케이크와 포도 주스를 테이블에 세팅하며 “오늘을 기다렸다”며 축하의 준비를 서둘렀다.한쪽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당지도부와 국회 밖에서 한 전 대표의 제명 축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고성과 욕설로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50~70대 중장년 및 고령층의 지지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 남성 지지자는 집회 현장을 향하며 2030 청년들에게 “직업도 없는 자식들”, “취업도 못 한 XX들”, “인생 낙오자들, 취업이나 해 임마”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한때 경찰이 중재에 나서는 모습도 연출됐다. 2030 청년 당원들은 현장의 거센 분위기에도 불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이 ‘당원 게시판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이에 친한계 의원들이 지도부 사태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29일 단식 복귀 후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제명이 확정되면 한 전 대표는 당적을 잃게 되고, 규정상 복당 역시 사실상 차단되는 것으로, 지도부로서 고강도 조치를 택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회의 종료 후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으나, 9명이 참여한 표결의 구체적 찬반 내역은 비공개로 남겼다. 표결엔 장동혁 대표와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우재준·조광한 최고위원과 송언석 원내대표 그리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친한계’ 우재준 최고위원만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표결 중 회의장을 나와 “회의 끝까지 있는 게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며 “당무감사위에서 조작 의혹을 제외하면 징계 사유라 할 게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 수위인 제명은 결국 탄핵 찬성에 대한 보복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제명 의결은 잘못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페이스북에 자신을 비판한 일반인의 미성년 자녀 사진을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분노한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아동복지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배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28일 국민의힘 책임당원 A씨는 “국회의원이란 막중한 영향력을 가진 공인이 자신을 비판한 일반인의 가족사진(미성년 아동 포함)을 무단으로 공개해 불특정 다수의 공격을 유도했다”며 배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본인에 대한 비판에는 강경 대응하면서, 정작 무고한 아동을 ‘박제’해 2차 피해와 사이버불링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배현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니는 가만히 있어라”라는 댓글이 달리자, “내 페북 와서 반말 큰 소리네”라고 답변을 남겼다. 특히 배 의원은 이로부터 약 4분 뒤 “자식 사진 걸어놓고 악플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댓글 작성자의 계정에서 미성년 자녀가 포함된 가족사진을 캡쳐해 별도의 모자이크 처리 없이 게시했다. 배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그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상당수 소통하고 있었고, 이는 “니는 가만히 있어라”라는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세청이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둘러싸고 광고계의 계약 해지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홍보원도 차은우 출연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은 28일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에서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에 현역 입대한 이후, 최근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의 스토리텔러로 4편에 출연했다. 그러나 최근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영상들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 안내와 함께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국방부의 조치에 앞서 광고계에서는 이미 차은우가 등장한 광고 이미지와 영상을 잇달아 삭제했다. 신한은행, 아비브,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주요 브랜드들은 유튜브와 SNS에서 관련 광고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경우 2월 모델 계약 만료와 함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풀무원, LG유플러스, 생 로랑, 캘빈 클라인 등 다수 브랜드는 아직 공식 입장이나 추가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대응 방안
미디어FC는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이슈에 관한 팩트체크(Fact Check·사실확인)를 의도하는 보도입니다. 보도에 앞서 이슈를 둘러싼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하다면 여러 객관적 사실과 자료 등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잘못된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미디어에 가치를 더하려 합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의 지위를 경험했던 국가로, 지금도 상당한 내수 시장 기반의 경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 규모가 크고 국민들의 소비력도 나쁘지 않으며, 일본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부터 올리는 수입 덕분에 내수만으로도 충분히 견고한 자국 소비시장을 형성하게 한다. 이처럼 경제 구조상 내수 비중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에, 일본에서 내수는 수출 이상으로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다. 실제로 지난 2023년 기준 일본의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에 불과하며, 내수 시장이 약 80%를 차지한다. 일본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전체 수출의 약 20%)과 중국(약 17%)으로, 수출 의존도가 낮고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가 견고하다. 다시 말해, 높은 구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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