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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대비 인구수는 경기도가 가장 많고 강원도가 가장 적으며, 두 지역의 편차는 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자치부가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무원 정원 대비 지자체 인구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해 말 기준 공무원 정원 1만6천147명에 도내 인구 151만5천672명으로, 공무원 한사람이 93.9명의 주민을 담당했다.

이에 비해 경기도는 공무원 정원 4만2천401명에 도내 인구 1천110만6천831명으로, 공무원 1인당 261.9명을 담당해 강원도의 2.8배 수준이었다.

공무원 1인당 주민 인구가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강원도에 이어 ▲전남 97.6명(2만35명/195만4천828명) ▲제주 108.6명(5천170명/56만1천695명) ▲경북 112.8명(2만4천108명/271만8천298명) ▲전북 118.4명(1만5천893명/188만1천840명) 순이었다.

반면 공무원 1인당 주민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에 이어 ▲대구 229.6명(1만948명/251만3천219명) ▲부산 221.4명(1만6천419명/363만5천389명) ▲광주 220.9명(6천410명/141만5천953명) ▲대전 220.1명(6천706명/147만5천961명) 순이었다. 서울은 216명(4만7천937명/1천35만6천2002명)이었다.

행자위 관계자는 "지자체 공무원 정원이 인구에 비해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있다"며 "행자부가 주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공무원 정원을 조정해 국가운영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lilygarde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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