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좌충 군과 우돌 군에게...좌충 군, 우돌 군, 오늘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보지. 오늘은 역사관에 대하여 공부할 거야. 공산주의에 대한 설명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초단계이니까 한번 들어봐.먼저 하나의 질문을 던져볼게. 역사란 무엇일까? 한 마디로 설명하기 쉽지 않을 거야. 보통 연대기표 같은 것들을 많이 떠올리지? 몇 년도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다는 식의 단순 서술적 암기자료들 말이야. 우리 중고등학교 때 외우느라 골치들 많이 썩어 봤잖아? 그럼 질문을 하나 더 던져볼게. 그 연대표에 나와 있는 사실들이 모두 팩트일까? 이 질문은 즉, “역사란 “팩트”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일까.”라는 것이야.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No”야.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을 E. H. Carr가 했지. 그 이야기는 역사라는 것은 결국 과거에 발생한 객관적 팩트에 대한 현재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이라는 말이야. 즉, 역사에는 반드시 바라보는 관점, 역사관이 존재한다는 것이야. 역사가의 역사관에 따라 주관적으로 “해석된” 부분이 바로 우리가 지켜보는 역사라는 말이지.역사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볼게. 개인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역사관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 이 글은 운동권, 시민단체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한 필자가 나라의 현실과 미래, 우리나라의 사상지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이를 가상의 386세대 인물을 설정해서 풀어쓴 편지 형식의 글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후배 ‘좌충’ 군과 ‘우돌’ 군에게...안녕. 좌충 군과 우돌 군, 나는 자네들보다 연배는 20년 이상 위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열정만은 자네들 못지않은 자네들의 대학 선배 ‘삼팔육’이라고 하네. 내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속칭 386세대의 일원이야. 내 나이 48세, 87학번, 68년생이니까, 386세대(이십여년전 언론이 우리가 30대일때 붙인 호칭인데, 이제 40대가 되었으니 우릴 486세대라고도 부르지)의 끝물을 타고 나왔다고 할 수 있지. 내가 대학교를 다니던 중에 국내적으로는 대규모 민주화 항쟁이 있었고, 그로 인한 6.29선언과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었어. 대외적으로는, 88올림픽이 있었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고, 공산권의 민주화 붐이 일면서 세상이 격동하였던 시기이기도 하지.이런 늙다리 선배가 왜 자네들에게 편지를 쓰기 위하여 펜을 들었는지 아나? 자네들 세대의 고민을 공유하고 싶고, 보탬을 주고 싶
주한 미국 대사에게 테러를 저지른 독도운동가 김기종 씨에게서 ‘종북’ 혐의가 연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민족운동, 애국운동으로 평가되는 독도운동의 배후에도 ‘종북’이 숨어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애국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헤럴드경제’는 ‘일부 외신, 美대사 피습후 독도운동과 과격 민족주의 연관 보도’라는 제목으로서 김기종 씨의 미 대사 테러 사건 이후에 해외 매체들이 한국의 독도 수호 운동을 과도한 민족주의나 또는 북한 동조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을 우려하는 기사를 내보냈다.(관련기사 : 美대사 피습, 독도에 불똥튀나…외신, “김씨, 독도운동 좌익단체 대표” ) 하지만, ‘헤럴드경제’의 해당 기사를 통해 비교적 건실한 독도운동가인 듯 소개되며 인터뷰까지 했던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마저도, 사실은 ‘종북’ 혐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점이 이번에 본지 취재로 새로이 드러났다. 독도수호대에 제기될 수밖에 없는 ‘종북’ 혐의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있는 독도수호대는 2000년경 극좌 민족주의 단체를 중심으로 한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회의’로 출범하여 같은 해 3월 연
※ 본 원고는 황의원 전 KBS 시청자위원이 작년 초 KBS 시청자위원회에 제출한 프로그램 의견서('격랑의 동북아, 현장을 가다’의 친중반일 편향 문제)입니다. KBS 가 근래 친중반일 기조의 프로그램을 지속 방영하고 있고, 또 반일 운동가의 미 대사 피습 사건 등이 터지는 등의 분위기에서 새삼 음미해볼 가치가 있는 방송비평이라 황 전 위원의 허락을 얻어 이곳에도 소개합니다. 본 의견서는 'KBS 시청자위원회 홈페이지 2014년 2월 운영실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격랑의 동북아, 현장을 가다’의 친중반일 편향 문제 2014년 2월 4일에 방영된 KBS 1TV, '시사기획 창', ‘격랑의 동북아, 현장을 가다’는 “중국과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중-일 갈등의 현주소와 원인, 배경을 진단하고 중-일 갈등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대책을 점검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음을 밝히고 있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해당 시사보도 프로그램은 현지 취재까지 곁들였다는 취지가 무색하게도, 중국의 국익에 극히 기울어져있는 편향된 인식으로서 중-일 갈등 문제를 다뤄 우리 국민들의 동북아 정세 이해를 흐리게 한 문제가 무척 컸다는 것이 본 시청자위원의 판단이다. 당연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미디어(방송, 인터넷 등) 효과로, 선혈낭자한 미(美) 대사의 처참한 모습은 더욱 강렬하게 미국(美國) 등 세계 각 가정의 안방까지 그대로 전달됐다. 9·11, IS 등에 의한 테러 트라우마를 지닌 미국인(美國人)들이 받았을 충격은 짐작이 간다. 동맹국 수도 한복판에서 자행된 테러라는 점에서 미국(美國人)들은 지금 분노와 함께 배신감 비슷한 감정까지 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미국(美國)의 분노를 최대한 가라 앉힐 수 있는 사건처리의 (최저 한도) 수준으로서 한국측(韓國側)이 고려해야 할 몇 가지는 이렇다. ● 형량 '무기징역 이상'이 되어야 한다 ● 피의자의 배후 미국(美國)을 안심시키고자, 배후가 없는 것(단독범행) 혹은 단순 '괴짜의 소행' 등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는 식(式)으로 서둘러 결론을 짓는 시도는 오히려 미국측(美國側)으로 하여금 의구심과 함께 분노만 사게 할 가능성이 있다. ● 사후조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미국내(美國內) 정대위(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등 한인(韓人) 단체가, 일본(日本) 아베 수상의 미(美) 의회 연설을 저지할 목적으로 미국(美國) 주요 의원 등을 상대로 청원운동과 사무실앞 데모, 편지 보내기, 인터넷 서명, 신문광고 게재 등의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미국내(美國內) 반일(反日) 활동이 향후로는 미(美) 당국에 의해 상당히 '예의주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미(美) 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미국(美國)은, 일견 타당해 보이는 명분(과거사 등)을 내세우며 한국인(韓國人)들이 전개하는 각종 反日 퍼포먼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그 순수성 등을 의심하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美國) 당국은, 이번 피습사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김기종)가 ‘우리마당 독도 지킴이’라는 단체의 대표로 되어 있는 점과, 2010년에 일본(日本) 대사를 공격한 전과가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한국인(韓國人)의 ‘과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조갑제(趙甲濟) 대표가 규정한 ‘반일(反日)+반미(反美)=종북(從北)’이라는 한반도 공식은 논리적으로 100% 증명되는 참명제다. 이 공식은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공식으로 매우 유효하다. 이 공식이 100% 참명제라는 점은 확실히 증명된다. 우선, 조갑제(趙甲濟) 대표는, 이 공식과 관련하여,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 대사 테러범의 미국 대사 테러가 국민들에게 증명해 준 한반도의 공식이다. 反日을 좋아하는 자칭 보수층은 잘 계산해봐야 한다. 일본을 무조건 미워한 결과는 반미(反美)로, 종북(親北)으로 결산된다는 걸 모른다면 보수의 자격이 없다”이 중, ‘일본을 무조건 미워한 결과는 반미(反美)로, 종북(親北)으로 결산된다‘는 뒷 부분이 한반도 공식(반일(反日)+반미(反美)=종북(從北))을 표현한 부분에 해당한다. 이 공식은 현재 '일본(日本)을 무조건 미워하는 자(者)'에게 적용되는 공식이다. 한국내(韓國內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펀드빌더’님의 글입니다. 테러범(김기종)이 2010년 일본(日本)대사를 공격했을 때 미온적으로 대처하여 큰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당시 김기종은 이미 폭행 전과가 있는 상태였는데도,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 유예 3년을 받아, 실형을 전혀 안살았다. 한국(韓國)은, 폭행 전과자(상습범)가 외교관을 향해 테러를 가해도 실형을 전혀 살지 않는 희한한 나라가 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배경에는 '반일(反日)적 위법=무죄'라는 반(反) 문명적 풍토가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0년에 김기종이 만약 일본(日本) 대사가 아니라 중국(中國)대사를 향해 공격했더라도, 과연 법원은 집행유예 판결로 실형을 면제해 주었을까? '법(法)을 위반하면 벌(罰)받아야 한다. 그러나, 상대가 일본(日本)이면 적당히 해도 된다'는 식(式)의 반(反)문명적 불문율이 한국내(韓國內)에는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얼마 전 산케이 첫 공판 때 특파원이
※ 본 기사가 발표되자마자 한달후(2014년 3월경)에 윤미향 씨의 남편인 김삼석 씨는 '남매간첩단 사건'과 관련해서 재심을 신청했었다. 허나 얼마전 2016년 3월 25일에 선고된 재심판결('남매간첩단 사건' 재심서도 국보법 위반 일부 유죄)에서도 김삼석 씨가 간첩 활동을했던 것은 사실임이거듭 확인되었다. / 황의원 기자 애국우파의 청년에너지를 대표하고 있는 수컷닷컴과 일간베스트에, 위안부 문제 관련 시민단체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의 활동 배후에 ‘종북’과 ‘북한’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와 애국진영에서 연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종북'은 어떻게 '반일'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가 - 1탄, 2탄 (디시인사이드로 자료가 옮겨짐)) 지난 12일, 수컷닷컴의 필명 ‘표절박멸’은 ‘‘종북’은 어떻게 ‘반일’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가? 제1탄‘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정대협 상임대표 윤미향(49)씨 남편이자 '수원시민신문' 대표인 김삼석(49)씨가 과거 ‘남매간첩사건’ 당사자로서 간첩범죄자란 사실과 함께, 내란음모자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도 친분이 있다는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정대협 상임대표 윤미향 씨 남편은 ‘남매간첩사건
한국에서도 유명한 재일교포로 강상중(姜?中)이란 사람이 있다. 한국인 최초의 도쿄대 교수로 더 잘 알려진 강상중은 일본에서도 일본사회를 대표하는 지식인 중 하나로 꼽히며, 발간하는 서적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서적은 한국에서도 발간돼 꽤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서 서적을 출간할 때마다 초청행사가 벌어지곤 하는데, 얼마 전엔 올해를 끝으로 도쿄대 교수직에서 퇴임한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한반도의‘영웅’? 그러나 필자는 일본의 대표적‘멘토’로 자리 잡은 그의 서적을 접하면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일본사회에 대해선 늘 날카로운 비판을 하면서도 한국과 북한에 대해선 그런 날 선 비판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있다. 게다가 객관적으로 보면 도저히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지나치게 칭송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편파성까지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2005년 고단샤(講談社)에서 출판한‘강상중에게 물어보다!(姜?中にきいてみた!)란 서적에서 그는 한반도 사정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은 희한한 논리를 펼친다. “만약 한국뿐만이 아니라 북한까지 넣어서 7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