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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수석대표는 27일 "한.미 FTA 협상의 가장 큰 의미는 우리 국가경제가 갈 길은 개방과 공정경쟁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신천동 향군회관에서 향군 주최로 열린 `21세기 율곡포럼'에서 `한.미 FTA, 개방과 경쟁을 통한 도약'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표는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국민의 근면성과 의지, 대외지향적 경제정책 등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이제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해외에서 부단히 부가가치를 만들어 선진통상국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의 FTA든, 아니면 다른 나라와의 FTA든 교역 장벽을 내려서 활발한 교역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것이 곧 국가 성장전략"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세직 향군회장에 대해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직위원장을 지낸 박 회장 밑에서 2년 동안 과장으로 지낸 적이 있다"며 인연을 소개한 뒤 당시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 교훈이라며 국익과 국민 의지와의 함수관계를 설명했다.

국력은 `(인구+국토+지하자원+산업...)×(국민의 의지)'이기 때문에 국민의 의지가 0 이면 국력도 있을 수 없다는 것으로, 김 수석대표는 "이를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으며 이번 한.미 FTA 협상도 이를 염두에 두고 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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