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민간사업자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제2순환도로 1구간 ‘원상회복을 위한 감독명령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9일 ‘자본구조 원상회복명령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2순환도로 항소심 승소로 적게는 3479억원, 많게는 1조원에 이르는 시민 혈세를 절약하게 됐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자본구조 왜곡이 잘못된 것으로 분명하게 드러난 이상 사업자 중도해지 등의 절차와 강제 매입에 이르기 전에 맥쿼리측이 광주시에 관리운영권을 매각하고 그에 따른 협상을 즉각 개시하라.”라고 촉구했다.강 시장은 “관리운영권 매입이 확정되는 시점에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관리운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협의하고, 제2순환도로 통행료도 대폭 내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승소로 시민혈세가 최소 3479억원이 절감된다.민간사업자는 임의로 자기자본비율을 당초 29.91%에서 6.93%로 대폭 축소하고 타인자본은 10.0%~20.0%의 높은 이자로 빌려오는 高利의 구조로 바꿔, 무상 사용기간이 끝나는 2028년까지 총 4880억원의 추가 이자를 지급토록 돼있다. 이같은 왜곡된 자본구조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을 통해 20
존경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가 제2순환도로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이로써 적게는 3479억 많게는 1조원에 이르는 시민혈세를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광주시가 승리했습니다. 오늘의 승소를 위해 전폭적으로 마음과 뜻을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150만 광주시민과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과도 같은 거대자본의 상대 변호인단에 맞서 최선을 다해주신 광주시 변호인단과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광주시청 공직자들에게 그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현명한 판결로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존경하는 재판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승소로 몇 가지의 큰 성과를 이루었고 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광주시는 당장 시민혈세 3479억원을 절감했습니다. 왜곡된 자본구조의 원상회복을 명령하여 2028년까지 추가로 부담할 3479억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직접적이고 즉시적 효과입니다. 맥쿼리측의 일방적인 자본구조 왜곡이 잘못됐다는 것을 우리 광주시의 원상회복명령은 물론 이번 사법부의 판결에서도 명확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맥쿼리측에서 90일 이내(기 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광주지역에 터치패널 분야 제조 산업의 터를 닦은 지 3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국비 120억원을 투입한 터치융복합산업 클러스터육성사업이 투자와 고용, 매출, R&D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내는 등 광주지역을 포함한 호남권역 내 터치패널산업 육성의 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광주시는 터치패널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지난 2011년 구성한 터치융복합산업클러스터육성사업단(단장 광주과학기술원 이병훈 교수, 이하 ‘터치사업단’)을 통해 광주시의 터치패널산업과 전북의 인쇄전자산업, 전남의 소재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 터치패널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해왔다.그 결과, 터치사업단 간의 긴밀한 협조로 ㈜옵트론텍의 투자를 유치, 터치패널 공장(첨단산업 1단지 월출동 소재)을 신규 설립하면서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터치패널공장은 지난해 12월20일 완공돼 9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기점으로 올해 상반기내로 177억의 매출물량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이는 2012년 2월 광주지역 소재 유망 벤처기업이자 세부사업 주관기관이었던 기업이 매출처 확보 실패로 영업을 중지하면서 전체 사업이 3개월간 중단되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시를 출입하는 특정 언론사들과만 간담회를 해 인터넷 언론사들이 반발하며 불통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9일 일부 인테넷신문은 보도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이번 강 시장 간담회에 일부 통신사와 종편사들도 배제되면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시장과 언론의 소통 부재에 따른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들 신문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7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모 식당에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첨예하게 부각되고 있는 광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방식과 시정운영을 일부 언론사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했다.이날 강 시장은 광주시장 경선과 관련 이용섭 의원의 전략공천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의견이 잇따르자 이 같은 기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날 특정 언론사만 기자 간담회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인터넷 언론사들은 광주시 대변인실이 의도적으로 인터넷 언론을 차단했다는 것.이들 신문은 특히, 광주시 주요 현안 취재기사를 놓친 인터넷 언론사들은 광주시 대변인실이 일부 언론사만 선별해 간담회를 하는 관행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광주시 대변인실이 홍보예산 집행 등에서도 폐쇄적으로 운영하면서 비난이 일고 있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옛 마륵동 공군 탄약고가 오는 2016년까지 이전할 경우 예상되는 난개발 방지와 효율적인 도시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8일 서구 서창동사무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공청회는 과거 주요사업 추진시 미리 계획을 짜놓고 형식적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던 관 일방의 추진방식에서 탈피, 시민주권시대에 맞게 사업 초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부터 사업시행방식 및 개발용도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도시행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주민들은 서창입구 지하철 1호선 역 신설 검토, 서광주 역세권 개발 방안 수립 추진, 주택단지 조성보다는 공공기관 입주 희망 등 의견을 제시했다.공군탄약고는 지난 1975년 서구 마륵동의 36만6000㎡ 부지에 설치됐다. 탄약고를 중심으로 215만5000㎡에 달하는 대규모 토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설정됨에 따라 토지 소유자들은 재산권 행사에 많은 장애를 겪어왔다.또한, 상무지구와 수완․신창․금호 택지개발지구 등 주변의 신 시가지 조성과 잘 발달된 간선 교통체계로 인해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오랜 기간 토지 이용이 엄격하게 규제돼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그러나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희망해남’을 만들어 가는 ‘해남군수 김석원 ’이 되겠다”며 해남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8일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석원 전 도의원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해남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은 그동안 ‘군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지난 4년 동안 정치를 떠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앞으로 미래를 정리하면서 ‘제가 해남을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쉼 없이 찾았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이어 “한미, 한중 FTA에 따른 농어업, 축산업의 위기, 시작은 하였지만 미래가 확실하지 않은 J프로젝트, 20여년동안 추진중인 화원관광단지, 경영위기에 처한 대한 조선, 우리 해남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내 움직임은 저에게 다시 한 번 ‘군민과 함께 희망해남’을 만들어 가라는 용기를 주었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한 사람의 머리에서 순간의 선택으로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김 전 의원은 다양한 정책연구와 현장 답사, 전문가와의 토론, 군민 여러분과 대화를 통해 저는 ‘어떠한 문제라도 발전적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3년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평가는 전남도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축산 분야, 축산기업화 분야, 동물곤충 분야, 동물방역 분야 등을 실적과 현지 확인을 거쳐 진행됐다.해남군은 민선5기 들어 축산분야에서 자체사업을 비롯한 특수시책을 개발해 해남의 특성을 살리고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친환경 축산물 인증 280농가, HACCP 지정 50개소, 동물복지형 시범농장 전남지정 1개소 등, 친환경 축산육성 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물 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박철환 군수는 "이번 대상은 축산농가와 단체, 행정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수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1년도에도 대상을 받아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여받은바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월드뱅크(총재 김용)가 주최하고 UEA 사무국이 주관하는 ‘도시기후계획 전문가 국제워크숍’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국제워크숍은 월드뱅크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저탄소 살기좋은 도시 이니셔티브(Low Carbon Livable Cities Initiative)’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계 300개 도시의 도시기후계획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시기후계획에 대한 공식 인증기준과 절차, 전문가 교육훈련 과정 등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다.강운태 시장은 “행사에는 월드뱅크, 유엔인간정주계획(UN-HABITAT),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이클레이(ICLEI), 지구환경기금(GEF), 시티넷(CityNet)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16개 국제기관 전문가 25명이 참석한다”고 말했다.14일에는 국제 전문가들이 시청을 방문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국제기후변화 대응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면담할 예정이다. 면담에서는 광주시가 개발한 ‘온실가스 예측진단 프로그램’을 월드뱅크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방안, ‘도시기후계획 전문가 교육훈련
전라남도는 올해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1천11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섬·갯벌 등 자연·생태 환경과, 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거점 관광지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여수 경도, 지리산 온천, 율포 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 등 12개 관광(단)지에 219억 원을 투자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목포 삼학도 복원, 곡성 섬진강변 및 강진 월출산권 관광 명소화, 신안 예술의 섬 조성 등 34개 사업에 485억 원을 투자해 휴양 및 체험 공간을 확충한다.또한 섬, 갯벌, 철새, 습지 등 비교우위 생태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여수 금오도 생태휴양공간, 담양 녹색관광 메타길, 보성 관광녹차 생태공원, 화순 세량제 생태공원 등 17개 사업에 271억 원을 투자한다.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으로 진도 조도 전망의 섬, 보성 비봉 공룡공원 조성에 50억 원,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지리산역사문화체험단지, 지리산권 연계사업 등 17개 사업에 84억 원을 투입한다.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맞춰 비교우위 및 지역 특화 관광자원의 보전과 개발을 슬기롭게 조화시켜
다문화의 디바 ‘첨밀밀’의 주인공 헤라(중국명 웬청쒸)가 올해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여자가수왕’에 선정돼 오는 18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는다.올해 ‘남자가수왕’은 록가수 윤수일이 선정됐다.‘2014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나눔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명현)가 주관한다.국내서는 유일하게 다문화예술인에게 상을 수상하는 이 행사는 매년 시상식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고, 국가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다문화 예술인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10대 예술인상은 링링(중국피아니스트·의과대학생), 최애순(중국·가수), 마리아(불가리아·가수), 팽려영(중국·연주가), 한수진(연주가), 김지원(배우겸 가수), 엠티플(가수), 근영설(중국·연주가), 문간홍(중국·무술인), ㈜몽땅(10개국·다문화가수)이 선정됐다.또 2014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심사위원위원장(신용진 작곡가)은 ‘천년동안’ 몽중인‘의 작사가 박대홍 시인을 작사가 대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인 ’어머나‘,’나예요‘ 유명작곡가 윤명선씨를 올해 작곡가 대상에 선정했다.선정된 수상자들은 모두 지난 1년간 다문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올해 10개의 굵직한 국제행사를 통해 국제도시로 비상한다. 광주시는 올해 매월 열리는 대형 국제대회를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먼저 3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중국의 취안저우, 일본의 요코하마 등 동아시아 3개 도시가 광주에 모여 문화도시 시장회의,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 공연 등 ‘동아시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5월에는 국내·외 500여 명의 민주·인권 운동가, NGO대표 등이 참여하는 ‘2014세계인권도시포럼’이, 6월에는 5일 동안 세계 6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14세계수소에너지대회’가 열린다.7월에는 세계 각국의 미래 청년지도자들이 스포츠·평화·장애인·교육과 관련해서 교육하고 토론을 하는 ‘YLP(유스리더십 프로그램)’가 열리고, 8월에는 환경(Eco), 평화(Peace), 기술(IT), 문화(Culture)와 UN스포츠발전(Sport Development)의 가치에 대해 세계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는 ‘EPICS포럼’이 열린다. 또 한국과 중국의 중학생 이 친목을 다지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개최된다.9월에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산 을)의 전략공천 발언에 지역 민주당 관계자들과 원로들이 즉각 반발하는 등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 달여 앞둔 지난 6일,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전략공천도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의 이날 발언은 중앙당이 고심해 온 상향식 공천개혁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송두리째 무시한 발언으로도 해석되기 때문이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광역단체장(시ㆍ도지사) 경선을 당원 50%(전국대의원 10%ㆍ권리당원 30%ㆍ일반당원 10%)와 일반국민 50%(여론조사)로 결정했다.지역 정가는 이날 이 의원의 기자회견을 자신의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기 위한 첫 단추로 예상했으나 이를 지켜본 관전평은 몹시 실망스러운 기색을 이루고 있다.이 의원의 발언에서는 결단을 전제로 한 것처럼 보였지만, 속내는 당내 유력 경쟁자인 강운태 시장 중심으로 경선 판이 굳어지는 걸 막아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또 최근 잇따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강운태 현 광주시장에게 다소 밀리는 분위기를 의식한 견제성 기자회견으로도 해석되고 있다.최근 KBS광주방송총국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위해서는 여야 정치권이 과감하게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했다.7일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배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송호창 새정치추진위원회 소통위원장은 “지난 20여년간 지방선거는 정당공천제를 유지해왔으나, 지방자치는 중앙정치 엘리트들의 권력유지수단이 되었고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에 예속당해 왔다.”고 주장했다.또한, “공천받기 위한 후보들의 줄서기와 부정비리와 밀실공천의 폐해는 당선 후 더 많은 부정비리와 도덕적 해이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이어 송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했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또, 민주당은 대선 후 당론으로 확정하는 절차까지 밟았고, 여야정치권은 분명히 국민과 약속했기 때문에 이제 실천만 하면 되는 일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최근 새누리당 당헌당규개정특위가 발표한 개선안은 대국민약속을 저버리고 정당공천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려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시 청결을 위한 ‘클린-광주’ 운동에 적극 나섰다.강운태 시장은 7일 새벽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미화원 복장으로 환경미화원, 시 환경생태국 직원 등과 상가 쓰레기를 운반차량에 나르는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강 시장의 새해 벽두 민생행보는 신년사에 밝힌 올해 시정의 모든 가치기준을 시민이 주인인 ‘시민주권시대’ 구현에 두고, 헌신적인 봉사와 낮은 자세로 정성을 다해 시민을 섬기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U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전국 최고의 깨끗한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는 야심찬 다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쓰레기 수거를 마친 강 시장은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한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에서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위로 격려하며 “환경미화원은 매일 거리에서 시민을 위해 착한 일만 하는 ‘거리의 천사’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강 시장은 “U대회 등 국제행사 대비, 광주 이미지 향상과 빛고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광주공동체 청결운동을 통해 ‘클린-광주’를 기필코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노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하여 지원하는 밭농업직불제 보상금을 지급했다.밭농업직불제는 2012년도에 첫 도입되어 하계 작목인 고추, 조, 수수,콩, 잡곡류 등 13개 품목에 대해서 2,286ha, 9억1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2013년에는 감자, 고구마, 들깨, 유채, 양파, 대파, 쪽파 등 7개 품목을 추가하여 동계와 하계작물 26개 품목에 대해서 ha당 40만원으로 3,953ha, 15억8천만원을 지급했다.군은 수령자에 대한 정보공개를 2014. 1. 31.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며, 정보열람을 희망하는 자는 실명확인 및 열람목적을 입력하면 밭직불금 수령자의 성명, 농지지번, 신청면적 등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2014년부터는 맥류 확대 재배를 통한 소득증대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겨울철 이모작 논에 재배하는 사료 및 식량작물에 대해서도 ha당 20만원이 지급된다.동계 밭직불제는 2~3월경에, 하계 밭직불제는 5월중에 해당 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직불제 대상자들이 신청 시기에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