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을과 경기 화성, 전남 무안.신안 등 국회의원 3곳을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56명을 새로 뽑는 재보궐 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55개 지역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선자 윤곽은 빠르면 밤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안.신안처럼 도서지역이 많은 곳은 개표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최종 개표결과도 자정이 넘어서야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예상했다.
이번 재보선은 그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의 경선 경쟁과 범여권의 통합 움직임 등 대권구도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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