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도발이 NLL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작전의 일부로 대한민국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안보불감증을 조장하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가려는 저의가 있다고 밝혔다.최근 백령도 등지에서 발견된 삐라의 내용에 따르면 "타격목표는 연평도"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과 분열을 조장하는 내용들이 가득 들어 있어 북한의 도발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또, 국방부는 서북도서의 주민 및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또 다시 북한이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내일(5.13.화)부터 한국종단송유관(Trans Korea Pipeline)의 폐쇄된 구간 가운데 한강 수중에 설치된 폐송유관을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종단송유관은 주한미군이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유류 수송용으로 포항에서 의정부까지 총 468km 구간에 건설‧운영한 송유관으로, 1992년에 국방부가 인수한 시설이다.정부는 지난 2004년 10월, 당‧정 협의를 통해 시설 노후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대한송유관공사가 건설한 여천과 온산에서 성남까지 총 910km의 남북송유관(SNP, South-North Pipeline)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현재 계속 사용 중인 저유소 2개소(왜관, 평택)와 성남에서 평택까지 총 76km의 송유관을 제외하고 폐쇄시설에 대해서는 철거 및 오염정화작업을 실시 중이다.특히 이번에 철거되는 한강 수중 폐송유관은 2005년 폐쇄하면서 구간내 잔여기름을 전량 제거한 약 1km의 구간으로, 폐송유관에 남아 있을 잔류 기름이 한강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철거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육군「TKP 사업단」책임 하에 외부 전문용역 업체를
국방부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의안 10194호)이 2014년 5월 9일 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법률의 주요 내용은 특수임무수행자 및 그 유족의 보상금 등 지급신청 기한을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까지로 연장하고, 거짓 등으로 보상금 등을 받거나 받게 하는 등 동법에 따른 각종 위반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벌금액을 징역 1년당 1천만원의 비율로 조정하는 것이다.관련 법의 개정으로, 국방부는 과거 군 첩보부대에 근무하며 특수임무를 수행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받은 자 또는 그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보상금 등 지급신청을 올해 11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하여 받는다고 밝혔다.기존의 보상신청기한은 ’11년 10월 31일까지로 종료되어 보상 신청서 접수가 불가하였으나, 금번 관련 법률의 개정으로 ’14년 5월 9일부터 ’14년 11월 10일까지 6개월간 보상금 등 지급신청이 가능해졌다. 국방부는 과거 조국 수호에 헌신한 분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며 국민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관련 법률 제정이후 현재까지 보상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국방부는 보상 신청기한을 놓쳐 신청을 하지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9일 북한이 무인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감시하다 추락한 사건에 대해서 대북 경고 성명을 발표하고 차후 군사도발이 있을 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3대의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로서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모두 북한지역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또, 이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군사 도발로 소형무인기를 포함한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