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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망상리조트에서 캠핑족들의 축제인 전국 캠핑캐라바닝 페스티벌과 명품 오토바이로 불리는 할리 데이비슨(harley davidson) 오너들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1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는 '제9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H.O.G, Harley Owners Group) 랠리 모터 사이클 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 사이클 축제인 이 행사에는 할리 데이비슨을 소유하고 있는 국내의 모든 오너 가족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일본 등지의 할리 데이비슨 오너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시내 바이크 퍼레이드와 바이크 게임, 묘기,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국내외에서 배기량 883cc 이상인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약 500대가 참가,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할리 데이비슨 회원들은 2003년부터 매년 5월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축제를 겸한 호그랠리 대회를 개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오토바이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제6회 전국 캠핑캐라바닝 페스티벌'도 25일부터 3일 간 이곳에서 개최된다.

㈔한국캠핑캐라반연맹 동해지회가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서바이벌 게임과 수상레저, 전통어업 및 열기구 체험, 파크골프와 승마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해변노래자랑, 댄스페스티벌, 색소폰과 크로마하프 연주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참가자들은 일출 관광지인 추암 촛대바위에서의 해돋이를 비롯, 무릉계와 천곡동굴 관광, 묵호어판장에서 싱싱한 횟감 고르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동차 전용캠프장으로 총 98억원을 들여 18만㎡의 부지에 통나무집, 아메리칸코테지, 자동차캠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천여 명의 캠퍼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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