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표기된다. 정답한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 합산한 원점수는 성적표에는 표기되지 않지만 학생 스스로 채점을 통해 알 수 있다.따라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의 기본 개념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자신의 점수로 어느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지 알 수 있다. ◇ 표준점수 = 현재의 수능은 응시자에 따라 선택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 차이에 따른 점수의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표준점수다.표준점수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수험생들의 원점수 분포를 정상분포에 가깝게 가공해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점으로부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계산해 매겨진다. 따라서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는 크게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는 크게 낮아진다.탐구영역의 경우 평균이 높은 선택과목에 따라 만점을 받아도 평균이 낮은 다른선택과목에서 두세개 틀린 사람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다. 표준점수 산출 공식은 원점수에서 평균점수를 뺀 뒤 표준편차로 나누고 여기에 20(탐구영역은 10)을 곱한 결과에 100(탐구영역은 50)을
정부가 추진중인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방침이 전해지면서 교육당국과 교원단체에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교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공무원 연금 개혁 방침이 언론에 보도된 뒤 전국 각지의 퇴직을 앞둔 교원들의 문의전화가 하루 평균 100여통씩 걸려오고 있다.한국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평소같으면 거의 없던 문의전화가 하루 수십통에서 100여통씩 폭주하고 있다"며 "연금제가 바뀌면 언제 퇴직하는 게 유리한지 묻는 상담전화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마침 지금이 각 시도교육청이 교원 명예퇴직을 받고 있는 기간이어서 정년을 2~3년 남겨둔 교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명퇴 시기가 언제인지 저울질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6일부터 8일까지 초ㆍ중등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데 연금제 개혁 소식 때문에 교사들의 문의가 더욱 쇄도하고 있다"며 "아직 연금법이 확정 안됐기 때문에 교사들이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서울교육청의 경우 작년에 400명이 명퇴를 신청해 모두 수용됐다. 올해에는 317억원 예산을 들여 신청자 가운데 400~500명 가량을 명퇴시킬 예정이다.정년을 2년 반 정도 남겨둔
동물조련과· 테마파크디자인과· 국제소믈리에과…`각양각색'장남장녀· 금연 서약자· 장기기증자· 만학도 등 이색전형도2007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개성 만점의 이색학과와 전형들이 다수 신설돼 눈길을 끈다.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학과나 전형이 어떤 게 있는지 잘 살펴 `틈새지원'을 노려볼만 하다. ◇ 이색학과 = 주5일제에 따른 여가생활 증가와 최근 `웰빙' `재테크' 열풍을 반영한 학과들이 먼저 눈에 띈다. 대경대는 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는 테마파크, 동물원, 수족관 등의 동물 조련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동물조련 이벤트과를 국내 처음으로 신설했다.동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애완동물과나 애완동물관리과(서정대, 대구산업정보대, 동아인재대), 애완동물코디과(공주영상정보대) 등도 주목해 볼만하다.문경대의 테마파크 디자인과 역시 각종 테마파크와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전주기전대는 승마가 대중스포츠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필 관리· 번식(혈통보존)· 장제(裝蹄) 등을 가르치는 마사과를 국내 처음으로 개설했다.청강문화산업대에는 꽃을 이용해 공간을 연출하는 플로랄디자인과를, 문경대학에는 재테크 전문 컨설턴트를 키우는 재테크 정
2007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요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7.0%(1만3천448명) 줄었다는 점이다. 또 원서접수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일을 막기 위해 원서접수 일정을 '군'별로 나눠 마감일이 겹치지 않도록 한 것도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다. 특히 2008학년도 입시부터는 전형내용이 크게 달라지므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올해 최대한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 모집인원 = 수시 비중 확대로 정시모집 인원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007학년도 역시 총 모집인원이 18만7천325명으로 전년도 20만773명에 비해 1만3천448명(7.0%) 줄었다. 이는 우수학생 조기선발을 위한 수시모집 인원 확대와 더불어 각 대학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입학정원을 감축한데 따른 것이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학생전형에서 총 모집인원의 91.55%에 해당하는 17만1천499명을 모집하며 이중 가군이 6만6천70명, 나군이 6만1천603명, 다군이 4만3천826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만5천826명(8.45%)으로 취업자전형이 369명(20개교), 특기자전형 454명(28개교), 대학독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초· 중· 고교의 주5일 수업제를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월2회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토요 휴업일은 시· 도 교육감이 교육· 사회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자체적으로 지정하게 되지만 현재처럼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수업을 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5일 수업은 지난해 월1회에서 올해 월2회로 확대 시행됐으며 교육부는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2007년 이후 완전 주5일 수업제 실시 여부를 검토해왔다. 교육부 김양옥 초중등교육정책과장은 "현재 주40시간 근무제 근로자수가 전체의 29.8%에 불과해 주5일 수업 전면실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면실시 시기는 사회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월2회 토요휴업에 따른 수업시간 감축이 대체로 특별활동, 재량활동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특정영역 수업시간만을 줄이지 않도록 각 학교에 당부할 방침이다. 또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나홀로 학생'들을 위해 학교 토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 도서실, 컴퓨터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가 9월 현대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주5일 수업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