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새정치민주연합 명현관 도의원(해남1) 후보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촌경제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지역 생산 가공 농산물을 지역 안에서 소비하는 것)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전라남도 로컬푸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공약사항으로 내 놓았다.명 후보는 “현재 농식품 유통의 단계가 복잡하여 농식품의 가격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도내에서 생산가공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 나아가 농촌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하는 정책으로 현재 농협 등 사회적 로컬푸드 매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월 ‘전라북도 로컬푸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사업이 진행중인 반면 전남도는 ‘전남도 친환경 급식 전남도내 농산물 규정’ 정책으로 로컬푸드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에 포함되어있다.명 후보에 따르면 “특히, 배추 마늘 등 농축수산물이 많이 생산 가공되는 해남지역은 이런 농축수산물의 왜곡된 유통구조로 인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역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사회적 문제로도 야기된다”고 한다.명현관 후보측에서 마련중인 ‘전라남도 로컬푸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는
13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제2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시장·군수 경선후보자 및 경선방법’을 의결하고 최종 경선후보를 확정 발표하고 경선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일부 후보측에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경선잡음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 확정 발표된 경선후보는 지난번과는 달리 여수시 주철현 후보와 화순군 구충곤 후보에 대한 단수추천인 전략공천을 전격 취소하고 경선을 실시하며, 영암군 김일태 현군수가 공천에 배제됐다.확정된 기초단체장 새정치연합 경선 후보는 ▲목포시 이상열, 배용태 ▲여수시 김영규, 주철현, 김동채 ▲순천시 기도서, 허석, 안세찬 ▲나주시 전준화, 강인규 ▲광양시 김재무, 이정문, 강춘석 ▲구례군 박인환, 서기동 ▲보성군 화승완, 정종해 ▲완도군 신우철, 김신 ▲해남군 박철환, 윤광국 ▲진도군 김희수, 이동진 ▲영암군 전동평, 김재원 ▲무안군 김철주, 김호산 ▲신안군 박석배, 박우량 ▲화순군 구충곤, 김성인 등이다.단수추천 지역은 곡성군, 강진군, 장성군, 함평군, 담양군, 고흥군, 영광군이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관계자는 이후 일정에 대해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는 13일 오후부터 시작해 14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14일 늦게 또는
-2018년까지 76,500호 신규주택 공급, 보급률 102.5%→104.6%로 -도시외곽지 개발 지양, 도심 재생 전력 -도심재개발 적극 뒷받침하되 무등산 조망권 등을 고려 초고층아파트 지양 -임대주택 17,000호 추가 공급(비중 13.3%→14.0%) -신혼부부 내집갖기 3․3․3 정책 추진 -독거어르신과 대학생 공동거주 시범 실시 -가칭 ‘빛고을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 설립 운영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무소속)는 12일,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광주형 시민행복 주택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18년까지 7만6,500호의 신규주택 공급 등을 포함한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2018년까지 7만6,500호 신규주택 공급, 주택보급률 상향 △도시외곽지 개발 지양, 도심 재생 전력 △도심재개발을 적극 뒷받침하되 무등산 조망권 등을 고려한 초고층 아파트 지양 이다.또 △임대주택 1만7,000호 추가 공급 △신혼부부 내집갖기 3․3․3 정책 추진 △독거어르신과 대학생 공동거주 시범 실시 △가칭 ‘빛고을
고(故)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완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강운태 후보가 제시한 무소속 3자 단일화 방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강 후보가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이병완 후보와의 무소속 3자 단일화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그는 "단일화는 정치적 철학과 정체성, 지향점의 일치가 전제돼야 한다"며 "강운태 후보는 물론 이용섭 후보 또한 살아온 길과 광주미래에 대한 비전이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기득권 구조에 함몰된 광주언로를 열어 모든 후보가 공개적인 시민의 광장으로 나서길 바란다"며 "이병완을 포함한 4자 후보가 합동토론을 갖고 가감 없는 공적 비판과 검증을 받자"고 제안했다.아울러 "오는 지방선거는 낡은 세력과 미래 세력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며 "기득권에서 자유로운 이병완이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흥군수 정종순 예비후보는 12일 당의 경선 과정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했다.정종순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먼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요즈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단 심정으로 자중자애 해야 할 때”라고 말문을 연뒤 “유독 한 무리의 집단만큼은 그렇지 않다”고 비난했다.이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국회의원과 구 민주계 집행위원 및 공관위원들이 바로 그들”이라고 꼬집고 “합당정신 운운하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개혁정치만 생각하겠다던 구 민주계 인사들의 약속은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정 예비후보는 “새정치계 공동위원장은 물론 집행위원과 공관위원들을 교묘하게 따돌린 채, 보름 이상을 미적거리다가 최근에야 시간이 없다며 자신들끼리 밀실야합 하여 공천심사와 경선방법을 의결하고 도당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개혁공천을 하겠다더니 결과는 ‘도로민주당 식’ 밥그릇 챙기기 공천이 자행되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장흥군을 포함한 ‘5개 정밀심사 대상지역’이라는 것.즉,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우리 당의 후보가 되기에 부적격하다고 중앙당에서 판정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무소속 후보 조경완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그간 이용섭 후보와 강운태 후보는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했고 후보 단일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다만 두 사람은 단일화의 시기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며 "우리는 시한에 쫒겨서 하는 단일화 보다는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심판하는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때를 택하자는 입장이고, 그 시점은 5월 하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는 의미가 없다"고 밝히고 "반드시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양측간 대화를 성실히 진전 시키겠다"며 강운태 예비후보로의 단일화를 내 비쳤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에서 승리한 이낙연 후보에게 축하메시지 전달과 함께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광역협의체 구축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11일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에서 승리한 이낙연 후보의 선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얼마남지 않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전남이 화합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은 행정상으로만 분리돼 있을 뿐 역사적 · 문화적으로나 생활권 측면에서는 하나다”며 “민선 6기 출범 후 광주와 전남이 최대한 협력해 호남권의 동반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광역협의체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두 지역이 경제, 문화·관광, 금융, 산업, 교육, 환경, SOC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상생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며 “▲ 해당분야 공무원 상호 파견 ▲ 연구 기관간 상설 협의체 구성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발전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호남권 시·도간 현안으로 대두됐던 ▲
강운태 예비후보 측은 광주광역시 구청장 후보 확정 발표와 관련하여 11일 낸 논평에서 "광주시민은 중단 없는 발전을 원한다는 걸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강운태 광주광역시장예비후보 조경완 대변인은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지역 5개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4개 구의 현 구청장이 재선후보로 확정된 것은 현명한 광주시민들께서 광주의 중단 없는 발전을 강력히 원한다는 것을 웅변해 주었다"며 "현 구청장이 경선에 오르지 못한 서구의 경우에도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민주당 시절부터 당을 지켜온 후보가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광주가 아마추어의 정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되며, 지난 민선 5기동안 유례없이 성장해 온 광주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고 말하고 "광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것은 강운태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간절한 염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한편 11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은 광주 동구청장 노희용, 남구 최영호, 북구 송광운, 광산구 민형배 후보 등 현역 구청장들이 모두 후보로 확정됐다. 다만, 광주 서구 김종식 구청장은 새정치연합 공천 배제 대상자로 분류돼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임우진 전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하는 엄마(워킹맘, Working-Mom)’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9일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40대 여성 들과 참석해 가정에서의 엄마와 사회참여 여성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윤 후보는 “아이를 키우고 일을 하는 것 모두 소중한 삶의 일부분이다”며 “공공육아 정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대안 중심의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또 “먹고 사는 문제는 단순히 연봉을 높이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과 실질적 복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윤 후보는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책 마련을 위해 이번 선거기간 동안 ‘장현C의 쏙쏙토크’를 매일 개최할 예정이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광주 청소년 ‘치과 주치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일 이 예비후보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 지부 소속 치과의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초등학생의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충치)과 치부병(잇몸병)은 아동 및 청소년시기부터 발병이 빈번하지만 치과부분의 건강보험보장성 약화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구강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교육, 예방진료, 구강질환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에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혜택은 총 대상자 6723명 가운데 약 15%인 1000명에 그치고 있다”며 “나머지 대상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예비후보는 “광주 청소년 치과 주치의제를 통해 현재 취약계층 위주의 구강건강 사업을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구강검진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
최근들어 걷기운동이 생활건강 운동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과 같은 개념의 ‘산들길’이 광주에도 조성된다.강운태 광주시장 예비후보(무소속)는 10일 광주시 광산구 광주여대 옆 어등산 등산로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등산과 영산강, 시 외곽의 산과 들을 연결하여 ‘2백리 산들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2백리 산들길’은 북구와 담양의 경계선인 용산교에서 도동고개~동적골~풍암저수지~평동저수지~임곡역을 거쳐 다시 용산교에 이르는 총 연장 81.5㎞로 약 2백리에 해당된다.산들길은 기존 구간들을 활용하고 일부 연결로를 신설해 연결되는데, 강 후보는 “탐방로 정비와 함께 이정표 및 역사·문화 안내판의 보강 설치, 테마별 숲길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 등에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후보는 “광주의 외곽인 무등산과 영산강, 강변과 마을들을 지나가며 걸을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보다 색다른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외지 탐방객에게는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체험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산들길은 주노선(6개)과 부노선
광주광역시는 지역주민과 예술가 등이 조성한 북구 임동 ‘숲의마을’의 거점 공간인 대원시장 상가에 대해 3년간 무상 사용키로 건물 소유주와 ‘숲의마을’주민협의회, 임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8일 협약했다고 밝혔다.무상임대 협약은 1층 상가 7곳과 2층 교육장 132㎡에 대한 무상임대 기간을 3년간 연장하고 시설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식에는 ‘숲의마을’ 공동체 조성에 참여한 지역주민, 예술가, 주민협의회, 건물 소유주인 고려학원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임동 대원시장 주변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도심 공동화로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대표적인 도심 쇠락지역이다. 광주시는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예술가 등이 참여해 대원시장 건물에 커뮤니티 문화공간 ‘숲의마을’을 조성했다.임동 ‘숲의마을’은 사라져가는 전통시장 문화와 낙후된 골목길 등 주변 환경에 대해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원시장 상가를 리모델링하는 등 환경정비 후 문화체험 공간으로 재창출됐다.특히, 거점 공간인 대원시장 커뮤니티 문화공간에는 주민, 예술가, 사회적기업 등이 입주해 사랑방카페, 미술공방, 아트전시관,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10일 오후 2시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이낙연 의원은 함께 경선에 나선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따돌리고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것.후보 확정 직후 이낙연 후보는 "이낙연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선택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다"고 인사하고 "6.4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는 말로 후보를 수락했다.또한, "다른 후보들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의 압승에 기여하겠다"며 주승용. 이석형 후보에게 위로와 함께 협조를 부탁했다.이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전남은 가난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경제, 교육, 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대적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남을 바꾸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덧붙여 "생명의 원천인 식량 공급기지, 즐기고 쉬고 치유하고 충전하는 힐링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면서 전남의 온땅을 땀으로 적시고 도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눈물로 껴안겠습다"고 강조했다.도민과 언제
정부정책자금을 상환 못한 해남의 대표 고구마 유통업체 이레유통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레유통의 부채규모는 50억으로 정책자금 42억과 농가 불입금 8억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레유통은 이번 법인회생절차 신청과 관련 해명에서 지난 수년간 고구마와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적자가 누적되어 상환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활성화 정책은 지원금액 대비 120%의 총매출을 달성해야 금년 지원자금배정이 가능하지만 이레유통은 기준을 맞추지 못했고, 상환 연장 역시 어려워 이 같은 사태를 불러왔다.또한 담보능력이 없어 농협 대환 대출도 어려운 상태로 고구마생산농가는 물론 근로자의 피해, 관련 운송업체 등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감안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레유통은 이번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지역 농가들의 부채를 먼저 상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업회생절차에 필요한 회생가능성 부분에서 고구마생산농가들이 대금지급 지연을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레유통은 2001년 해남지역 고구마 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설립됐으며 2010년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관위 공천심사와 관련하여 9일 새정치계 집행위원들의 연좌농성에 이어 새정치계 집행위원들이 이날 오후 6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경선후보 추천과 후보 확정은 원천무효라고 재차 강조했다.새정치계 구희승 집행위원이 대표로 나선 가운데 집행위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옛 민주계 공관위 운영 파행과 관련하여 “개혁공천의 방향과 폭에 대한 진지한 논의자세가 전혀 없으며, 옛 새정치계의 기본적인 자료에 대해 접근 차단 , 보안을 이유로 부실자료를 제공했다”고 성토했다.또한, “공관위의 회의절차를 무시한 부당한 진행과 불법적이고 부당한 당무집행을 강행했으며 공관위원중 위원장을 음해하는 등 전남도당 당무 진행을 방해한 위원에 대해 자격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으나 합의없이 여전히 공관위원으로 참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들 집행위원들은 또, 옛 민주계 집행위원회 파행운영과 관련해서는 “합의되지 않은 집행위원회 소집으로 문제가 제기되자 취소 후 다시 통보하는 등 집행위원들을 혼란케 했으며, 합의되지 않은 안건을 기습상정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비난했다.또, “집행위원회를 일방적으로 국회로 소집 후 취소, 다시 기습 통보 소집, 그리고 5월8일 오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