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업소 33% 재개발 협조 서명" 여성단체 "불법집단인 성매매 업주에 이익 돌아가면 안돼" 집창촌 업주들이 매춘을 그만두겠다며 집창촌 재개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여성단체들은 불법 집단인 업주들에게 재개발 이익이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10개 집창촌 업주 대표로 구성된 `한터전국연합'은 4일 오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5개 지역 집창촌 7만3천평을 재개발한다면 적극 협 력하고 성매매행위에서 손을 털겠다"고 밝혔다. 한터전국연합 강현준 사무국 대표는 "성매매 특별법으로 집창촌만 집중 포화를 맞아 더 이상 눈치보면서 영업하지 않는 게 낫다고 의견을 모았다. 우리가 집창촌이 들어서 있는 서울 요지의 땅을 이제는 비워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기형적인 성매매특별법 때문에 집창촌의 손님은 절반 이하로 줄고 업주들은 여종업원들로부터 떼인 선불금이 엄청나다. 하지만 안마시술소, 마사지업 소, 휴게텔 등 음성적인 성관련 업소는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4일 중산층 붕괴 대처 및 양극화 해소 전략과 관련, "우리는 미국과 일본의 선례를 많이 차용하고 있는데, 더불어 유럽의 사례도 많이 참고해야 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연합 노 대통령은 이날 낮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장급 이상 공무원 격려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에 있어 미국쪽 방법과 유럽쪽 방식을 놓고 깊이 있게 논의하고 해답을 내고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과업"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IMF 경제위기 이후 중산층 몰락 현상을 거론하며 "이 문제는 단기적인 해결방법은 없다. 장기적인 전망을 가져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해결책은 극단적으로 2가지로 갈라지는데 한가지는 '경제만 잘되면 다 해결된다'는 소위 경제해결론, 경제만능론적 입장이 하나 있고, 두번째는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의 생산과 사회체계를 새롭게 편성해 나가야 된다, 특히 미래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서는 전체적으로 사회체계를 재편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다"고 소개한 뒤 "정부는 후자쪽의 전략을 고민
신년을 맞아 보수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대선을 앞두고 세를 결집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비상대책협의회는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7년의 한반도를 보는 역사적 시각'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대선에서 보 수진영이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이주영 건국대 사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위정척사파'적인 좌 파에 정권이 돌아가지 않게 하려면 `우파 대 연합'이 필요한데 이는 뉴라이트세력과 올드라이트세력이 한명의 후보를 지지하려고 일시적으로나마 공감대를 갖는 아주 느슨한 형태의 연합세력 형성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우파 대연합의 중심축은 한나라당이 될 가능성이 큰데 한나라당은 더 많은 표를 얻으려고 우파의 궤도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선명한 성격의 우파 이념조직이 구성돼 곁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국가주도세력은 대한민국 체제를 긍정하고 현재 삶에 대체로 만족 하는 보수적, 애국적 사람들이자 친미적, 친일적 해양문명의 신봉자여야 하며 문명 개화파의 전통을 이어받은 인물이 지도자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광선 목사·예장통합)은 4월 중 평양에서 봉수교회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광선 목사는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4월14-15일께 봉수교회 준공식 과 남북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행사를 평양에서 갖기로 하고 방북 문제를 당국과 협 의 중"이라고 말했다. 예장통합은 북측에 40억 원을 지원해 평양 봉수교회 재건축을 추진했으며 2005 년 11월 현지에서 착공예배를 가졌다. 1988년 건립된 평양 봉수교회는 매주 200여 명의 현지 주민과 평양 체류 외국인 신자들이 예배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지어진 교회는 지상 3층(연면적 600평) 규모이며 1천200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볼 수 있다. 예장통합은 평양 봉수교회 준공식에 앞서 이달 25일부터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권역별로 평양대부흥성회 맞이 부흥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7-10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등이 함께 참가하는 연합대성회의 개최를 추진하며, 8월9-11일에는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 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종합격투기 K-1과 3년 계약을 연장했다. K-1 주최사 FEG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홍만과 3년 계약했다"면서 "2009년까지 일본과 한국에서 K-1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기회가 닿는다면 미국에서 열릴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 ⓒ연합 다니카와 대표는 이어 "뛰어난 선수인 최홍만과 이번에 재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입식 타격 뿐 아니라 종합격투기 룰 방식으로 해마다 5차례 정도 K-1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최홍만의 계약금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죄송하다"면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는 않았다. 일부 매체가 30억-80억원 수준에서 최홍만과 계약했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긴 어렵다. FEG와 선수 에이전트 모두 특정 선수의 계약금을 구체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공개할 경우 계약금을 둘러 싼 형평성 문제가 일어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다른 선수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가 4일 발표한 2007년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경제정책의 초점을 금융.외환.부동산시장, 대외 여건 등의 위험 관리와 경제 안정화에 맞춘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지만 투자와 성장복원력 회복 등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정문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 정부가 리스크(위험) 관리를 언급하고 있는것은 과거보다 우리 경제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경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둬야 하는 부분이 리스크 관리와 성장 복원력 확충이다. 리스크 측면에서는 대외적으로 미국경제의 성장둔화 가능성이나 달러화 약세, 에너지 가격 불안정 등이 있고 대내적으로는 단기 급증한 가계부채가 우려되고 있다. 과거 정보기술(IT) 업종의 거품이나 카드대란 때 우리가 경험했듯이 가계부채가 이런 속도로 늘어나면 위험해질 수 밖에 없다. 또 정부가 올해도 30만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겠다는 데 우리 경제의 성장복원력(성장잠재력을 말하는 듯)을 어떻게 확충하는가가 관건이다. 작년에 5% 성장했지만 취업자 증가수는 30만명에 미달했다. 성장복원력 회복에는 기업의 투자 활력이 필요하고 이
정부는 4일 발표한 올해 경제운용방향에서 원. 엔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1997년 이후 사라진 원.엔화 직거래 시장 등 달 러를 제외한 이종통화 시장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와 금융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원.엔 거래 수요를 고려할 때 제대로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 많다. ◇원.엔 거래시장은 두 통화 사이의 가치 교환 비율, 즉 환율은 기본적으로 일반 상품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시장에서 결정된다. 실제로 시시각각 변하는 원.달러 환율의 경우 은행과 기업 등 시장 참여자들이 서울외환시장을 통해 끊임없이 원화와 달러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통화 사이의 환율이 이처럼 시장에서의 직거래를 통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원.달러 외환시장 이외 원.엔, 원.위안 등 다른 통 화와 원화의 직거래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다. 거래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통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달러라는 제3의 통화를 매개로 산술적 계산을 거쳐 얻어진다. 예컨대 원.달러 환율이 100원/달러고, 국제 시장에서의
정부가 올해 경제운용방향에서 밝힌 잠재 위기 요인중 하나가 바로 최근 급증한 가계빚이다. 지난 해 불어닥친 `부동산 광풍'을 타고 서민들까지 너도나도 금융권의 대출을 받아 부동산투자에 나섰고, 이로 인해 가계의 빚이 과도한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칫 국내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뇌관'으로 부상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차입자나 대출자 모두 위기에 대한 대비없이 한 쪽으 로만 치우치는 `쏠림현상(Herd Behavior)'이 확산되면서 앞으로 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는 물론 가계의 소비회복 부진으로 인한 내수침체 장기화를 불러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4일 올해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배포한 경제전망 자료에서 가계부채 증가가 자산증가로 뒷받침되고 있고 담보인정비율(LTV)이나 연체율 등이 안정적 으로 관리되고 있어 대체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가계부채에 대한 선제 관 리를 통해 실물경기에 대한 악영향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빚 급증 작년 9월 말 현재 개인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558조8천176억원으로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9
정부가 4일 발표한 올해 경제운용방향 중 대외개방과 미래 대비 강화 방안 에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연금.보험 시스템 개선 등이 담겨 있다. ◇대외 개방 및 협력 강화 ▲한미 FTA 타결 추진 = 2007년 상반기내 양국의 관심사항과 민감도를 충분히 반영, 균형된 협상 타결안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일부 피해 우려 산업에 대해서는 개방시기.범위 등을 조정하고 국내 산업 피해와 관련된 객관적 영향 분석 및 업계 의견 등을 토대로 범정부적 국내 보완책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 지역과의 FTA = 아세안(ASEAN).캐나다.인도와 2007년 내 협상 타결을 추진하고 멕시코.일본과는 협상 재개 여건을 조성하며 상반기 중 유럽연합(EU)과의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과는 올해 초 산.관.학 공동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의 협상 개시를 지난해 끝난 공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검토하고 러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유망국과의 FTA 추진도 검토한다.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 투자유치 담당자가 투자 인센티브를 협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사전심사
정부는 4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경제의 안정적 관리를 올해 경제운용방향의 목표로 삼고 동반성장, 투명 성.효율성 제고 등 참여정부의 개혁과제 마무리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하면서 시장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다음은 올해 경제운용방향의 주요 내용.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 ▲재정 조기집행 추진 = 예상되는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에 대응, 상반기 중 재정의 56%를 집행한다. ▲금융기관 단기차입 유인 축소 = 환율 안정을 위해 과도한 금융기관 단기차입 유인을 해소하고 해외투자 활성화를 통한 자본유출을 촉진해 외환시장 수급여건을 개선한다. ▲공공요금 조정 시스템의 전문성.중립성 강화 = 공공요금자문위원회 신설, 원가분석 전담인력 확충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공공요금 조정시스템을 개 편한다. ▲분양가 인하 = 공공택지 내 주택의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확대하는 등 분양가 제도 개편방안을 1월 중 확정.발표하고 공공택지에서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분양 방식 등 다양한 분양방식의 시범실시도 검토한다. ▲투기억제대책 추진 = 다주택 보유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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