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0일 마카오 당국이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의 북한계좌동결을 해제하기로 했다는 것과 관련,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환영을 표시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부대변인은 "마감시간이 북한에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는 큰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오늘 해제된 2천500만 달러가 인도주의적이고 교육적인 목적으로 쓰여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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