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오는 2007년 대선후보를 감성·이미지가 아닌 비전·정책제시 능력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 의원은 16일 국회의원발언대에 ‘한나라당이 사는 길’ 1·2란 글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와 지도자는 국가의 비전을 찾고 이를 실현할 정책을 제시·실천해야 할 책무를 국민에게 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또 맹자 양혜왕에 ‘사람을 죽임에 몽둥이로 죽이나 굶겨 죽이나 다를 것이 없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이 구절은 백성을 다스리는 군주의 무능함은 백성에게는 죽음 같은 고통을 주고, 군주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하며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으로 서민들의 주택구입은 불가능에 가까워졌고, 사교육비로 대한민국 부모들은 허리가 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진 의원은 또 “정치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열·침체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여야 간의 극한 대립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계속 협의한다"는 데 합의했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와 주호영 한나라당 공보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따라서 전효숙 인준안을 둘러싼 여야 간의 대립은 일단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난 14일 밤부터 진행해왔던 본회의장 단상 점거를 풀고 상임위별 예산안 및 법안 심의,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 국정감사,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김장수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의사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는 "29일까지 협의한다는 것은 원만한 처리를 위해 그때까지 양당이 최대한 노력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한나라당 공보부대표는 "발표문대로만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극한 대치로 치닫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5일 밤에 이어 1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다시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는 전날 밤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처리와 국회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원내대표가 논의한 내용의 세부적인 부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직권 상정하지 않는 대신 한나라당이 외교안보 분야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참여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는 게 주변의 관측이다. 전날 밤 회동 후,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인사청문회와 한일의원연맹 의원단 방일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정상화를 위한 큰 틀의 논의를 했다면서 여당이 전 후보자 인준안 처리 연기에 동의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점검 농성 해제와 인사청문회와 법안 처리 등 국회 일정에 협조
서민경제의 근간 ‘서비스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도소매, 숙박.음식업소 3년새 6만여개 줄어, 종사자수도 11만명 감소 오락.문화산업은 급등세, 도박장 및 게임장 등 사행성 산업 증가 원인 전체 서비스산업의 65.5%를 차지하고 있는 도소매, 숙박.음식산업이 경기침체와 맞물려 3년새 급격히 감소 서민경제의 뿌리인 서비스산업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경기 침체와 맞물려 중산층의 붕괴와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이 최하위층으로 전락된다는 것을 의미해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도소매 음식업종 현황> (단위:명,개) *사진설명 :ⓒ김형수 15일 통계청의 ‘사업체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도매업.소매업, 숙박업.음식점업 등 4대 서비스업체는 6만여개, 종사자수 기준으로는 11만여명이 감소했다. 반면 ‘도박공화국’이란 이름에 걸맞게 오락관련 산업은 도박장 및 게임방 등이 급격히 증가 업체수는 7천여개 점포, 종사자는 4만여명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용을 보면 도소매업종의 경우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가 끝내 무산돼, 향후 정기국회 일정이 파행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게다가 국회 본회의는 의장단의 '휴회' 선언이 없을 경우 언제든지 본회의를 열 수 있기 때문에, 당장 16일부터 예정된 외교, 통일, 국방장관 및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날 열린우리당이 인준안 처리를 포기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청와대 측의 "전 후보자의 헌재재판관 임명은 국회 상황을 보면서 판단할 것이며 재판관 임명 없이 헌재 소장이 될 수 있는지 여부도 국회가 판단해줘야 한다"는 사실상의 '재판관 지명 유보' 의견 때문으로 보인다. 즉, 청와대가 전효숙 임명동의안이라는 정치적 '공'을 국회로 넘김에 따라 열린우리당 역시 물리력 행사 등을 통한 표결처리 강행에 무리를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부동산 정책의 혼선 등으로 인해 국민적인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 또 다시 국회에서 여야가 물리적 충돌을 벌인다면, 그 화살이 한나라당보다는 열린우리당 쪽으로 쏠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전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 무산은 이번을 합쳐 4번째. 특히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극한 대립이 급기야 한나라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라는 초강수로 옮겨진 가운데, 15일 오후 5시 45분 경 의원총회를 마친 열린우리당 의원 59여 명이 본회의장에 들어왔다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하나 둘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단상 근처에 흩어져 있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화들짝 놀라 단상을 다시 에워싸는 등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여야 간의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본회의장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한나라당 보좌진 역시 바짝 긴장한 채 "기습 진입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으나, 입장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약 10여 분만에 본회의장을 빠져나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후 7시 현재 한나라당 의원들은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최소한 오늘밤 12시까지는 농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입장은 '진입'이 아닌, '탐색전' 내지는 '경고용 엄포'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농성이 장기화 할 경우에 대비한 '치고 빠지기 식 김빼기'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 4당은 15일 정부의 부동 산시장 안정대책에 대해 근본 치유책이 없는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부동산 폭등의 진단이 잘 못되다 보니 처방도 잘못됐다"면서 "부동산대책의 완결판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결국 실패한 '8.31 대책'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로 인적쇄신부터 선행돼야 한다"며 " 부동산문제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한 것도 신뢰회복에 걸림돌 이 되고 있다"고 청와대를 겨냥했다. 한나라당 부동산대책특위 이재창(李在昌) 위원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발표 된 부동산대책은 대증적인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며 "국민의 정책불신을 해소하지 않고는 어떤 정책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백만(李百萬)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한 부동산정책 입안자 의 비리, 투기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노무현 정부 부동산정책 실패 진상조사단(공동 단장 최경환, 정희수 의원)'을 구성했다. 민주당 이상열(李相
지난 15년동안 새로 공급된 주택 5백86만채 중 절반만 실수요자인 무주택자의‘내집마련’몫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절반은 투기수요자인 다주택자의‘집 불리기’에 이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15일 “통계청의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1990년에서 2005년까지 15년 동안 늘어난 주택 수 5백86만5천3백54채 가운데 53.9%인 3백16만8백20채만 집 없는 서민의 내 집 마련 몫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46.1%인 2백70만4천5백34채는 다주택자의 투기수요에 충당됐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이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제기한 것은 통계청의 1990~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통계.1990년 주택보급률은 72.4%로 가구 수 1천16만6천8백35가구에 비해 주택수가 2백80만9천5백50채가 모자랐다. 그 후 2005년까지 15년 동안 한해 평균 56만 채씩 8백46만5천67채를 새로 지었고, 같은 기간 동안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헐린 멸실 주택 2백59만여 채를 대체하고도 5백86만5천3백54채가 새로 공급됐다. 이는
한나라당은 '위헌적인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처리' 저지 방침을 확인하고,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철회와 전효숙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또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인준안 처리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물리적 수단이 모자라면 물리외적 수단까지 강구해서 헌정질서 파괴 행위를 단호히 막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15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코드보다는 헌법이 우선”이라며 “노대통령은 코드를 중시하고 헌법을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지적했다. 나 대변인은 “코드로 일관한 부동산 정책 실패에서 뼈저린 교훈을 얻고도 독선과 아집을 버리지 않는다면 노무현 정권은 구제불능 정권이 될 것이며 민심은 더욱 흉흉해 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라도 전효숙 카드를 미련없이 버려야 하며 전효숙씨는 이제라도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민주노동당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지금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한나라당이 15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노무현대통령의 지명철회와 전 후보자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단상을 점거한 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김근태 열리우리당 의장은 한나라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와 관련,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마비시키는 것이 한나라당에게는 성전인가"라며 "우리는 정상적으로 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에 잇따라 참석, "어제 저녁부터 한나라당이 국회 본회의 단상을 점거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이 그렇게 강조하던 법을 내던지고 물리력을 들고 나왔다"며 "결국 이것은 국민에 대한 공격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한나라당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회법이 보장하는 절차대로 안건을 처리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우리는 모든 정당이 투표에 참여해서 표결로 결정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환영하며 한나라당이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한길 원내대표도 이날 비대위에서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불법점거라는 횡포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회법에 의거한 정당한 절차를 물리력으로 무력화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은 의회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부정&
15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본회의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14일 저녁부터 의장석을 점거하고, 밤샘농성을 벌였다. 캐스팅보드를 쥔 민주당은 ‘일단 표결에는 참석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당론을 정한 한편, 민주노동당은 ‘표결에 참석해 찬성을 던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여야모두 다 들어와서 표결로 심판하자”는 원칙이라며, “한나라당도 들어가서 당당하게 표결로 심판해야지, 단상 점거하는 것은 정치공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김형오 원내대표 만나서 설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에 대해 “대단히 불행한 사태”라며 “국회가 아무리 365일 열심히 일을 해봐야 저런 사태 한번 일어나면 다 까먹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여야가 싸잡아서 욕먹지 않겠냐”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국회법
여야 의원들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과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 등 여야 의원 10명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공동의 부동산대책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 의원들은 “정부가 곧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고는 하지만 참여정부 들어서 전국의 집값이 64조원이나 올랐고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8차례의 대책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의원은 “이제는 아무리 좋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더라도 국민의 신뢰를 받기가 어렵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정책은 그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없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여야 공동의 부동산대책협의회는 부동산정책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명시하고 국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장기적인 주택공급계획과 필요하면 정부기구개편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야 공동의 부동산대책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의체 구성도 필요하다고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의 13일 “청와대가 퇴직 비서관에게 몰래 월급 챙겨줬다”는 기자회견과 관련, 당사자 중 한명으로 지목된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은 “사실과 전혀 다른 악의적인 보도자료”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청와대 정무1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서 의원은 “김 의원 측이 사실과 다르게 악의적인 보도 자료를 배포한 게 있어서 바로잡고, 진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14일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김 의원이 밝힌 ‘서갑원 의원의 청와대 퇴직당시 면직일자(03년 12월 22일)와 퇴직일자(03년 12월 31일)가 10일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청와대가 재취업할 때까지 몰래 월급을 챙겨주기 위한 것으로 이른바 친노세력에 집중되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김 의원 실에서 제시한 자료를 청와대에 요구해 다시 확인한 결과, ‘직위보유 최종일(면직일)’과 ‘퇴직일’은 모두 2003년 12월 31로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
한나라당 의원들이 경선 중립을 위해 결성한 중립모임인 ‘희망모임’ 등 앞으로 결성될 중립모임에 대해 권영세 의원이 “어느 쪽하고 가깝다 하더라도 행태에 있어서의 어떤 중립을 표방한다는 것은 모순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14일 KBS1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골적으로 줄을 서가지고 경선 판을 과열시키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감정을 악화시켜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낳도록 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중립을 표방한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경선중립을 표방한 또 다른 모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권 의원은 이에 대해“아직은 구체화되지는 않고 준비단계에 있다”면서 “정확하게 얘기하면 단순한 중립이 아니라 당이 중심을 잡자하는 취지가 중요하게 붙어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어 “중립도 중립이지만 대선, 경선 단계로 접어들면서 후보들만 보이고 당이 안 보이고 즉, 후보의 당이지 한나라당의 후보가 아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