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연례 국무위원 재원배분회의를 열어 내년도 부처별 예산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다.
이 회의에는 전체 국무위원 외에 청와대 수석보좌관 및 국정과제위원장 전원과 예산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경제성장률과 국가채무 규모에 대한 전망을 토대로 오는 2011년까지 향후 4년간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재원배분회의 후 국무위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과 만찬을 함께 한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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