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12일 광주ㆍ전남지역 정부기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조직신문고'(이하 조직신문고)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이날 조직신문고는 광주ㆍ전남 지역 공무원들과 정책고객 7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조직신문고는 안전행정부가 정부조직을 현장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이번 광주ㆍ전남 조직신문고는 지난 6월 대전ㆍ충남 지역에 이어 두 번째다. 일선 기관들과의 직접소통 채널인 조직신문고에서 개진된 애로ㆍ건의사항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매우 전향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전ㆍ충남 조직신문고에서 제기된 사항 중에서, 중국과의 접경지인 서해안 격렬비열도 등대 유인화를 위한 상주인력 배치, 지방자치단체의 물품 구매시 우수 중소기업 우대, 타 기관에 비해 낮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의 위상 격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광주ㆍ전남 조직신문고에서는 지역특성상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공항, 항만 등에 관한 요구사항들이 많이 제기되었다. 영광군 수협조합장 김영복씨(49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조업 실
대한민국 최남단 땅끝해남에서 명랑대첩 제416주년 기념 제22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4일 이틀간 일정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해남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종합대상 국무총리상이 시상되며 학생부, 신인부, 노인부, 일반부, 명고부로 나뉘어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부문으로 치러지게 된다.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지난 1991년 첫 대회 이후 올해 22회째인 전국대회로 명실상부 한국 특유의 예술인 국악악이 갖고 있는 우리 전통가락의 멋과 맛을 범국민적으로 한국전통예술을 세계문화로 발전시키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매년 역량 있는 국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올해로 22돌을 맞은 전국국악경연대회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국악협회 김동석 지부장은 "우리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혼신의 노력을 해 오고 있다"면서 "국악 꿈나무들 육성은 물론 많은 국악인재들을 발굴 해 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해남교
해남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던 서남권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이 진도군의 안전행정부 ‘지방3.0’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남군의 행정력부재가 아닌가 여론의 의심을 받게 됐다. 12일 전라남도는 박근혜정부의 새로운 국정과제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지방3.0’에 도내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진도군의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해남군의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서비스 개발’, 완도군의 ‘저소득가구 의료비 지원 사업 민원창구 일원화사업’이다. 예산사업 우수로 선정된 진도군의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은 대표적인 민ㆍ관 협치 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장시설이 전무한 실정임에도 도서가 많은 낙후지역인 관계로 그동안 광역화장장 설치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던 차에 해남군과 완도군, 진도군이 행정협의회 및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이들 지역의 화장 수요를 분석한 후(연간 약 1천124명) 해남군 주도로 화장장 건립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화장장 건립 타당성조사를 위해 해남군은 지난2011년부터 주민 공청회, 지역 여론 수렴 등 투명한 행정절차 이행과 장묘문화의 선도 사
힐튼 안토니 데니스(Mr Hilton Anthony Dennis) 주한 남아공대사가 12일 오후 2시30분 광주광역시를 방문, 강운태 시장을 예방했다. 데니스 대사는 지난 2010년 2월 주한 대사로 부임한 후 남아공 더반과의 자매.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데니스 대사에게 스포츠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이 광주에 오는데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니스 대사는 “더반시는 남아공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GDP와 항구 규모에서는 2번째인 도시로, 민주 인권도시인 광주시와 유사한 점이 많다.”라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해 더반시와 자매.우호도시 체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남아공과 광주시는 민주화와 인권의 가치관이 일맥상통한다.”라며 “더반시와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강 시장은 광주시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첨단과학산업의 도시로 소개하고, “디자인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우수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통시장 활력 프로젝트로 시작한 2013 장터축제에 내실을 기한다. 군은 지난 6월 2013 장터축제를 시작, 9월 현재 7회를 개최하며 시장상인을 비롯 군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매회마다 6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오일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맞았으며 장터 주변 음식점은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농수산물 판매로 이어지지 않아 보다 적극적인 소득증대 유인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군은 하반기 활성화대책을 추진 상인들의 판매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시장경영 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장투어를 통해 모두 1,200명의 방문객에 6천여 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장투어는 해남의 주요관광지를 관람하고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머무르면서 우리지역 상품을 구입해 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시장소비를 촉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군은 적극적인 외부고객을 유입해 매출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으로, 그린투어에 시장방문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장이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서구 양동 소재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열고 시장내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 상인측에서는 경열로시장 상인회장, 노점상 연합회장, 시민약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대화는 ‘양동경열로시장 불법 비가림시설 철거 및 아케이드 설치’ 관련 고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강 시장이 직접 마련했다. 이 민원은 지난 2011년 경열로시장 노점 상인들이 시장 내 불법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면서 발생했다. 일부 점포상인들은 영업피해를 입고 있다며 철거를 요구했으나 노점 상인들은 시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 양쪽 갈등은 커졌고 지난 2012년 시민과 만남의 날 민원으로 접수됐다. 당시 강 시장은 비가림시설을 대체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해 민원을 해결했다. 상인들 전원 동의가 필요한 아케이드 사업에 최근 일부 점포상인들이 동의하지 않자 양쪽 갈등이 다시 번졌다. 강 시장은 재발생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마련해 양쪽 입장을 들었다. 노점상과 다수 점포상은 광주시에서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를 요구했다. 사업동의를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촉구하는 남해안권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수와 남해, 하동 등 10여개 지역 남해안권 시민사회단체가 참가 하였으며, 국회의원은 김성곤 의원, 주승용 의원을 비롯하여 김승남 의원, 우윤근 의원, 이낙연 의원, 이학영 의원(이상 민주당), 김재경의원(이상 새누리당)등이 참석하여 정부의 조속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의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남해안권 시민사회단체 합동기자 회견을 통해 시민사회는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을 남해안발전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 동서통합지대 사업을 통합적으로 묶어 시행할 것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남해안에 국립해양기후변화체험센터를 설립 할 것, 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부의 선투자금 3,846억 원을 재출연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사후활용에 대하여 이렇다 할 지원대책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다, 9월 12일 박람회 부지에 대한 제2차 매각입찰공고가 종료되는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해남군생활체육회 합기도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이 11일 해남문화원 강당에서 초청인사와 협회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3대 민경서 회장의 이임과 제4대 이승원 회장의 취임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군수와 명현관 도의원, 이길운 부의장, 박선재 의원, 김재근 생활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이날 이ㆍ취임을 축하했다. 민경서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되돌아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아 후회도 되지만 취임하는 이승원 회장과 회원 여러분의 뜻에 적극 동참하여 해남 합기도연합회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경서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내 생에 가장 뜻깊은 시간이며 개인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남군합기도연합회의 발전이 곧 생활체육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맡은바 책임과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철환 군수는 축사에서 “합기도가 해남군에서도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임하는 민경서 회장의 수고를 치하하며 취임하는 이승원 회장을 중심으로 합기도연합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
전월세 값 폭등으로 올해 들어 6월까지 세입자 12만 3,360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인상 상한선인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이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전월세 폭등으로 건보료가 10% 오른 세입자는 모두 12만 3,360세대로, 이들이 낸 보험료는 65억 8,726만 2천원, 세대당 월 평균 53,399원이나 됐다. 올해 7월말 기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748만 4,996세대다. 이 가운데 36%(269만 6,166세대)가 전월세 세입자며, 이 중 4.6%(12만 3,360세대)의 보험료가 10% 인상됐다. 건보공단은 2년마다 전국의 전월세 시세를 조사해 건보료 산정에 반영한다. 2012년 9월에 조사한 아파트 전월세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19.8%(1억 2,771만원1억 5,296만원), 노원구 24.3%(1억 1,928만원1억 4,830만원), 도봉구 19.9%(1억 2,430만원1억 4,907만원)등 강북 3구는 평균 21.3% 올랐고, 강남구 0.7%(3억 4,432만원3억 4,679만원), 서초구 27.8%(2억
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와 해남종합병원 (원장 김동국)은 지난 10일 지역의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해남경찰서와 해남종합병원은 현재 전국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의 확산과 법질서 준수 문화정착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도기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시행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려고 노력함으로써 자발적인 준법의식이 높아지고 지역의 교통안전도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종합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동국 병원장은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교통법규준수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일 해남지역에 소재한 불우이웃 시설 5곳(해남희망원, 해남등대원, 해남겨자씨공동체, 선회노인요양원, 땅끝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소년ㆍ소녀 학생가장 3명을 격려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은 2007년도부터 매월 봉급에서 '작은 사랑의 씨앗 기금'을 모금하여 해마다 연말연시와 우리 고유의 명절에 불우이웃과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정동기 교육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씨앗을 더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0일 광주시새마을회원(회장 김규룡), 주민자치 대표,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별로 선정한 청결 취약지 95개 동 전 지역에서 추석맞이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주월1동에서 대청소에 참가한 120여명과 함께 1시간 동안 골목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건물 벽에 붙어 있는 불법 광고물들을 수거했다. 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해준 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청소에 앞서 강 시장은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에 공적이 있는 새마을지도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고 올 10월에는 세계한상대회 열리는 등 국제행사로 많은 외부인들이 광주를 방문하므로 더욱 청결운동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은 광주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해 95개 동별로 청결봉사대를 구성해 매주 2회 이상에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가정(상가)의 참여 독려와 캠페인 전개, 시가지 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0일 오후 4시3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빛고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광주 소재 학교 재학생 중에서 광주시 교육감, 각 대학 총(학)장 등의 추천을 받았으며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66명, 대학생 80명 등 총 262명이다. 선발 대상별로는 성적 우수 172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곤란 70명이며 총 2억 200만원을 지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장학기금 조성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빛고을장학기금은 광주시 출연과 지역독지가들의 성금으로 지난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2002년 확대, 개편한 (재)빛고을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올해까지 총 3,081명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구충곤)신재생에너지전기과(학과장 황종선)가 2013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분야에서 전기계열 학과가 있는 광주전남 대학교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참여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추진 특성화 교과목으로 학생현장실습 등을 추진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의 사회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학과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한 신재생에너지전기과의 특화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998년 학과 개설이래 신입생 충원률 취업률 장학금 지급률 등에서 매년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황종선 교수는 "2014년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및 기초인력양성사업을 준비해 또한번의 신입생 충원률 취업률 100%에 도전한다"며 "꿈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전기과에 도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 SK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전문업체에 취업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광주시는 변호인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소명하겠다고 전하고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9 세계수영대회 유치위원장으로서 이와 관련된 입장을 10일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먼저 지난 7월 22일과 28일 모든 허물은 제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끝까지 안고 가겠다고 천명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저는 이제 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너그러우신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며 몇가지 입장을 정리했다. 첫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종 유치 결정은 전혀 위법이 없었다는 것. 강 시장에 따르면 “위조된 문서로 대회를 유치한 것이 아니고 지난 4월 2일 초안상태의 실수는 발견 즉시 바로 잡았고, 29일 중간본과 6월 27일 최종본은 정부보증서 원본 그대로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사안은 결코 조직적으로 기획했거나 고의성이 있었던 것이 아니며 그럴 필요도 없었다는 것. “당초 정부로부터 받았던 김황식 국무총리 명의의 정부보증서가 서한문 형태로 바뀌면서 가필되었고 총리의 싸인을 허락 없이 복사 처리함으로써 논란이 발생되었습니다만, 이는 국제 컨설팅회사(T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